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형준 시장이 21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유치위원회 시민위원회 간담회에서 시민단체 대표들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결의를 다졌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유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오성근 집행위원장, 박재율 시민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유치 현황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과 참석자들 간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의와 추진상황’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활동계획’을 각각 주제로 정책토론도 열렸다. 범시민유치위원회 박재율 시민위원장은 “오늘 행사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성공유치를 위해 참석자들과 시민위원회의 역할을 공유하고 유치결의를 다시금 다짐하며, 앞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새로운 대한민국과 부산을 열어갈 핵심 솔루션으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대한 부산시민의 뚝심과 의지를 모아 범국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수출입기업 실무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기업을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의 세부내용 및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세관은 올해 약 70여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원산지검증 빈번 요청국(인도·터키·태국·헝가리·영국·독일)으로 수출하거나 검증 취약 제품군(화학공업 및 섬유·신재생 에너지·전기자동차 관련 제품 등)을 수출하는 기업들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18일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 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일자리 관련 문제를 청년 스스로 발굴·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위한 자강능력을 도모하고자 ‘대구청년 스스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참여팀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청년 스스로 프로젝트’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정책제안을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행한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에서 채택된 사업으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창업 등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제안하고 청년들이 선정한 사업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18개 팀으로, 대구 및 경북지역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청년 일자리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구체적인 활동 목표를 제시하는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법인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 참여유형은 광역형과 생활권역형이 있으며 광역형은 법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프로젝트 활동내용과 수혜범위가 대구시 전역인 경우, 생활권역형은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로 구성된 팀으로 프로젝트 활동내용과 수혜범위가 구&midd
김해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내달 13일까지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최소한으로 조정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지난 19일부터 즉시 시행됐다. 먼저,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시간이 21시에서 22시로 완화되고, 3그룹 및 기타 그룹은 종전과 같이 22시 기준이 유지된다. 또 개편된 방역체계에 따라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 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하며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시기를 당초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조정했다. 그러나 사적모임 인원기준과 방역패스 적용,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방역수칙 등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유행의 정점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아직은 엄중한 상황 관리가 필요해 지금의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사적모임, 방역패스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급
거제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맞춘 정부의 방역·의료관리체계 개편방안 발표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대상자 등) 중심의 재택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박환기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했다. 재택치료추진단은 집중관리군을 전담하는 ‘재택치료관리TF팀’과 일반관리군을 전담하는 ‘재택관리상담TF팀’으로 나누고 29명의 전문인력이 재택치료 업무를 전담한다. 조직은 변화하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택치료관리TF팀은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해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하며, 재택치료상담TF팀에서는 일반관리군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한 24시간 의료상담과 진료가능한 의료기관, 격리 및 생활수칙 안내 등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문의전화 폭증에 따른 통화연결 지연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의 보건소 콜센터의 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물품배송 지연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경남거제지역자
창원시는 지난 18일 ‘2022년 창원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각급 초‧중‧고 학교와 유치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의 대상사업과 지원액을 심의해 146억6268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올해 지원액은 전년 대비 3773만6천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관내 231개교 초‧중‧고 및 68개 유치원에 교육환경개선 등 27개 사업에 대하여 교육경비보조금이 오는 3월에 각급 학교에 지원된다. 2022년 신규사업은 〈창원시와 함께하는 회복적학교 만들기〉와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디자인하는 행복마을〉로 이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시가 협약으로 지정한 행복교육지구 참여로 인한 것으로 각 사업당 1억원씩 지원된다. 〈창원시와 함께하는 회복적학교 만들기〉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20개교에 각 500만원이 지원되고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디자인하는 행복마을〉은 코딩, 로봇 등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으로 초‧중‧고 10개교에 각 1,0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외 전년대비 증가 주요사업인 〈다목적강당 등 시설건립비 지원〉은 무학초등
대구시는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공동추진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을 2월 18일 오후 5시 경북대학교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지역협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총장, 시·도 교육감 및 지역혁신기관장 등 지역협업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선언하고,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및 지역혁신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지난 1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플랫폼별로 사업계획서를 3월 말까지 제출하고, 오는 4월에 2개소가 신규 선정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이 함께 응모예정인 복수형플랫폼의 경우, 공모선정 시 최대 5년간 국비 2,32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에는 지역
김해시는 지난 17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김해한글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립박물관 최초 언어전문박물관인 김해한글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협력한다. 양 박물관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월인석보, 해동제국기 등 주요 유물을 김해한글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 국립한글박물관의 영상자료와 박물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식에서 황준석 국립한글박물관장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글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허성곤 김해시장은 “한글문화 교류와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보건소와 관내 병원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신속한 안내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요 기능별로 맞춤형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적인 안내는 보건소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 행정상담은 보건소에,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은 5개 병원에 전용회선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거의 모든 문의가 보건소 콜센터에 집중되다 보니 전화 연결이 지연되는 사례가 계속되었으나, 주요기능별 맞춤형 콜센터 운영으로 문의가 분산되면 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세계은행(World Bank)와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속가능 교통발전 관련 국제포럼’인 ‘2022 교통수단 변화 포럼(2022 Transforming Transportation Forum)’에 참여, 개발도상국이 지향할 탄소중립 교통정책의 대표사례로 허성무 창원시장이 발표한 ‘창원 수소모빌리티 보급 정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는 매년 주요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정부관계자, 교통분야 글로벌기업, 연구소, NGO등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교통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교통수단 변화 포럼(Transforming Transportation Forum)’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 5,000여명의 각국 교통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기후 중심의 모빌리티(Climate-centered Mobility for a sustainable recovery)’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