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가족 단위, 외국인, 코로나19 의료진과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여섯 차례 진행한 ‘2021 금정 종교 힐링 투어’를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금정 종교 힐링 투어’는 범어사,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 관내 풍부한 종교 문화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심신을 달래는 생활 관광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9일~지난 20일 참가대상자별 ‘맞춤형 투어 코스’로 편성돼 진행됐다. 우선 지난달 6일, 13일, 23일 3회에 걸쳐 어린이 동반 가족 등 143명을 대상으로 열린 ‘3대 종교 순례 여행’은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에서 ‘AR(증강현실) 미션 전용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 좌표별 미션수행 게임과 더불어 연꽃 만들기, 아랍어 쓰기, 순교자 형구 체험 등이 진행됐다. 지난 7일 열린 ‘글로컬 힐링여행’은 외국인과 한국인 35명이 참여해 범어사 경내를 ‘AR 미션 전용 앱’을 통해 흥미롭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연료화 시설) 반입폐기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역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을 높여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시행한다. 시와 부산환경공단, 주민 감시원 등 총 7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 쓰레기 등 분리수거 이행 여부 ▲종량제봉투 미사용 ▲사업장 생활폐기물 배출자표시제 준수 여부·재활용품 혼합배출 등이다. 시는 단속 결과, 적발된 위반사항은 폐기물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과태료, 시정명령 또는 위반차량 폐기물 반입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쓰레기 배출 집중 단속 결과, 생활쓰레기의 경우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배출한 경우와 상가 등 사업장생활계 배출의 경우 재활용품을 분류하지 않고 종량제봉투에 혼합한 경우가 가장 많이 적발되었다. ▲가정에서는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해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하여야 하고 ▲
거제시는 2021년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으로 관내 산업단지 일원에 근로자들을 위한 스마트가든 3개소를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지능형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실내정원으로 별도의 인력이 필요없이 자동으로 식물의 생육을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및 근로자들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미니 정원으로 관내 조선산업 업체 근로자 및 방문객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사업이다 거제시에서는 2020년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스마트가든 3개소를 첫 조성한 이후, 올해 3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내년에도 국비를 확보하여 가든 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정원 조성이 완료된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관계자는 “답답한 조선소 공장 내에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무척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시 일대 밤거리가 형형색색 빛 조명으로 물들면서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지역 상권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지난달 26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에서 올해 첫 ‘빛의 거리’ 불을 켠 데 이어 이달 18일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와 23일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 25일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5시40분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빛의 거리 점등식 행사장에는 허성무 시장, 원성일 경남도의원, 공창섭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창곤 상남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인근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자 분수광장 조형물과 상남시장 앞 도로를 따라 설치한 LED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혔다.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 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주변 상인들로부터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된다’는 호평을 얻자 매년 조성하고 있다. 올해 빛의 거리는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웹툰학과가 서울시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 호텔에서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2222 EARTH MARKET’ 전시에 참여한다. 문화예술 소셜벤처 모꼬지심(공동대표 박찬암‧김희림)이 아트플랫폼 팡세A&D(대표 최성규)와 함께 주최한 이번 전시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어반아트, 스트리트아트,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미래지향적 전시다. 기획 배경에 대해 모꼬지심의 김희림 대표는 “급변하는 예술계 흐름을 이해하고 예술과 환경문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영산대 웹툰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대학생의 역량을 키울 무대를 제공하자는 데 대해 기성작가들이 공감하면서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웹툰학과에서는 서승완·임도경·김민초·이반석·박성하 학생 등이 참여해 미래와 환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일러스트를 전시한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대표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여한다. 영산대 웹툰학과 이보혜 교수를 포함해
영도구(구청장 김철훈)와 강남의원(원장 변종하)은 지난 24일 영도구청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이전 설치․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강남의원 1층(영도구 꿈나무길 183, 영선동2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비대면 민원발급서비스로 이용시간은 평일 9:00 ~ 17:30, 토·공휴일은 9:00 ~ 15:30까지 이용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신분증이 없이도 지문인식만으로 주민등록 등, 초본 등 113종의 민원서류를 저렴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영도구 전역 5개소 6대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주민설문조사 결과 다중이용시설을 선호하는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설치되어 인근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주민 편의성 제고에 노력하겠으며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를 발굴하여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민원편의 시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25일) 오후 강서구 소재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이미 하루 확진자가 4천 명을 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500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큰 만큼, 정부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자의 감염과 감염 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추가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최근 백신 미접종과 돌파감염 등으로 인한 지역 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박형준 시장도 추가접종에 나선 것이다. 부산지역의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80.8%이며 접종 완료율은 77.7%로(11.26. 0시 기준) 백신접종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추세이나, 추가접종률은 인구 대비 4%에 불과하고 접종 완료자 대비 추가접종률도 5.2%로 다소 저조한 실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적극 참여가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추가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안내와 핀셋 지원을 비롯한 접종 안내방송, 라디오 광고 노래(CM 송)
거제시는 코로나 예방접종 전자증명서 'COOV앱' 설치와 돌파감염을 막기 위한 추가접종 홍보를 위하여 지난 23일 거제고현시장과 옥포시장에서 길거리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제시보건소 직원 등 25명은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1:1로 편의성과 휴대성이 좋은 코로나 예방접종 전자증명서 모바일 앱(COOV)을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예방접종 증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백신패스 및 사적모임 인센티브 등의 정책으로 식당, 카페 등의 출입과 각종 행사, 공연 등 참여시 예방접종증명서의 확인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델타변이 확산 및 돌파감염 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면역저하자, 얀센백신 접종자는 2개월 이후 추가접종 가능하며,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노인·장애인시설), 요양병원·시설, 기저질환자 등은 추가접종 간격을 4개월로, 50대와 우선접종 직업군(군인, 경찰, 소방, 해경, 이·통장 등)의 추가접종 간격도 5개월로 줄여 접종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거제시는 지난 11월 22일 기준 8,246명이 추가접종을 받아 전체
창원시는 지난 24일 코로나19의 여파로 2021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비대면 개최하고 심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는 현장에서 겪은 친절 체험담 및 감동사례, 평소 지니고 있던 친절에 대한 마인드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여 참신함이 돋보인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시·구청, 읍면동, 소방서, 창원시설공단에 근무하는 8개팀 12명의 참가자들은 상황극 및 영화패러디, 토론, 인터뷰 형식 등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휘하였다. 비대면 영상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친절아, 넌 계획이 다 있구나?’ 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창원시설공단의 김혜민, 강유진 대리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2팀, 장려 3팀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자칫 강요될 수 있는 친절마인드를 이런 콘테스트를 통해 모두가 공유하고 친절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의 마음을 더욱 어루만질 수 있는 참된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산불방지 위해 힘쓴다. 부산시가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 가을철은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은 데다 코로나19 상황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으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대폭 증가해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지난 1일부터 15개 자치구·군 별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주요 등산로변에 산불 조심 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입산자 관리 중심의 예방·대응 활동으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앞으로 7개월에 걸친 산불조심 기간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불 취약시기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 시와 15개 구·군, 4개 시설공단은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역 내 등산로의 34%인 113곳, 175km 구간을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