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가 구축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거제메이커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일반랩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메이커센터는 거제시가 지난 2019년 경상남도 소통거점 공간 확보 사업에 선정되어 거제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구축해 운영 중인 창작·제작 지원공간이다.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5년간 매년 국비 1억5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국비 지원을 통해 기존 장비에서 전문장비를 보강하고 5개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지역 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미래산업(메이커 산업) 교육프로그램 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제조 창업공간으로의 역할까지 폭넓게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거제메이커센터는 지난 7월 중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1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전국단위 행사 시 인증기관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사·학부모 대상 홍보, 전국 중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5064)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대상자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24시간 관리해 변화가 없을 경우 사물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위험 상황’을 전송하는 기기로 전기콘센트에 멀티탭처럼 꽂은 뒤 TV 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위험알림을 받은 지정 사회복지사(상담사 및 케어매니저)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19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가구 취약성 및 사회적 고립도를 판단해 자살 등의 위험이 있는 저‧중 위험군 60세대를 발굴했고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약 2주간 설치 작업을 한다. 수행기관은 지난 5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며 스마트 돌봄플러그가 설치된 세대에 매월 1회 이상 점검‧관리를 실시하면서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향후 가구 취약성 및 사회적 고립도 기준으로 고위험군에 처한 세대를 추가 발굴해 위험 상황 발생 시 119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업체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4차 대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창원시에서도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연일 30~4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관내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의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다. 운영기간은 지난 28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관내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201개소 기업체, 1,620명의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 소관 부서, 보건소,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와 협조해 지난 28일 운영 첫날, 13개 업체 138명의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일부 소규모 업체의 경우,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검사를 진행하더라도 생산라인 가동 특성상 제품생산에 차질이 생겨 검사를 받는 데 애로를 토로했으나, 시는 현재 상황이 엄중함을 설명하고 관련 업주와 외국인노동자의 이해와 설득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 이어 27일부터는 마산역 광장에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1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저탄소 그린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추경에 시비 84억여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으며 국비 166억원 등 총사업비 250억원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구매보조금은 전기자동차 1,673대에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전기 승용차 1천273대(14개사, 62종) ▲전기화물차 400대(10개사, 15종)로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이나 예산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전기 승용차는 구매보조금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하고, 전기 화물차는 최대 26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487%의 높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중국산 검은콩을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31.5%)이 적용되는 볶은 콩으로 위장해 밀수입한 농산물 유통업자 2명을 관세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1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하고, 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볶은 콩으로 신고해 밀수입한 중국산 검은콩은 모두 85톤(시가 7억7000만원)으로, 부산세관은 이 중 62.5톤(시가 5억7000만원)을 수입 물품 검사 과정에서 적발해 압수했다. 부산본부세관의 조사결과, 이들은 세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검은콩을 밀수입하기 전 소량의 볶은 콩을 수입해 세관과 식약처의 검사를 받아 통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이들은 검은콩을 반입해 볶은 콩으로 신고하면서 허위 가공공정도와 공정사진을 제출, 앞서 수입한 볶은 콩과 같은 물품인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중국 보따리상에 의한 농산물 반입이 막히자, 일반 수입화물을 이용한 농산물 불법 반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과거 적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범 품목과 업체를 선정해 집중 검사해왔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콩과 같이 동일한 물품의 가공 여부에 따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11일간 주·야간 유흥시설 및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원정 유흥 등 이른바 ‘풍선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자 시가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사경은 10개 반 30여 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해수욕장과 관광지, 번화가 일대에서 집합금지 조치 및 영업시간 위반 여부,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단속대상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과 식당, 호프집, 카페, 바(bar) 등 식품접객업소다. 특히, 주·야간단속뿐만 아니라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심야 잠복수사도 진행하며, 불법영업 확인 업소 현장 적발을 위해 출입구를 강제로 개문할 시 경찰, 소방과 합동으로 단속을 펼친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위반업체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집합금지, 운영중단(1차 10일, 2차 20일), 30
김해시는 디지털 뉴딜 2.0 블록체인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위해 주식회사 코인플러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 따라 서면협약으로 진행했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특허출원이 320여개가 넘는 전문기업으로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블록체인 공모사업에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본인확인 및 안면인식 결제 플랫폼 구축, 주문배송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분산신원증명(DID) 구축 2개 사업이 선정돼 올 연말까지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김해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부처합동디지털 뉴딜 종합계획과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 일환으로 국비 12억원, 민간자부담 4억원 등 총 16억원을 들여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해 공공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인플러그는 코로나 확산세로 소비시장에서도 접촉이 불가피한 현금이나 카드 결제방식 대신 간편한 비대면·비접촉 결제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본인확인 결제 인증서 발급과 안면인식 기술을 결합한 생체인증결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와 함
오는 2023년부터 창원에서는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1일 5톤의 액화수소가 생산·공급되며, 기존 수소충전소보다 7~8배 가량 수소 저장량이 많은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소충전 서비스가 가능해져 수소차,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의 보급 확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관련기술의 국산화로 국내 수소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등 액화수소 기반의 수소도시 전환이 가속화된다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오후 3시10분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국회의원,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 추진하는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지향하고 있는 창원시는 정부 '수소경제 로드맵'에 언급된 액화수소 대량 저장·공급에 필요한 핵심기술 국산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1월에 ‘수소액화 저장장치 개발 및 실증사업’을 산업부에 제안하였고, 20
거제시가 최근 10일 이상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검사건수가 급증함과 동시에 폭염으로 인한 선변진료소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선제적 대응으로 선별진료소 인근 도로 노면 살수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근무자들의 온열질환에 따른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한 폭염대응 물품(넥밴드형 손선풍기, 쿨스카프, 생수 등)을 제공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업무가 증폭되어 있는 가운데 장기화되는 폭염 속에서도 방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의료진과 근무자에게 감사하다”며 “여름철 폭염 및 코로나19 재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인 스펙테이터는 매년 전 세계 레스토랑이 보유한 와인 종류와 수량, 함께 제공하는 요리와 와인 리스트의 조화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등급에 따라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그랜드 어워드’로 나뉘며, 와인 분야의 미슐랭 가이드라 불릴 만큼 공신력 있는 지표로 꼽힌다. 닉스는 올해 2글라스에 해당하는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2글라스 등급은 300종 이상의 와인을 보유하고 다양한 원산지와 빈티지(생산년도)로 보다 깊이 있고 넓은 폭의 선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게 주어진다. 닉스는 마스터셰프 다니엘 황의 지휘 아래 이탈리안, 프렌치, 아메리칸 스타일의 다양한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트렌디한 미식 공간으로,‘비노 파라다이스’와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페어링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모던한 라운지 감성의 와인바와 오픈 그릴은 물론 해운대 오션뷰까지 갖춰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닉스의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