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구청장 김철훈)은 17일 구민이 참여하는 소통행정 구현과 구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해결의 플랫폼인 영도구 구민소통참여단원들을 대상으로 지역협치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은평구 참여예산제도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지역리더쉽센터 ‘함께이름’ 조재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똑똑, 협치 : 지역 협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 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되었다. 지난 10월 부산시민협치협의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김철훈 구청장은 “복잡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민(民)과 관(官)이 함께 정책을 결정·실행할 수 있는 협치를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도구 구정발전을 위해 구민소통참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거리 배회하는 학생들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18일 18시부터 24시까지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가출 위험 청소년을 발굴·상담해 가정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청소년 지원 활동이다. 이번 거리상담은 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1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거리상담’이다. 상담은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오후 18시부터 자정까지(부스 운영은 22시까지) 운영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 해소, 해방감 만끽 등으로 인한 가정과 학교‧사회로부터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 아웃리치는 고민 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룰렛, 보드게임 등이 가능한 체험 부스도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21’가 11월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엑스코 서관 2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디자인위크’는 매년 트렌디한 디자인 이슈를 주제로 산업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적용된 디자인 솔루션을 전시, 체험,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온 지역의 대표 디자인 박람회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으나, 지난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19’는 ‘Design:Changing our lives’라는 주제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서 디자인의 역할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주제는 ‘Extend Design, 디자인의 영역을 확장하다’로 산업혁신, 환경보전, 사회약자보호, 생활편의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 해결사로서, 그 역할과 기능이 확장되고 있는 디자인의 성과를 선보인다.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21’ 개막식은 11. 18 오후 2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디자인 단체 및 산학연 관계자, 시민 등이 참
현재 관용여권 및 외교관 여권에만 시범 적용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의 발급이 오는 12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전면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위드코로나’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해외여행 및 여권 수요증가에 선제 대응하고,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로부터 우리 국민의 신분을 두텁게 보호하고자 하는데서 비롯됐다. 차세대 전자여권의 도입으로 여권 표지가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사증 면수는 48면에서 58면으로 확대됐다.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 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플라스틱) 재질의 개인정보면을 사용해 여권의 보안도 더욱 강화됐다. 이밖에도 사증 디자인에 한국 문화유산 활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등 여권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여러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로써 우리 국민의 출입국시 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산구는 지난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구정 자문단' 제6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소통하는 가졌다고 밝혔다. 성산구정 자문단 제6차 정례회에서는 그동안 시정변화상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건의사항 시정반영 건의 및 현안사항 정보 등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성산구정 자문단은 지난 2020년 10월 발족하여 격월제 정례회를 통해 구와 주민을 연결해주는 상시 모니터링 역할을 하고 있다. 문영두 위원장은 “우리 성산구정 자문단이 발족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년간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구정자문단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발전적인 고민을 해보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행복1번지 으뜸 성산구가 되도록 성산구정 자문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성산구정 자문단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성산구에 전달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은 물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모범 자문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는 문영두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한분 한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수소시스템공학과 윤진원·명세현·곽효서 교수팀이 총 109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의 주관기관은 성우하이텍이며,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영산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진에프에이에스, 씨메스가 참여해 오는 2024년 말까지 진행된다. 윤 교수팀은 ‘다종 차체부품 제조를 위한 가변형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에서 ‘제조 라인 장비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개발’을 맡았다. 또한 윤 교수팀에는 석사과정의 우승빈 학생과 대학생 안민우 등 5명의 재학생도 참여했다. 수소시스템공학과 윤진원 교수는 “제조라인의 장비 상태 모니터링 통합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차세대 자동차 스마트 제조공정 모니터링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재학생들도 학생연구원으로 다수 참여한 만큼 국내외 논문발표와 학술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지역 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자리에 함께했다. 대선주조는 17일 오후 2시 기장공장에서 부산지역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제2차 부산제조혁신협의회’ 개최와 기장 공장의 K-스마트 등대공장 구축 현장을 방문했다. 대선주조는 공장투어를 통해 부산제조혁신협의회 관계자들에게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와 김우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12개 제조혁신 유관기관장들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제조혁신협의회는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공정 혁신을 목표로 2019년 3월부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과 부산 12개 제조혁신 유관기관‧단체가 지역 중소기업의 빠르고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선주조는 지난 6월 포스코ICT와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등대공장’사업 대상 10곳 중 식음료 기업으론 유일하게 선정돼 주목받은 바 있다. 2023년까지 LV 4T수준의 스마트등대공장 구축으로 지역 기업의 제조공정 혁신을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인간정주계획), 오셔닉스(미국 뉴욕 소재 해상도시 개발기업)는 오늘(18일) 오후 3시 세계 최초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추진을 위한 ‘해상도시 시범모델 건설’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 유엔 해비타트 사무총장, 마크 콜린스 첸 오셔닉스 최고경영자(CEO)가 각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해상도시’는 세계 도시 정책을 관장하는 최고 기구인 ‘유엔 해비타트’와 해상도시 개발기업 ‘오셔닉스’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인류의 피난처, 에너지, 식량 수요를 충족시킬뿐만 아니라, 바이오락(biorock) 활용을 통한 해안생태계도 재생시키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6차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지대에 거주하는 전 세계 인구의 30%(24억 명)가 해안 침식과 홍수의 영향을 받아 주
(사)대한미용사회대구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제34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가 16일 대구패션디자인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용경기대회는 대구 뷰티서비스 산업이 집약된 경연의 장으로, 서로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용 기술수준을 높이고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미용인들의 대축제이다. 특히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취소됐으나, 올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2년만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참가자 전원이 접종완료자와 PCR음성자 등으로 구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대회로 개최를 추진했다. 이번 경기대회는 일반인 및 학생 선수 250여 명을 비롯해 회원, 관련업계 및 관람객 등 총 490여 명의 참가해, 트렌드컷, 신부메이크업 등 31개 종목(일반부 15, 학생부 13, 고등부 3)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대구광역시장상 93명(금상 31, 은상 31, 동상 31)과 기타 대회장상 등 119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는 전시부스를 통해 미용관련 기자재 및 화장품 등 뷰티관련 상품과 정보를 제공했으며, 오프닝 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