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능개마을 협동조합이 지난 27일 능개마을 경제공동체 거점공간 역할을 하게 될 ‘능개마을 소확행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은숙 도의원, 김용운 시의원, 최양희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손복식 능개마을 협동조합 이사장, 능포동 주민, 도시재생 관계자가 참석해 ‘능개마을 소확행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이사장 기념사, 거제시장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져 마을 주민과 함께 ‘능개마을 소확행센터’의 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6월에 준공된 ‘능개마을 소확행센터’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돼 4억을 지원받아 지상 2층으로 건립된 주민공동 이용시설이다. 1층은 커뮤니티 공간, 2층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경제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능개마을에 작은 규모이지만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곳이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r
창원시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인 (주)티몬과 손을 잡고 지역 우수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오후 2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주)티몬과 지역 우수상품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장윤석 (주)티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몬은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서 축적된 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머스 사관학교를 설립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나갈 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 다각화에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창원의 우수상품을 판매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디지털커머스 판매활성화를 위한 필수 교육과정을 지원해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관련 정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국비 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다. 장윤석 (주)티몬 대표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로 소상공인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창원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박기남 회장)은 29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19회 2021 부산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들을 돌보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 보육인 등 오프라인 100여 명과 온라인으로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행사는 저출산대책 UCC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보육유공자 표창, 보육인 윤리 선언문 낭독 등 공식행사와 축하 공연, 보육인 골든벨의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여건에서 마음 졸이며 미래의 희망을 키워주고 계신 보육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부산시는 계속적으로 시 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내년부터는 부산형 영아반 지원사업시행 등 보육 선생님들의 업무 경감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
대구시는 세계적 물산업 선진도시 및 개도국 도시 간 물관련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고, 대구시 주도의 세계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세계물도시포럼’을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취소됐지만 2017년 유치한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세계물총회’는 지난해 세 차례의 연기 끝에 지난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되면서 ‘세계물도시포럼’ 및 ‘세계 물클러스터 리더스 포럼’, ‘물산업 인증제도 세미나’,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 등 대구시 프로그램도 화상회의 플랫폼을 구축해 총회 기간 중 온·오프라인 병행해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시 대표 프로그램인 ‘세계물도시포럼(WWCF) 2021’에는 매년 참가하고 있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김해시는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지난 29일 올해 첫 딸기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목동에 위치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올해 6월에 준공해 첫 임차인을 모집 했으며, 현재 2명의 청년농업인이 올해 9월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임대 계약을 체결해 딸기 및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그중 딸기농장을 임차 중인 배모 씨는 지난 9월 ‘금실’ 딸기 모종 7,400주를 정식 후 재배하고 있으며 29일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금실’은 신품종 딸기로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품종인 ‘설향’ 보다 당도가 높으며 과육도 단단하고 식감이 쫀득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산된 딸기는 장유3동 소재 김해시 로컬푸드 직매장 및 하나로마트김해유통센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4월에는 어린이 대상 딸기 수확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차인 배모 씨는 "올해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정성을 쏟은 결과물이라는 생각에 감격스럽다“며 "시의 지원을 받아 초기 투자비용
거제시가 연료전지, 데이터센터 등 4차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산업의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과 거제시 직원들은 지난 29일 평택시 소재 오성연료전지(주)를 방문해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30MW급 연료전지 발전시설 사업유치와 투자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오성연료전지(주)는 국내 최고의 연료전지 발전사로 ‘거제형 신산업·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자이다. 거제형 신산업·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둔덕면 하둔리 일원 부지 250,000㎡에 총사업비 7,95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각종 행정규제로 발전이 저해되고 있는 둔덕면의 균형발전을 위해 거제시가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시책 사업이다. 또한 연료전지 발전시설과 연료전지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냉동물류센터, 스마트 양식장 및 스마트팜 등 연관 산업시설을 조성하는 새로운 유형의 신에너지 테마사업으로 거제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 사업으로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고, 미래 경제기조를 아우르는 제4차 산업을 융합한 신산
창원시는 자율관리어업 시행 20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지난 2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30일까지 수산전시관 운영, 수산물 할인판매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자체규약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하고 정부의 규제보다 더 엄격한 금어기를 적용하며, 폐어구와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여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환경을 조성하는 어업활동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5천명 63개소에서 시작해 6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1,113개의 공동체로 성장했다. 특히, 이런 성장과 함께 2020년도에 자율관리어업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함께해온 20년 새롭게 도약하는 자율관리어업’을 슬로건으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영규 한국수산회장, 각 지역 수협조합장과 어업인 7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내용으로는 유공자 포상, 비대면 스크린 참여, 도약의 퍼포먼스, 자율관리어업 20년 성과 영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일반분양되는 주거용 단독주택 용지 510필지가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에코델타시티 주거용 단독주택용지 일반분양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의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었다. 부산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와 부동산 시장 및 인구 동향, 투기 가능성, 유사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러한 시의 요구에 화답해 일반분양을 부산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일반분양은 오는 12월 초 단독주택용지 ‘10-1BL’ 152필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공급방법은 관련 법령에 따라 추첨으로 진행된다. 에코델타시티 내 단독주택 용지는 약 1413필지이며, 이 중 이주자 택지 등 우선공급 903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510필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일반분양되는 에코델타시티 단독주택용지를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함으로써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고, 친환경 생태도시, 글로벌 첨단 미래도시 에코델타시티에서 누릴 혜택이 부산시민들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rdqu
부산시는 12월 1, 2일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1 부산 연구개발(R&D)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 R&D주간’은 시민들이 과학기술을 좀 더 친근하게 여기고, 부산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연구개발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며 경남, 울산 등 주변 도시와의 연결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행사의 주제를 ‘협력도시 부산, 연결도시 부산’으로 정했다.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주요행사로는 ▲부산시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 ▲지역 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인터뷰 ▲과학기술분야 유공자 시상 ▲탄소중립과 에너지기술, 지역주도 혁신실현 포럼 ▲기후변화 및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관련 강연과 독서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출향과학기술인 정책 포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등도 열린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
부산시는 1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모금 활동은 55억 원 모금을 목표로 전국 350여 곳에서 펼쳐진다.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은 내일 개최되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본격적인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1억 5천만 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물품 후원,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영태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분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더 촘촘하고 세심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라며 “한 해를 돌아보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은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액 1억 1천3백만 원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구호, 노인, 장애인 보호돌봄 등 복지사업과 다문화가정지원, 아동, 청소년 보호양육 등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