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글로벌협회(협회장우수근)와 부산글로벌차이나연구소, 광주차이나센터는 ‘2021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중국의 추억 토크콘서트’를 7월 27일(화) 오후 3시부터 ‘내가 경험한 중국에 대한 추억’이란 주제로 비대면 동시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되며 서울·부산·광주·경기·인천 등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이 경험한 중국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고, 유익한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주한중국대사관 싱하이밍 대사가 직접 동영상 축사를 통해 앞으로 한중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이러한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도 전할 예정이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이번 콘서트 후원을 맡았다. 토크 콘서트를 기획·진행하는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살다 보면 궂은날도 갠 날도 있듯, 한중 관계도 마찬가지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로 중국과 관련해 저마다 다양하게 재밌고 좋았던 경험을 공유해 양국 관계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신선대부두, 신감만부두의 조명등을 LED로 전환하는 사업을 터미널 운영사와 협의해 이달에 착공하고, 연내에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BPA는 부산항터미널(주)(BPT, 대표이사 이준갑),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DPCT, 대표이사 박성순)과 ‘친환경·안전항만을 구현하기 위한 부두 내 LED 조명교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BPA와 운영사들은 사업비 분담 및 사후 유지보수 관리사항 둥을 정하고,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신선대부두 5개 선석의 조명등 1,451개, 신감만부두 3개 선석의 조명등 348개가 교체 대상이다. BPA가 설계와 LED 교체 전기공사 등을 일괄 시행하고, 사업비용은 운영사와 협의하여 분담한다. BPA는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부산항 북항, 감천항, 신항 주요 부두의 노후 조명등을 모두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BPA는 지난해 북항 감만부두 운영사와 함께 조명등 504개를 모두 LED로 교체한 데 이어 올해는 북항 신선대부두, 신감만부두, 북항7부두, 감천항 중앙부두의 조명등 총 2,81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는 화재가 1일 평균 6.1건(3.9시간 마다 1건) 발생하여 약 0.55명의 인명피해와 1천 8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에서는 상반기 1,105건의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 99명(사망11, 부상88), 재산피해 32.6억원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월 평균 203건, 인명피해 11명, 재산피해 5억원이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주택화재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전체 580,398가구 중 42.5만/73%)로 2021년 상반기 화재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111건(9.1%)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7명(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시설 인명피해는 전체 99명 중 56명(56.6%), 사망자는 11명 중 9명으로 81.8%를 나타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 여파로 재택근무에 들어간 직장인들이 많아 가정용 전력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시설에 대한 전기화재 발생과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거시설 전기화재 예방 및 정전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은 21일 오전 9시 7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상황 공유와 방역 및 구·군 대응상황 논의를 위하여 구·군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긴박하게 돌아감에 따라 구·군과의 공동 대응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세 감소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역학조사 인력지원 ▲선별진료소 폭염대책 ▲방역수칙 이행력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기간 운영 ▲축제·행사 취소·연기 ▲공직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방역수칙 준수 시민 홍보 협조 등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한 대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따른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이번 주말 예정되어있는 대형 콘서트 개최에 대한 해운대구의 우려에 대해, 박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최우선으로 하여 중수본의 명확한 지침 등이 내려오는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2월 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래 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상승에 따른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점검 및 홍보 그리고 안전 취약 요소 중심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21년도 사고 발생 낚시어선을 무조건 포함해 사고 원인별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점검의 실효성 증대를 위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창원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됐다. 사고 이력 낚시어선(마산합포구 낚시어선 48척 중 3척, 21년 5월말 기준)은 사고유형별 중점 점검, 낚시어선 출항 전 자체 안전 점검 시행 및 비상 대응 요령 게시·안내 여부, 승선자명부 작성 및 신분증 대조 확인, 형식승인 받은 구명조끼 비치 및 낚시객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경보장치 미설치 시 설치 권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지침 및 낚시어선 안전 수칙 이행 여부 확인 및 안내·홍보 그리고 금어기 및 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 낚시 근절을 위한 지도·홍보도 병행했다. 강호권 수산과장은 “낚시어선은 일반 어선보다 낚
거제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이 시행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은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며 시가 그동안 시행한 코로나19 방역 시책들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그 실효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기존 시책에 새로운 시책들이 더해졌다. 핵심 시책인 ‘부서 책임제 운영’은 국장(소장) 책임 아래 공무원들이 28개 업종 약 7,9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전 업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점검을 강화하고 고위험 및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방역점검반(1개반 2명)을 별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둘째 ‘안심콜 서비스 지원 시책’은 28개 업종 7,9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시가 전액 통신요금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안심콜 좌석 스티커를 제작해 안심콜 출입관리를 강화했으며 7월 중에 전 업소에 배부할 계획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제2회 통합돌봄 2025 비전 포럼이 21일 김해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2019년부터 김해시는 민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실정에 맞는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과 운영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타 선도사업 지자체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힘을 맞대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을 완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김해시는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지역의원-대학병원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 ICT 건강돌봄센터 운영,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방문의료서비스 지원, LH 경남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케어안심주택 조성 등의 선제적인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을 소개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통합돌봄 2025 비전 포럼은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가 동시에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이해종 건강보험연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하 재단)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세계시민 클래스’를 오는 8월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시민 클래스’는 부산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강사로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글로벌 이슈를 함께 고민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세계시민 클래스의 경우 2015년 9월 국제기구 UN이 선언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에서 다루는 17가지 목표 중 국가별 한 가지 이슈를 선정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 강사들은 빈곤, 건강, 교육, 성 평등, 평화 등의 글로벌 이슈들을 현재 각국의 상황에 맞춰 설명하고 새로운 시각을 함께 나눠본다. 재단은 학교별로 최대 3회까지 강사 파견을 지원한다. 올해는 13개국 출신 13명의 강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부산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 서부에서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교육신청은 8월부터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내 세계시민교육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희망 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오는 7월 24일 오후 4시 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시, 관할구?군, 지방해양수산청, 해양조사원, 경찰,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 휴가철 해수욕장 방역강화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7월 21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휴가철 해수욕장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배부 등 해수욕장 방역수칙 이용 안내와 홍보를 위하여 추진한다.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전 해수욕장에서 같은 시간에 동시 진행하며, 방역수칙 홍보뿐만 아니라 마스크 미착용, 야간 취식행위 등에 대한 합동 단속도 병행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6월 5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구, 경찰, 관광협회,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올해 달라진 해수욕장 방역대책 및 준수사항에 대해 대대적인 시민홍보로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7월 20일 기준 부산지역 감염병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방문객들의 방역 의식이 느슨해지는 것을 예방하고,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이 학교폭력 희생 학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교총 산하 특별위를 구성해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최근 광주광역시와 강원도에서 학교폭력을 호소하며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대낮 도심에서 피해 학생의 목을 조르고 성추행까지 하는 동영상이 SNS에 올라와 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교총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하 회장은 "안타까운 것은 연이어 벌어지는 중대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교육부 등 교육 당국이 침묵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코로나 상황으로 다소 주춤하던 학교폭력 사안이 학생의 목숨까지 빼앗아가는 위험요인은 현실화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 원인과 대책 마련은 고사하고 논평 한마디 없다"고 질타했다. 교총은 철저한 경찰 수사 등을 통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가해 사실로 밝혀지면 명확한 책임을 물을 것을 강조했다. 이처럼 오랫동안 계속된 학교폭력에도 학교와 학부모, 경찰 등 주위에 도움과 호소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시스템의 문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