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21년 국도비를 지원받아 동부면 산촌리 230-1번지 일원 유휴지에 거제시 첫 산림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공원은 도시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 또는 산림에 조성하는 도시 숲 형태의 공원으로, 시민들의 심신 휴식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은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 보상 등 수년간이 소요되며 조성하는데 많은 시 예산이 소요되는데 비해, 기존 도시지역의 유휴지·산림을 활용, 국도비를 지원받아 조성하는 산림공원은 기존 공원과 차별화된 도시 숲 형태의 공원이다 거제시에서 이번에 첫 조성한 산촌 산림공원은 전체 0.1ha로 산책로, 유아체험시설, 초화정원을 설치한 소규모 공원이다. 내년에는 옥포 중앙공원 및 마전동 일대 바다전망 유휴지에 1.5ha규모의 산림공원을 추가 조성하여 시민들의 힐링공간 및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산림공원이 조성된 산촌마을의 주민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마을 유휴지에 산림공원조성으로 마을의 활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11월 15일 오후 3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회유치를 위한 첫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대구와 광주의 한마음을 싣고 나아갈 위대한 비상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대구·광주의 지역 국회의원, 지역사회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해 ‘2038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공동유치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자는 큰 뜻을 모으는 자리다. 공동유치준비위원회는 권영진·이용섭 시장, 대구시체육회장 박영기, 남화토건 회장 최상준씨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시의회(의장, 문화복지위원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 체육계, 학계·교육계,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미래세대(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위원들로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10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으로 대구·광주 시민
제1회 김해 장유누리길 걷기행사가 지난 13일 율하·대청천 아름답게 펼쳐진 오색의 단풍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제신문 주최, 장유발전협의회, 율하발전협의회, 대청천 소상공인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유 도심하천인 율하천, 대청천, 조만강을 연결하는 장유누리길 개통을 기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걷기행사는 장유누리길을 구성하는 2개 코스 가운데 생태하천인 율하천~장유계곡~대청천~조만강을 잇는 13.5km 구간(3시간 30분 소요)에서 이뤄졌다. 전 구간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 뱃지와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으며 김해시장, 국회의원, 자생단체 등을 비롯한 주요 지역 인사들이 참가하여 행사장 열기를 더하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민들에게 걷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많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제1기 창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활동단(이하 ‘청소년활동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활동단으로 선발된 청소년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참여 사례를 통한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를 주제로 전문 강의를 진행해 참여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높였다. 청소년활동단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이 선발됐으며, 특히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돼 청소년 소통창구로서 다양한 시각에서의 의견 수렴과 참여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1기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활동단은 온·오프라인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제안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발대식에서 보여준 에너지 넘치는 모습처럼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생각과 목소리가 시정에 반
부산시 민·관 모여 대저대교 문제 해결위해 라운드테이블 연다. 부산시와 낙동강하구 대저대교 최적노선추진 범시민운동본부는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건설’ 문제로 빚어진 낙동강하구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전문가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라운드테이블은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과 낙동강하구 철새 도래지 환경보전 사이에 발생한 공공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이다. 10월 6일 부산시와 범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단과의 면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현재까지 라운드테이블 운영에 협의가 이뤄진 사항은 토론 주제를 ‘낙동강 하구 보전과 교량 건설의 상생 방안 마련’으로 정하고, 세부 주제를 나눠 시민 공개토론회를 2회 개최하는 방안이다. 1차 시민 공개토론회는 12월 2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낙동강하구 생태계(변화)와 대저대교 노선 검토를 세부 주제로 개최된다. 또, 2차 시민 공개토론회는 12월 16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낙동강하구의 현명한 이용과 교량건설계획을 세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공개 토론회에는 부산시 환경
부산시는 9일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2021년 부산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성과검사를 담당하는 부산시 16개 구‧군 공무원들이 각 구·군별 1개 팀(팀당 3명)을 이뤄,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역량을 강화해, 지적 경계분쟁 민원을 예방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지적측량 제도는 1910년대에 제작된 종이도면을 전산화해 지적측량에 활용하고 있어, 정확한 측량성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한 경계분쟁 민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자체 지적측량 담당공무원들의 역할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경진대회 결과 해운대구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금정구, 사상구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팀에게는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적부심사에 측량조사자로 위촉돼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역량이 한층 높아진 지적측량 담당 공무원들이 4차산업시대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측량환경
내년 부산교육감 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한 단일화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추진위는 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 1차 통과자는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과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청 장학관"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지난 6∼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와 알앤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시민 2천10명에게 ARS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부산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1차 여론조사를 벌였습니다. 추진위에 따르면 두 기관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하 전 총장이 30.23%, 김성진 부산대 교수가 24.12%, 박 전 장학관이 18.15%를 받아 각각 1,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김 교수는 이날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혀 1차 컷오프 최종 통과자는 2명이 됐습니다.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14.28%), 박수종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13.20%)로 탈락했습니다. 후보 5명은 1차 컷오프 통과자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고 최종 단일 후보를 지원하겠다는 서약식을 진행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하윤수 전 부산교대총장은 "부산시민 여러분
초겨울 일찍 찾아온 추위가 이어지며 서울은 평년보다 10일 빠른 지난 10일 이미 첫눈이 내렸다. 이미 주위에서는 코로나 시기와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가정에서 보내기 위해 방한용품과 난방기기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가정은 가장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이지만, 때때로는 위험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2020년 화재통계에 따르면 전체화재(38,659건)의 27.6%(10,664건)가 주거용 건물에서, 그 중 12.2%(4,719건)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였다. 화재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사망으로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화마가 아니라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이다. 안타깝게도 전체 가구의 60%이상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은 양방향 피난이 어려운 구조로 화재 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공동주택 화재 시 우선 신속하게 현관으로 대피해야 하지만 화염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발코니 쪽에 설치 된 경량칸막이나 하향식피난구를 통해 이웃집으로 대피하거나 대피공간에서 소방대의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현행 건축법시행령 46조에 공동주택 중 아파트로서 4층 이상인 층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피공간이나, 경량칸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내년도 국비 확보방안과 시정 현안 해결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를 목표하고 있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신규사업 및 내년에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국비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부산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요청하면서, 원내에 다수 포진하고 있는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이 큰 힘을 발휘해 줄 것이라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 유치 ▲부산 산단환경 개선 지원센터 구축 등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20개에 대한 확보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부산 발전과 재도약을 견인할 주요 핵심사업과 현안도 논의했는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 1, 2단계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12일, ‘즐거운 변화, 살맛나는 동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선발된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기 우수 단원 시상 및 3기 위촉장 수여와 사진클래스, 테라리움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단은 앞으로 동구와 관련된 구정 홍보와 주요관광지, 축제, 행사, 먹거리 등에 대한 SNS 포스팅 활동, 그리고 취재 중 듣게 되는 주민의 소리를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달하며 쌍방향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구민들의 알 권리와 문화·관광·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발전을 위한 단원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