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미래 신기술 AI 디지털 인재 양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대구 AI 스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 AI 스쿨’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산업 구조 대전환의 요구 속, 미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청년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대구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물이다. 지난해 1기 과정을 개설·운영해 78명이 수료, 38명은 일찌감치 지역 AI·IT 기업 취업에 성공했고, 32명의 마이크로소프트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수료자도 취업 성공을 향해 도약하도록 기업 연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를 120명으로 대폭 늘렸고, 교육 과정도 ‘AI 서비스 개발자’, ‘AI 초급 개발자’ 외 ‘AI 프로덕트 마케터’ 교육과정을 신설, 기업 수요를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했다. ‘AI 서비스 개발자 과정’과 ‘AI 초급 개발자 과정&
허성곤 김해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추운 날씨에도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관내 군부대 장병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설날을 앞둔 지난 24일 진례면 소재 5군수 지원사령부 예하 52군수지원단 등 관내 군부대 4곳을 찾아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국토방위는 물론 각종 재해·재난 시 대민지원에 앞장서는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격려금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김해시는 우편집배원과 119소방대원 등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 하고 있는 현업근무자에게도 격려품을 전달했다.
거제시는 설명절 기간 관내 공영유료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대상 공영주차장은 37개소로 주차빌딩 3개소, 노외주차장 4개소, 노상주차장 30개소이다. 특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주차장을 개방하고 그 외 공영주차장은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3일간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주민과 귀성객에게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료로 운영되는 기간 동안 주차관리원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질서 준수, 안전사고 유의, 쓰레기 가져가기 등 자율운영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창원시는 지난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특례시 출범을 전기로 삼아 창원의 대전환을 열기 위한 ‘2022년 목표설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전환을 위한 3대 정책 방향으로 ‘특례도시’, ‘일상도시’, ‘분권도시’를 정했으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정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업무목표 302건을 확정지었다. 작은 차이들이 모여 큰 격차를 만든다는 신조 아래 수립한 이번 업무 목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걸친 거대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부서 본연의 기본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되 기회와 도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타 도시와 확연한 격차를 만들어 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부서별로 선정한 업무목표 중 72건의 핵심 목표를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계획표로 소개하여 2022년 창원시 핵심 목표를 분야별, 부서별로 명확하고 압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대전환의 서막을 이끌어 내기 위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한 업무목표로는 ‘특례도시’ 분야의 공공기관 특례시 이전 근거법 마련, ‘일상도시&rsq
대구시는 설을 앞두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고자 대구·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오는 1월 26일~27일 시청별관, 28일~29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고 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대구·경북의 우수한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직거래장터는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추천한 사과, 배 등 과일과 미나리, 연근, 시금치 등 각종 채소류, 곶감, 한과, 꿀 등 농산가공품, 조기, 돔배기, 건어물 등 100여 종의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대구와 청도군 축협에서 준비한 고품질의 축산물도 준비해 행사장 내에서 한 번에 명절 장을 다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간소해진 명절 차례상에 맞춰 제수용 사과와 배를 시중가보다 40% 정도 할인한 5천원, 9천원에 1일 200개 한정 선착순 판매하는 한편, 사과선물세트, 미나리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더불어 5만원
김해시는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세소상공인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으로 이용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다. 점포환경 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 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 집기류 구매, 코로나19 방역시설, 안전시스템 설비, 홍보 지원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경 예정인 점포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으며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입점한 점포도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지역경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대우조선해양(주), ㈜동일은 지난 24일 11시 거제시청에서 거제대학교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 경기 불황으로 대우조선해양(주)에서 세영학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학의 재정위기 가속화로 운영권 양도·양수 추진에 따른 거제대학교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거제대학교는 우리 시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특성화대학의 위상과 역량을 갖춘 산학의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관계, 시민의 교육 수요 충족 등 공익적 가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운영권 양도·양수에 따른 지역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학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내용에서 거제시와 거제시의회는 '고등교육 발전협의회' 참여로 대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산학관 연계 강화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대우조선해양(주)에서는 운영권 양도 이후에도 기존 산학 협력의 확대 강화 및 재학생의 현장 실습 지속 추진, 우수 졸업생의 우선 채용을 보장하며, ㈜동일은 출연금의 신속 납입으로 거제대학교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 기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고급인재 육성사업을 도모하고자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김이환 UST 총장,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고급 기술인력의 수도권 등 유출로 인해 지역 산업계에 소재·부품·장비 전문인력난 및 기업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원시가 적극적인 대책을 들고나온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R&D 고급 기술인력을 국책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급해 줌으로써 소부장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시는 소부장산업 고급인재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은 참여기업 발굴과 기술 고도화 연계과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기업체를 대
직업교육의 위기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가 직업교육의 지원체계를 갖추는 기본 조례를 추진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현재 직업교육 관련 교육청 조례는 ‘취업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 및 ‘현장실습 운영·지원 조례’ 2개가 운용 중이다. 조례안의 핵심적인 내용으로는 우선 ‘부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했으며, 직업교육 활성화 정책의 수립․조정 및 계획수립,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자문하는 ‘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설치·운영한다. 위원은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상공회의소 및 지역 산업체 대표, 직업계고 학교장 및 취업업무 담당교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현장실습 지원 및 취업역량 강화 업무를 위해 ‘취업전담인력’을 모든 직업계고에 1명 이상 배치하고 ‘현장실습 전담노무사’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부산지역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가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 축사와 김두관, 송기도 공동위원장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정책부문에서 부산지역의 주요 지역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선거기간동안 부산지역 조직 활동과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균형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4일 중앙본부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는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설계와 긴밀히 연결된 제4기 민주정부의 핵심과업이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을 일극에서 다극체제로, 더 많은 권한과 자원이 골고루 배분되도록 할 것”이라고 균형발전 철학을 전면에 표방한 바 있다. 특히 전국을 초광역권으로 재편하고자하는 후보의 의지가 확인된 만큼, 균발위 차원에서는 각 지역별 미래와 비전 설계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두관 균형발전위원장은 “부산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비즈니스, 금융, 문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제안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