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징어게임’패러디 포스터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이색적으로 알린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접하고 좀 더 알아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와 세계박람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주요 관광지와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해 부산세계박람회를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지난 23일부터 도시철도 전 역사와 스크린도어, 전동열차 내부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식 홍보 포스터를 붙였고, 부산시 내 전체 공동주택, 공공기관 게시판에도 올해 말까지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패러디 포스터를 주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모스크바, 로마, 오데사, 리야드 등을 이겨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해운대 벡스코에 지역 웹툰작가(황가은 작가, 멘토스쿨, 마스터클래스 5개팀)가 공동 참여한 라이브 드로잉쇼에서 제작한 대형 웹툰작품을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을 설치한다. 시는 엑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막판 조율 중인 국회를 방문하여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 부산시 역대 최대 국비인 8조 원 달성을 위해 24일, 25일 양일간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여야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위 양당 간사,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 등 국회 예산 결정 과정의 핵심인사를 모두 만난다. 첫째 날인 오늘(24일)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양당 지도부를 만나 부산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원에서 부산시 국비 확보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회 예결위에서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면담하고, 예결위 소위에서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정동만 의원, 전재수 의원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마지막까지 부산시 국비 확보 지원 요청을 거듭 당부했다. 그리고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만나 시당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박 시장이 집중적으로 건의하는 내년도 부산시 주요 핵심사업은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사업(30억 원) ▲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발굴 연
부산시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 체험 행사로 국내 고령친화, 항노화, 화장품 뷰티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전문가 세미나,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돌봄서비스 설명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도 ‘제13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 ‘제8회 부산 국제 안티에이징 엑스포’, ‘2021 부산 화장품 뷰티 페스티벌’ 등 행사가 동시에 열리며 108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시회별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제13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에는 국내 복지재활‧의료기기 분야 49개 기관이 참여하며 차세대 재활복지 홍보관, 부산시 광역치매센터 홍보관 등 전시 부스가 운영되고 부대행사로 ‘돌봄서비스 설명회 및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제8회 부산 국제안티에이징 엑스포’는 국내 고령친화 및 바이오항
부산시와 금융투자협회는 25일 오후 2시 센탑(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9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연다고 밝혔다. ‘머스트(MUST: 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그 동안 8차례 투자설명회를 통해 36개 사가 소개됐으며 48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와 공동으로 행사를 여는 등 투자설명회의 외연을 확장했다. ‘제9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혁신기술기업 4개 사를 소개한다. 4개 사는 현장에서 기업설명(IR)을 하고 머스트 회원인 증권사․자산운용사를 비롯한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는 온라인 화상플랫폼으로 직접 질의‧답변 등에 참여하며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해 투자심사와 심층
부산시가 비정규직 취약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취약노동자 코로나 자가격리 소득피해보상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자가격리 소득피해보상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자가격리에 대한 부담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 취약노동자가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자가격리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피해를 시에서 보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비정규직 취약노동자 가운데 단시간(주 40시간 미만)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이며 1인당 진료비 3만원과 보상비 20만원, 모두 함쳐 23만 원의 보상금을 시에서 지급한다. 지원 조건은 올해 6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6월 2일 이후 자발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결과 통보(음성판정) 시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한 경우다. 다만, 상반기 1차 사업을 통해 보상금을 지원받은 사람, 진단검사 후 코로나19 확진을 받거나 자가격리 의무 대상인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부산시청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ldq
거제시는 지난 23일 민관합동조사단 현장실사에서 지역의 고용 여건과 조선업 현장의 소리를 전달해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재연장을 적극 건의 했다고 밝혔다. 현장실사에는 고용노동부와 중앙부처 및 고용산업 전문가, 경상남도, 거제·통영·고성·창원의 부단체장, 지역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박환기 부시장은 “조선업 불황과 구조조정의 여파로 수주물량이 현장 일감으로 풀리는 내년 연말까지 가장 힘든 보릿고개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수주 회복기에 대비하고 숙련인력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당위성을 발표했다. 또한 박재성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은 “해양플랜트 물량이 감소하면서 인력이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22년이 최대의 고비로 위기의식을 많이 느끼고 있으며, 거제는 양대 조선소 비중이 큰 만큼 조선업 침체가 거제시 전체의 침체로 지정기간 재연장이 절실하다”고 발표했다. 고용위기지역은 조선업 불황으로 지난 2018년 처음 지정된 뒤 지정기간이 세 차례 연장돼 올해 12월 말까지 지정됐으며, 거제시는 고용위기지
창원시는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해양관리협의회(이하 MSC)와 지속가능 수산물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시는 지속가능 수산물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행정지원을, MSC는 창원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를 위한 워크숍 및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 확산과 신규시장 진출에 대해 적극·협력 추진한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가능어업 국제 규격을 제정하고 에코라벨 도입을 장려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지속가능어업 활동을 인증하고 독려하며, 소비자들이 지속가능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표준(MSC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수출증대,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국제인증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수산물 국제인증에 대한(A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1월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우수 유공 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영도구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유사 시 언제든 활용 가능한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고의 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여 민방위 업무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효율적인 민방위 업무에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22일 ‘생활속 에너지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생활속 에너지절약 실천 챌린지’는 시민들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고, 퇴근 후 야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며,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예방에 동참함은 물론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란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변광용 시장은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시대에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거제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광용 시장은 챌린지 동참 다음 주자로 김일권 양산시장을 지목했다.
창원시는 경남도민 화합의 장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창원스포츠파크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 규모는 29개 종목으로 고등부 25개, 어르신부 4개로 구성됐고, 경남 18개 시·군 6000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 예정이다. 당초 2021년 5월 14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 국면으로 연기를 거듭했으나,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에 발맞춰, 경남도민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함께하고자 축소된 규모로나마 대회 개최가 확정됐다.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31개소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공개행사 및 경기시작 48시간 내 PCR검사 음성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고, 경기 중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종목은 전면 중단된다. 또한, 경기장별 출입구 일원화 및 유증상자 격리 대기장소 설치, 경기장 인근 거점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하는 등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개회식은 무관중 온택트로 11월 26일 오후 4시 30분 식전행사부터 LG헬로비전과 유튜브 추천창원을 통해 경남 전역 생중계된다. 사전신청 받은 400명에 한해서는 ZOOM 화상참여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