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월 18일까지 ‘제5회 전통시장 우수상품 특별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의 홍보·판촉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역방송을 통한 생방송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송출해 부산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한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온라인 플랫폼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LG헬로비전 채널과 유튜브,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방송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부산시 주요 시장을 직접 방문해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제작해 송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전통시장 랜선 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상점가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홍보하고 비대면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코로나19로 특히 힘들었던 전통시장이 이번 전시회를 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시장이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하여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상황을 점검하고, 유치 성공을 위해 정부의 차원의 역량이 총결집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주 유치위원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국내 준비상황 및 향후 계획’을 통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 ‘22년 5월 공식 유치 계획서 제출, ’22년 9월(잠정) 현지실사 등 주요 유치 활동에 대한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또한, 외교통상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외교적 지원 계획’을 통해 경쟁국(러시아, 사우디,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동향과 지금까지 지지 교섭 현황 및 각국 반응을 전하고, 각 재외공관을 중심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본부(회장 이진우)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 동구 프라임관광호텔 3층 대강당에서 ‘한발 더 다가서는 통일’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하 GPF재단) 부산본부가 주최하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약칭 통일천사) 부산본부와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산본부가 공동 참여했으며, 부산광역시의 남북협력기획단 교부금 지원으로 이루어진 올해 2번째 행사. 이날 강연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참석자를 50명으로 제한해 운영됐으며, 통일천사 경남본부 정윤호 상임대표, 한국성씨연합 권길상 총재 등이 참석해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이룬다는 것을 재다짐하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대수 상임고문은 주제 강연자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한 뒤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는 한해가 다 가기 전에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선도해 특별히 마련된 강연회인 만큼 경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부산에 거주하는 1천200여 탈북민 중 생활이 어려운 50세대에게 콩 200kg을 같은 단체 대표인 이장열 씨에게 전달해 따뜻
부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특별지원 정책인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제도와 적극적으로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없도록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에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을 통해 직접 대상 가구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새로운 복지 혁신을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법정 지원 밖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정부 긴급복지 사업보다 선정기준을 완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최후의 안전장치로서 작동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 등으로 주소득자의 실직, 휴·폐업, 중한 질병으로 인한 생계 곤란 등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가 해당된다. 가구 소득재산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재산 3억 5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 원 이하 대상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72시간 이내에 생계비(1인 가구 47만 원, 가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에 따라, 지난 16일에 입국해 7박 8일 동안 한국에 머무는 첫 싱가포르단체관광객 16명은 19일에는 1박 2일간 대구방문을 시작으로, 2차는 12월 1일에 11명, 3차는 12월 중순 경에 15명 등 순차적으로 대구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로 지난 11월 15일부터는 양국을 여행하는 국민(백신을 접종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자)은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개인 및 단체여행, 상용 또는 관광목적 모두 허용)을 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해외 단체관광객은 싱가포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싱가포르(창이국제공항)에서 한국(인천국제공항) 지정 직항편으로 입국하는 싱가포르 국적자(비자요건 별도)여야 한다. 입국 전에는 여행 전 14일간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한국행 비행기 탑승 전 출발일 72시간 기준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완료 증명서, 백신접종완료 목걸이 비표를 준비해야 한다. 입국 시에는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하고, 자가 진단앱을 설치해야 한다. 입국 직후에
거제시는 거제농업인대학이 지난 11월 17일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2011년 처음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설립해 유자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기 405명이 수료했으며, 농업인들에게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해 약용작물반과 발효식품심화반 2개 과정을 올해 개설하여 72명이 수료하기도 했다. 코로나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방역수칙 강화로 대면 교육은 불가능했지만, 타지역 벤치마킹과 교육장비를 보강하여 실습교육까지 온라인교육 진행으로 비대면교육의 단점을 보완하여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전국단위 종합평가회 때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교육시스템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변화하는 교육여건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이번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업관광과 김영미 과장은 “지속적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후속 교육으로 다양한 작목의 실질적인 현장컨설팅을 늘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업인대학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 수집과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 우수작의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에는 기획과 분석 2개 부문에 전국 40개 팀이 참여하여, 관련 부서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성적이 우수한 6팀을 선정하고, 지난 11월 17일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시상식을 가졌다. 기획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선제적 치안대책수립을 위한 창원시 치안지도 서비스’를 발표한 SDT팀이, 분석부문의 최우수상은 ‘수소트램 정류장 최적 위치 선정’을 발표한 신통방통팀이 차지했다. 시는 공모전에서 제출된 내용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 및 보완하여 향후 창원시 빅데이터 활용 사업을 추진,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통한 시민 생활 불편 개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평가위원장을 맡은 창원문성대 허덕행 교수는 “지난해보다 분석 수준이 많이 높아 졌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제안도 많이 보인다”며 “오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17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애국지사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광복에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 시민통합의 계기로 삼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 대구시지부장(노수문)의 순국선열 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전수, 제1회 대구호국보훈대상 시상, 기념사, 시낭송 및 성악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은 서울 파고다공원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국내항일운동에 헌신하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시는 (고)허 용님을 대신해 유족이 표창을 전수받았습니다. 이어서 자치단체 최초로 시상하는 제1회 대구호국보훈대상 수상자로는 대한독립회복연구단에 가입해 국내항일운동에 헌신하신 공로로 독립부문의 장병하님과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을 수훈받은 호국부문의 변영도님, 소속계열사를 통한 다양한 보훈가족 사랑 등을 실천한 단체부문의 DGB금융지주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순국선
부산도시공사 제13대 사장으로 김용학 사장이 취임했다. 임기가 시작되는 18일 김용학 사장은 취임식 대신 사하구 다대5지구 임대주택과 서구 아미4지구 행복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현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다대5지구 임대주택 내외부를 점검 한 후 입주민 대표, 관리사무소 및 복지관 직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아미4지구 행복주택 현장에서는 열악한 현장상황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주민들과 근로자 모두를 위한 안전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임대주택 복지관내 육아용품 대여점과 행복주택 현장을 둘러보며“어린이 시설 운영과 행복주택 공사 추진 시 아이들이 사용하는 시설과 제품은 환경 최고등급으로 사용해서 미래세대를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해가 없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지난 40여 년간의 공기업 근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소통해 나가는‘현장중심 경영’으로 부산의 현안과 중요 사업들을 빠르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김 사장은 현장 방문 후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아 인사를 건넸으며, 사내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