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월 10일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해 관리하는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일반관리군의 상담에 응하기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시민건강놀이터에 설치 운영했으며, 지난 2월 14일부터는 KT 콜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라지는 관리체계에 따라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어 관리 의료기관으로부터 하루 두 번 전화상담을 하는 등 24시간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이에 속하지 않는 일반관리군은 확진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하게 되어 이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는 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은 즉시 안내하며 진료 희망자의 경우 주간에는 비대면 진료기관, 야간에는 책임 의료기관 4개소에 연계하여 전문 상담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또한 증상발현으로 입원 요청 시에는 구군 병상배정반 핫라인을 통해 즉시 조치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의 대표번호는 1688-6830으로 기존 주·야간 상담가능번호가 이원화 되었던 것을 일원화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하며, 상담사 연결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행정을 위한 제5기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 2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지역 동향이 밝고 신망이 두터운 주민을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2년 동안 읍면동 종합감사 등 각종 감사에 참여하여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한다. 또 안전사각지대, 재해위험지역 등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 신고, 위법·부당사항 및 불편·불만사항 제보, 시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 건의 등 다양한 역할 수행으로 시정 목표인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 구현에 이바지한다. 위촉장 수여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5기 명예감사관의 활동계획과 김해시의 감사방향, 건의사항, 생활불편민원에 대해 소통했다. 위촉식에서 허성곤 시장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청렴노트에 청렴다짐과 청렴명언을 손글씨로 쓰며 청렴실천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명예감사관은 시정 운영 전반의 감시자이자 청렴 지킴이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해 기탄없이 제보해 주시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된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은 청렴
거제시는 현재 운영 중인 거제시체육관 앞 외부 임시선별검사소를 15일부터 삼성휴센터체육관 실내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 이전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으로 검사대상자가 많아 추위에 떨며 장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만, 이번 이전은 한시적 조치다. 추위가 사라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장소가 넓어 안전하고 주차가 용이한 거제시체육관 앞으로 다시 돌아 올 예정이다. 시기는 대략 3월 중순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제시보건소 반명국 소장은 “시민들께서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사라도 편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어 배려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코로나 검사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신속항원검사는 현 거제시체육관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고위험군 대상 PCR 검사는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2일부터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택치료자의 의료·행정 상담을 돕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창원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24시간 유선 문의가 가능하다. 창원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재택치료 기간 및 수칙 등 재택치료 관련 기본 정보, 기초 의료상담, 의약품 처방을 위한 지정병원 연계, 격리자 가족 숙소 안내 등 각종 의료·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에서 중증·사망 위험이 큰 60세 이상 등을 집중관리군으로, 이 외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한다.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모니터링을 한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며, 필요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재택치료 의료 상담센터, 지정 동네 병·의원에서 재택치료관련 의료·행정 상담 및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방문한 안경원 제1부시장은 24시간 교대로 근무 중인 상담사들과 소통을 나누고, 개편된 코로나19 재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회장 김갑주)' 부산본부가 지난 14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본부 사무실에서 '윤석열 사랑의 모임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윤사모 전진대회는 김갑주 부산본부 회장을 비롯해 정성호 수석부회장, 안상호 수석상임고문 등 간부급 200여 명과 일반회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 차원에서 대면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전진대회에서 회원들은 "부산본부 전 회원들이 끝까지 단합해서 사회적 봉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윤사모에 대한 좋은 영향력을 전하자"는 다짐을 했다. 한편, 윤사모 부산본부는 지난해 발족한 윤사모에서는 올해 부산을 아름답게 만들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회원 영입 목표를 5,000명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기업성장지원위원회(윤우근 위원장)는 11일 오후 엑센트리벤처스의 지역 거점 센터인 Level-X 공간에서 이재명 후보의 기업 성장 정책 발굴을 위한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인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우근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위원장, 김태균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스마트기업성장본부 본부장, 서무건 기업성장지원위원회 부위원장, 윤오일 기업성장지원위원회 부위원장, 김석준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 등 부울경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 지역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위한 의견 청취, 부울경 기업인들의 정책건의서 전달식과 50여 기업인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윤우근 위원장은 기업 관련 정책으로 ‘기업 규제에 대한 포괄적 네거티브 리스트 도입, 벤처기업 차등의결권 보완 입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인 형사처벌 관련법 보완, 가상화폐와 주식의 양도세 이월공제 적용, 증권거래세 0.08%로 일원화, 3% 룰 보완’ 등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서울에 비해 부산은 개
부산시교육청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이은정 전 회장이 지난 7개월간 30여명의 학부모 대표자들의 협력을 통해 1만5천명의 지지자를 모아 14일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학부모 대표자 회의에서 교육은 교육감뿐만 아니라 국가정책이 함께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론화 되었고 ‘훗날, 우리 아이에게 엄마의 선택이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결을 통해 언행일치가 되는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싶은 대한민국,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을 할 수 있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다”며 지지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 참석한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학부모 지지가 생겨서 너무 든든하고 힘이 된다.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학부모들은 “화려한 언변보다 행동으로 진실을 증명한 윤 후보는 틀림없이 아이들이 마음으로 존경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윤석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이 14일 부산시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제2의 부산발 교육혁명으로 위기에 직면한 부산교육을 다시 세우고 부산을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출마 입장을 밝혔다. 하윤수 전 총장은 “부산교육의 침체가 교육도시 부산의 위기를 가져왔다”며, “학생과 젊은층이 대거 부산을 떠나면서, 학령인구와 생산인구가 급감하고 고용이 위축되는 등 부산의 현실이 너무 암담하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교육 뿐만 아니라 부산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로 규정하고, “중도·보수 교육감후보로 부산교육 혁신과 부산 발전을 염원하는 부산시민의 뜻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피력했다. 하 전 총장은 “현재 부산교육은 획일적 평둔화(平鈍化) 교육에 경도돼, 학력 깜깜이와 기초학력 저하, 교육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코드인사, 일방통행식 소통·공감 부재의 불통행정에 시민의 불만과 불신도 높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부산교육에는 이념지향적
김해시가 시내 대형전광판에 7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기후위기시계를 내보내 탄소중립생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인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인류와 모든 생명체가 생존문제에 직면하는 지구의 평균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시계이다. 현재 지구 평균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은 7년 5개월로 시는 매월 변동되는 기후위기 시간을 김해 관문인 동김해·서김해IC, 유동인구가 많은 김해시보건소에 설치된 3개 전광판에서 송출한다. 시 관계자는 “지구가 처해 있는 위기상황을 시각화하여 시민들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탄소중립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노후·파손 하수시설로 인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하수시설 정비 및 침수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침수예방사업과 하수시설 정비사업은 예산 총 3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우선 2021년 8월 집중 호우시 침수가 발생한 세계식품(해양로195번길 10) 일원의 하수관로의 통수단면적 확보를 비롯해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총 7개소에 대해 침수 예방을 위한 공사가 이뤄진다. 또한, 봉래동 대교초 일원 등 총 6개소에 대해 하수시설 정비를 실시해 도로함몰 및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 환경 및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