지역 기업체가 개발한 기술이 대구시의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 등 지원을 통해 정부인증 신기술(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되어 있는 지역기술을 발굴해 사업도전과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기술 테스트베드는 지역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시험시공 등의 검증을 거쳐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고 정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이 사업으로 지역기업이 개발한 신기술 9건의 시험시공을 지원하고 정부인증 2건을 획득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활성화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환경부 환경신기술을 획득한 기술은 대구시 북구 소재 ㈜ 스마트큐어의 ‘유해가스 배출 저감형 튜브 라이너와 광경화 장치를 이용한 하수관로 비굴착 전체보수공법’이다. 지금까지의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공사는 도시화되고 도로 포장이 거의 이루어진 상태에서 지반을 굴착하지 않고 기존 하수도관 내부에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 열을 가해 하수도관 내부에 부착시킴으로써 노후된 하수도관의 수명과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공법인 데 반해, ㈜스마트큐어에서 개발한
김해시는 전 주 대비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하고 3일 연속 500~700명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김해지역은 2월 2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로 총 확진자의 31%가 발생하였고 감염경로는 주로 확진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친구, 지인과의 모임과 사업장 등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 등을 통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발생 연령도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였으며 특히 19세 이하 청소년층이 27%로 가장 많고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인 발생 급증에 따라 60세 이상만 놓고 봤을 때 전 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시는 우선 확진자 폭증에 따라 급증하는 재택치료자 관리에 집중한다. 고위험군 중심의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모니터링을 하고 자가격리 형태로 스스로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의 대응을 위해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재택치료자의 85%에 해당하는 일반관리군은 주간에는 필요 시 동네 병·의원 등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과 행정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분석, 입사지원서 클리닉, 취업면접 컨설팅 총 3개 과정으로 매월 넷째 주 시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 강의실에서 10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교육비 무료, 수료 시 구직활동 1회 인정과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1:1 구직상담 및 취업 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의당 8명 내외의 구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이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긍정적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미크론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재택치료 대상자도 늘어남에 따라 재택치료자에 대한 의료·행정 상담을 위하여 지난 12일 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중 입원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재택치료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한, 재택치료 대상자 중 60세 이상 및 먹는 치료제 처방대상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재택치료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그 외 대상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및 그 가족이 느끼는 불안감과 코로나19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긴급히 설치했다. 보건·행정 공무원 등 총25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의료·행정 전반에 걸친 상담을 24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백신패스로 인한 강제접종 이후 일일확진자가 최대 44배 폭증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16일 일일확진자는 90,443명(누계 1,552,851명, 2차 접종률 95.9%, 3차 접종률 67.2%)으로 지난해 11월 1일 백신패스가 처음 시행되기 직전인 10월 31일 일일확진자 2052명(누계 349,607명, 2차 접종률 87.6%)보다 44배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 접종률은 18세 이상 기준) 최 의원은 앞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인공 항체를 보유한 ‘백신 접종자’가 코로나 자연감염 이후 회복하여 자연면역 항체가 생긴 ‘비접종자’보다 코로나 재감염 위험이 6배나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최 의원은 ‘백신 비접종 그룹 중 자연면역자의 면역력이 백신접종자보다 훨씬 강력하고 광범위하다’는 점을 근거로 질병관리청에 관련 연구결과 및 정부 측의 입장에 대한 내용을 요구하자,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자(화이자 2회 접종)’는 ‘감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석열 선대위 직능총괄부본부장, 복지보건의료지원본부장)은 16일 '경남 의사 309명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지지선언에는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달곤 경남도당위원장, 경남 현직 의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윤 후보를 지지하는 경남 의사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는 말로는 공정과 정의를 외쳤지만 대한민국 전체를 불공정·양극화·불평등이 난무하는 초라한 나라를 만들어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에 기초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3월 9일 윤석열 후보 대선 승리를 위해 309명의 지지자가 동참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은“윤석열 후보는 상식과 공정으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결속시킬 국민의 후보이자,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힘을 하나하나 모아 오는 3월 9일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 승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rdqu
이광재 의원(강원 원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은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상자산 공공거래소 설립 등 2030 부산엑스포 성공 유치를 위한 미래비전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의원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 ‘증권형 토큰’ 거래를 위한 공공거래소를 설립, 민간의 자율 거래 허용 전 단계에 거래 구조, 참여자 범위, 거래지원 서비스 등 표준을 정립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전세계 가상자산 시장 규모만 3,600조원이고 참여자가 10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가상자산 제도 부재는 글로벌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부산엑스포 유치계획서(비드파일, Candidature Dossier) 상 7조 5천억 원 이상의 인프라 사업을 포함, 부산 인프라 확충의 국제적 명분과 구체적 이행방안 두 마리 토끼를 잡자고 제시했다. 이 의원은 “2018 평창올림픽의 경우 2011년 비드파일 제출 당시 원주-강릉 간 철도 등 4조 7천억원 대 수송인프라 사업과 관광객 숙소 정비 방안 등을 담아 국책과제로 이행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6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학기 방역·학사 운영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3월 개학을 앞둔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방역·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신학기부터 학교 내 자체 방역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학교 현장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은‘신학기 학교방역 지원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이 제시한 학사운영 유형은 ▲정상교육활동 ▲전체 등교하되 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 일부원격수업 ▲전체 원격수업 등 4가지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그동안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방역 역량을 총동원한다면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코로나19 극복에 교육가족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산시는 지역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기업의 데이터 활용 자생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의 컨설팅을 통해 ▲신제품·서비스 발굴 ▲국내외 시장진출 ▲서비스 고도화 ▲공정프로세스 개선 등의 전반적인 기업활동에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년간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해오다 올해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지원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구자영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은 중소기업 비중이 큰 부산의 경제 체질을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데 이번 사업이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원 기업에 대한 컨설팅 기간을 확대했으며, 기업의 수요를 구체화하고 법률·마케팅 등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리고 빅데이터 세미나, 기업애로 멘토링데이,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에 2개의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공공도서관은 U-도서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각 6천만원씩 1억 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에 대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비대면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4천만원으로 추진되며,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도시철도 역사, 도시공원에 무인 스마트도서관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각 장소별로 베스트셀러 등 신간도서 400~500여 권을 비치하고 365일 이용 가능한 비대면 도서대출 및 반납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모든 서비스가 자동화돼 타인과의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제공되고, 대구시민 누구나 대구도서관 통합회원 가입 후 1인당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지난 2021년 한 해 대구시는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장소에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