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봄철 이상 고온현상으로 하천 및 하수관로 내 깔따구・모기를 포함한 해충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해충 없는 쾌적한 동구' 운영으로 해충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초량천, 부산천, 호계천 주변 3개소에 준설과 동시방역 실시, 동구 내 하수구에 모기 유충 구제약 투입, 동별 불결지 환경정비 등 구청 각 부서와 행정복지센터, 새마을자율방역단의 협업으로 대대적인 해충 구제를 진행했다. 아울러 동구는 주민들에게 방충망 정비와 폐타이어・깡통, 웅덩이 등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고 야간 상가조명을 낮출 것을 당부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4월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 『해충 없는 쾌적한 동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상습 민원접수지역과 주요 준설 필요지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준설과 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1일 9시,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확산세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을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부산 전역에서 계층,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운용과 구・군별 방역 상황 점검 등 확산세 차단을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박시장은 20일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21일 0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고, 현재가 최대의 위기라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산시민에게 호소했다.
연제구의회(의장 최홍찬) 의원들이 지난 16일 부산여상 산복도로 개설현장 등 4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하여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한 안전 대책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심화로 주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우수기에 대비하여 각종 시설물 및 주요 투자사업 현장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의원들은 거제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점검 및 현황을 청취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침수는 순식간에 벌어지는 만큼 펌프장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주요투자사업 현장인 부산여상 산복도로 개설 현장과 관내 대형 공사장인 연산동 일원 서희스타힐스 건설현장, 2020년 집중호우 산림피해지 복구현장(거제여중 뒤편)을 방문하여 공사사업 전반에 대한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 및 공사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건설융합학부 건축학전공(사업책임 유재우 교수)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학생들의 건축설계 역량 향상과 우수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미래 건축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건축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 실무 연수를 지원하는 A유형과 국내 실무 연수와 건축 교류활동을 모두 지원하는 B유형이 있다. 부산대는 B유형에 선정됐다. 특히 부산대는 ‘글로컬 창의융합형 건축설계 고도화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산업체 및 국내·외 대학들과의 탄탄한 교류실적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대 건축학전공은 올해 말까지 6개월간 1억 7,280만 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실무연수와 창의융합형 학생 자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 중심의 전문화·고도화된 건축설계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국내·외 전문가와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창의융합형 인재 육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 사단법인 한국애니메이션학회(회장 김효용)가 지난 17일 오후 해운대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 2021년 상반기 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만화애니메이션과 관련한 부산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국애니메이션학회와 함께 마련했다. 한국애니메이션학회는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2005년 창립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학술대회는 기조발표, 주제발표, 학술논문 발표, 디지털작품전시회 등의 순서로 열렸다. 기조발표에서 안용준 (사)부산애니메이션협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발표는 류수환 영산대 디자인학부 교수가 ‘부산애니메이션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학협력을 통한 콘텐츠발전 및 부산시 콘텐츠발전을 위한 방향과 미래를 제시했다. 또 정대영 영산대 교수, 김탁훈 중앙대 교수 등 22명의 전문가가 학술논문 발표를 진행했으며, 학회 회원들의 애니메이션
바다 수온 상승과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국내 연안에 해파리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거제시 주요 출현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2종으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7~9월경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길이 2m, 무게 200kg 정도로 자라 독성이 매우 강하다.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경남 일원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노무라입깃해파리는 7월 하순경 주의보 발령이 될 것으로 예견했다. 이에 거제시는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구제선박 17척과 임차계약을 체결해 어장이 밀집된 거제만 일원에서 해파리 구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둔덕만~가배만~와현만 일원에 대해 해양관리공단에 위탁해 해파리 폴립제거 사업을 3~6월까지 실시했으며, 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파리 수매사업도 추진한다. 거제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해파리 개체가 늘어나고 있어 해파리 출현 우심해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작업에도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 밝혔다 신상옥 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9일부터 외국인 운영 및 다수 이용 유흥업소에 대하여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여 코로나19 예방 핀셋 방역 점검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관내 외국인이 운영하거나 다수 이용하는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하여 외국인 관련 유흥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매일 실시한다. 시는 20일부로 창원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운영제한 시간 등 주요 변경되는 수칙과 각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안내와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종사자 증상 확인 등 방역수칙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유흥업소를 매개로 외국인 종사자, 이용자를 통한 연속 감염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하여 영업주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며 “시민들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022년 1월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2일자로 안전도시과 내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만들어진 중대재해예방팀은 팀장 1명, 팀원 1명으로 구성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트럴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을 보면 ▲중대재해예방 업무 총괄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조치 점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팀 신설과 함께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법 시행 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대응 방안을 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응 TF팀 구성 ▲분야별(부서별) 대응계획 수립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시설물 현황 파악 및 안전점검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기업 및 사업장 사전 홍보 실시 ▲2022년 법률 시행 이전 불합리한 조항 개정 지속 건의 등 5가지로 나눠 추진 중이다. 허성곤 시장은 “법 적용 대상 사업장과 시설물이 방대하고 이를 관리하는 부서, 기관, 사업장 역시 다양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행위와 대리수검과 같은 병역면탈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에게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운영 및 병역면탈 시 처벌 내용을 안내하여 성실 병역이행을 당부하고 있으며, 청사 외부 전광판에 병역면탈 예방 문구를 표출하고, 방문 민원에게 배너, 리플릿 등을 배부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 병무민원포털 - 민원안내 - 국민신문고 - 병역면탈신고 및 제보” 또는 전화(080-070-9090, 051-667-5452)로 신고하면 된다.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는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성실히 수행해야 하며,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병역면탈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공정한 병역이행!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영국 외무부 차관 ‘나이젤 아담스(Nigel Adams)’를 만나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영국에서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것으로 알고 있고 이 실험이 성공하면 세계적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이 될 것이며 영국 상황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나이젤 아담스 영국 외무부 차관은 “부산시장님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며 방문을 환영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으며, 영국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서 확진자 수는 꾸준하지만 입원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COP26이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어 부산에서도 관심있게 COP26을 지켜보고 있다”며, “부산시에서도 COP28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그린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신산업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영국 기업들이 부산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 시장은 “모든 관심과 열정을 다해서 노력 중인 2030 부산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