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김치냉장고 화재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대상 제품은 ㈜위니아딤채에서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구조 김치냉장고이다. 주로 장기간 사용하면서 릴레이(계전기) 부품 전기회로에 도전로가 형성돼 발화하는 현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는 전국적으로 총 1,256건으로 매년 25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위니아딤채는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김치냉장고에 대해 2020년 12월부터 자발적인 제품 수거(리콜)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집중 홍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7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광판, SNS, 누리집(홈페이지), 홍보물(전단지) 등을 활용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리콜 김치냉장고를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정동원 부산시 제조혁신과장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시민께서는 반드시 ㈜위니아딤채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에 접수하셔서 리콜 부품 무상교체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시내 김치냉장고 중 해당하는 제품 전체를 무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자산화하여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1 부산실패박람회 응원날개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날개형태의 손 모양을 만들어 해당 사진이나 그림을 응원 문구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필수 해시태그(#응원날개#국민응원#2021실패박람회#부산실패박람회#마개안타#괜찮아잘될거야#다같이재도전)를 달아서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2021 부산실패박람회’ 홈페이지의 시민참여이벤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는 또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2021 부산실패박람회 응원날개 캠페인’의 홍보와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해 온라인자원봉사자를 ‘2021 부산실패박람회’ 본행사 일인 8월 31일까지 모집 중이며, 온라인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1시간 인정과 활동 인증 1건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11일간 시민들의 실패사례를 공모한 결과, 우수 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과 CGV서면에서 개최된다. 단독행사로는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이다. 올해는 11개국 23편의 해양 영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 가능한 삶의 시작: Sustainability’라는 주제를 통해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라는 환경적 위기에 직면한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간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개막작 미국 데이비드 아벨 감독의 ‘Entangled: 종의 보존 VS 인류생존(Entangled, 미국)’ ▲기후변화와 멸종위기종 증거 수집을 위한 세계적 해양탐사 활동을 다룬 ‘살아있는 화석, 곰베사 프로젝트(The Deep Med, 프랑스)’ ▲황폐화되고 있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 바다는(Current Sea, 말레이시아)’ ▲세계적 프리다이버 키미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최근 남미에서 유행하고 있는 람다바이러스와 관련해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미 국가 중에서도 페루의 경우 최근 신규 확진자 90% 가량이 람다 감염자로 나타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는 신규확진자 3명 중 1명은 람다바이러스 확진자로 밝혀지고 있다. 다만, 아직은 국내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지만 현재 남미 국가 뿐만 아니라 미국ㆍ캐나다ㆍ프랑스 등 30개국에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윤 의원이 법무부를 통해 확인한 남미발 국내 입국자 현황을 살펴보면,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한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총 3,766명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페루의 경우 98명, 칠레 120명, 아르헨티나 150명으로 나타났다. 남미발 국내 입국자가 적지 않지만, 정부의 대응은 미흡하기만 하다. 강기윤의원이 질병청에 확인한 결과, 람다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남미 국가들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고 기타 국가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으며, 그렇다보니, 장기체류자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시설격리가 아닌 2주간 자가격리 조치
사상구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성자)는 지난 12일 고독사 위험이 있는 기초수급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청소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평소 우울증이 심해 청소도 못하고 쓰레기가 쌓인 채로 지내다 덕포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원받게 됐다. 대상자는 청소를 도와준 관계 기관에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덕포1동 정성자 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 가운데 고독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26일부터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지자체 자율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해 현 방역상황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자율접종으로 공급 예정인 화이자 백신은 18만5천 명분(37만 회분)으로 시는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접종 대상군을 선정하였다. 이에 구·군과 관련 기관 및 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오는 21일까지 대상자 등록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 방역상황, 집단발생 가능성, 고위험군 여부, 사회필수인력 여부 등을 고려하여 ▲항만근로자, 선원 등 어업종사자, ▲상반기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신규 입사‧입소자 및 명단 누락자) ▲3밀(밀폐, 밀접, 밀집) 시설 거주자 및 입소·종사자 ▲대민 서비스 종사자 ▲그 외 행사 관련 참가자 및 종사자 등을 우선 접종대상군으로 선정한 바 있다. 다만, 1차 접종자 및 접종 미동의자, 접종 시기가 비슷한 50대(1962년~1971년생)는 제외된다. 시는 대상 인원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하여 대상군을 추가 발굴하는 등 자율접종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19일 입양 아동의 학대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입양 부모의 자격에 인적성 적격 판정을 포함하는 '입양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입양 부모가 16개월 된 아동을 학대하여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정인이 사건에 이어, 양부에게 폭행당해 뇌출혈로 사망한 2살 민영이 소식을 접하며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부터 2019년간 국내 입양아동 1,230명 중 184명(3년 평균 15%)이 아동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 건수로는 2017년 2만 2,367건에서 2019년 3만 45건으로 134% 증가했다. 최근 정부도 입양 아동에 대한 사후 관리 강화, 입양기관 내부 감사 강화, 아동 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방안들을 발표했지만,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많은 입양 부모들 조차도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는 부정적 시각이 자칫 입양 문화 자체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즉 사건이 발생한 후 사후 땜질식 처방보다 입양 아동에 대한 학대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보다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행법상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김수연 부총장이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대학혁신포럼의 ‘교육과정 혁신’ 세션 좌장으로 참여해 토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2021년 대학혁신, 오늘과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131개 자율개선대학과 12개 역량강화대학 등 총 143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발표와 세션A, B, C가 차례로 열렸다. 이 가운데 ‘교육과정 혁신’을 주제로 열린 세션A에는 김 부총장을 좌장으로, 대학교육현장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6개의 교육과정 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사례발표에는 이화여대 이동환 미래혁신센터장, 백석대 하정은 커리큘럼인증센터소장, 강릉원주대 신선정 교육혁신원 부원장, 목포대 김희봉 교육혁신본부 부본부장, 경성대 황인섭 대학혁신사업단 사무국장, 한국산업기술대 심재홍 미래대학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 부총장은 “대학별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16일 배내골 여름파출소를 개소하기 전에 청사 시설물과 피서지 취약지점 등을 일제점검 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인 배내골 계곡은, 매년 약 5~6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하여 112신고가 집중되는 곳으로, 양산 도심과는 약 40~50분 떨어져 있어 여름철 치안 공백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번 사전점검은, 7월24일부터 8월22일까지 30일간 배내골 여름파출소로 파견되는 경찰관들이 112신고 등 각종 사건 사고 처리 등에 만전을 다할 수 있도록 청사 관리, 통신 시설 등을 점검하고, 펜션 업주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피서철 범죄피해 사례에 대해 의견 수렴한 내용을 치안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19일부터 관내 전 어린이집 213개소를 대상으로 ‘휴원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국화 조짐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 내 확산 차단과 어린이집 보육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거제시 전체 어린이집 213개소는 19일부터 휴원에 들어간다.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이 별도로 실시되며, 개원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집 원아들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휴원 조치를 내리게 됐으며,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타개하여 지역 내 코로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