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마음은 우울함으로 가득 차 있고 생활고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에 청년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여·야를 막론하고 대통령을 꿈꾸며 활동하는 예비후보들은 과연 역사의식과 철학이 있으며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고 생각하고 있는지 하는 의심이 든다. 못마땅해 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와 한숨 소리는 늘어만 가고 있는데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은 없고 상대후보 비난과 비방으로 흠집만 내고 있는 듯하다.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의 자랑보다 상대후보 비난만 하는 지지자를 보니 뜻있는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역사의식과 철학이 있는 대통령이 그리워지는 요즘 해방 76년이 되었는데도 교육부는 일본식민지 정책을 위해 일본총독부에서 100년 전에 만든 조선사를 아직까지 정설로서 초등학교부터 가르치고 있다. 식민사관 사대사관 사학자와 공직자를 청산하지 못한 대통령을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한국대통령이라고 과연 말할 수 있으며 이를 방관하는 진보주의자와 시민사회단체들의 시민운동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 설득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상을 모르고 뿌리와 민족정신을 모르고 정체성과 자존심이
김해시는 30일 시청에서 ‘2021 인구정책 UCC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정책과 저출산 사회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2점이 접수 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3편 등 총 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다양한 우리, 딱! 맞는 인구정책’, 우수상은 ‘우리 가족의 사진기록/함께 성장하는 김해’, 장려상은 ‘어디 갈까 찾아보다가 답답해서 내가 만든 김해시 육아지도’, ‘살고 싶은 김해’, ‘육아 왕국 김해’이다. 시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시 인구정책 관련사업과 인구문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는 곧 도시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는 사회 전반의 문제와 직결된다”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청, 양산시교육지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유치원 등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종합보험 가입 여부·차량 내 서류 비치 여부·안전수칙 준수 여부·안전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안전교육 이수 여부·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이며, 적발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현지계도 조치하였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인식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연행)은 7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산과학체험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과학으로 살펴본 인간의 삶을 주제로 ‘올리브(All live) - 탄생부터 100세를 넘어’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로 관심이 높아진 건강과 미래의 삶에 대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탄생, 성장, 노화 등을 주제로 ‘나의 2세 얼굴 합성하기’, ‘AR로 내 몸속 탐험하기’, ‘걱정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협동 컵 쌓기 놀이’, ‘버킷리스트 작성하기’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특별전이 코로나 이후 건강한 우리의 삶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21 서울-방콕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 프로그램 ON:COOK’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운영된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서울과 방콕 두 도시의 업무 지원 및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글로벌 시민 의식을 향상시키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스스로 새로움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서울-방콕 ON:COOK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의 온라인 전환이라는 패러다임 변화를 새롭게 반영해 시간과 장소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7월 3일 글로벌 세계 시민의식 교육을 시작으로 양 국 청소년이 문화와 요리를 주제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보고 음식 레시피를 분석하고 제작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 서로가 긴밀한 소통 관계를 지속하고 양 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서울
허성무 창원시장은 30일 ‘코로나19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창원에서도 연일 30~4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관내 외국인주민 노동자 고용업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주민 노동자를 대상으로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지난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외국인주민 노동자 다수 고용 기업체나 선별진료소를 찾기 어려운 노동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행 첫날인 28일에는 13개 업체 139명, 둘째 날인 29일에는 17개 업체 747명이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0일에는 봉암공단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주민 노동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검사소를 운영했으며, 내국인 희망자도 검사를 받았다. 허성무 시장은 작업 시간에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외국인주민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와 기업체가 협력하여 ‘찾아가는 선별검사소&rsqu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고 성수기 해수욕장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28일 해수욕장 방역관리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환기 부시장은 전년 대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구조라, 학동, 명사 해수욕장을 차례로 찾아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 방역관리를 점검하고 해수욕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이던 발열검사소 19개소 외에 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발열부스 근무자(69명), 방역수칙 계도단속 근무자(48명)를 채용해 방역수칙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타인 접촉 우려와 거리두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콜 서비스 운영’으로 비대면 방역을 확대 적용하고 발열 검사 후 ‘안심손목밴드 착용’을 통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불안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수욕장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 3회 이상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며, 별도의 이용객 명부를 작성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내 샤워장 대신 야외 코인 샤워기를 3개 해수욕장에 시범설치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시는
거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이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29일 첫 회의에 참석했다. 변 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더불어 민주당은 송영길 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번 특위 1차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송 대표를 위원장으로 김영배 부위원장, 최인호 간사, 변광용 시장을 비롯 박영순, 김해영, 최택용, 강윤경, 박무성, 박영미, 홍순헌, 박재범, 강준석, 서은숙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9일 오후 3시,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 위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허태성 ㈜유신 부사장이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진행사항을 브리핑했다. 이어진 토론은 비공개로 전환해 진행됐으며, 토론이 종료된 후 참석자 전원은 부산신항만 내 소형선 부두 선착장으로 이동해 부산시 신공항 추진본부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변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지난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2분기 2753억원, 상반기 기준 4680억원(지배지분)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열사 모두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철저한 건전성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축소 등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2320억원, 1369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으며, BNK캐피탈도 714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투자증권의 경우 IB부문 확대와 주식시장 강세 등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 및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크게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425억원 증가한 650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상반기 실적을 보면 캐피탈과 투자증권을 중심으로 한 비은행 부문 순이익 비중이 30% 수준으로 상승하여 그 동안 은행에 치중됐던 그룹의 수익구조가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그룹의 전략적인 자본 투자의 성과로 보인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부실기업 감소 등에 힘입어 NPL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2%p 하락한 0.53%,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39%p 하락한 0.38%로 역대 최저 수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에 한국씨티은행 부산사무소가 자리를 잡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0일 오전 11시 20분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이하‘BIFC 63’)에서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씨티은행 부산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부산사무소 개소는 부산시가 지난해 12월 4개국 6개사를 ‘BIFC 63’ 우선 입주대상으로 선정하고, 최근 글로벌 수준의 오피스 공간을 조성한 이후 첫 입주하는 기업으로, 문현금융중심지 조성 이후 11년 만에 입주하는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 ‘BIFC 63’에 부산사무소를 개소해 글로벌 커스터디 서비스 업무추진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예탁결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고객에 대한 수준 높은 수탁 및 펀드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하는 한국씨티은행 부산사무소를 신호탄으로 부산시는 지난해 1차 유치한 6개 기업과 추가 유치할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년에 3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