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없다. 서로 신세지고 도우면서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은 사회나 국가나 어느 누구에게도 신세진 적이 없고 빚진 것이 없으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살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떳떳하게 살고 있으며 남의 눈치 안보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행복하게 산다고 말한다. 어쩌면 필자도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삶을 강조하기 위하여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필자의 생각과 본심은 아니다. 필자는 항상 부모님의 은혜로 태어났고 스승님의 가르침으로 배웠고 이웃과 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하였고 국가의 보호는 물론 많은 사람들로부터 직접간접으로 신세를 지고 도움을 받으면서 살았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빚을 갚는다는 자세로 행동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도 어느 누군가 만든 도로, 차, 가구, 물건, 집, 의복, 음식, 교육, 문화 등을 사용하고 학습하며 즐기면서 산다. 이 생각은 항상 마음 깊이 새기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결혼 주례를 설 때도 늘 주례사로 하는 말이다. 필자는 내가 잘나서 오늘날의 내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못나고 무지하고 가난한 사람들이라도, 풀 한
정규헌 (전)미래통합당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은 지난 8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출마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현역의원의 합의추대 방식으로 선출되는 것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로 새로운 개혁의 정치, 따뜻한 보수를 갈망하는 당원동지들의 요구를 역행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정한 경선, 평등한 참여, 인정하는 결과로 당원 중심, 도민 중심의 올바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경남도 다시 태어나는 개혁보수의 장도를 열기 위해 구습에서 탈피를 요구받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위원장은 “구태의 정치 벽을 허물고 새롭게 태어나는 국민의 힘 경남도당의 새로운 마중물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당원동지 여러분께 저의 역할에 대한 선택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일자리를 찾기 힘든 소외계층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고자 “소외 계층 청년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7월 12일부터 30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환경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소외계층 청년들에게 항만 및 물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항만직업 연수프로그램’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협업하여 사회복지시설을 퇴소한 청년 8명을 대상으로 한다. 항만 및 물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게차 및 굴착기 운전교육과 실습을 실시한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은 인천연수원에서 인증한 ‘소형건설기계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프로그램으로 면허를 취득한 청년들이 안정된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국내 물류업체 등을 방문해 취지를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여 항만·물류현장의 신규 일자리를 확보하여 취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이번 항만직업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홀로 힘든 삶을 버텨온 청년들에게 따뜻한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지난 12일 오전 6시 12분경 고리3호기(가압경수로형, 950MW급)에서 계획예방정비(O/H) 대비 출력감소 중 증기발생기 수위감소로 인한 원자로 정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리3호기는 현재 상세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며, 당초 계획예방정비는 7월 14일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이번 원자로 정지로 인한 외부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발전소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고리3호기 제26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 2021.7.14~12.7(147일간)
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확진자 다수 발생에 따라‘코로나19’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총력방어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7월 10일 연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1일 신현중학교, 계룡중학교 체육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교직원 등 밀접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83명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양성 1명, 음성 394명이고 788명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검사진행 상황과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과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 지속적인 천명 대 확진자 발생, 여름휴가철에 따른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니만큼 전 시민이 사적모임 및 수도권지역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 1월 13일 특례시 공식 출범을 6개월여 앞둔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고양·수원·용인 4개 특례시장이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백군기 용인시장 등 4개 특례시 주요 인사들은 지난 12일 오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을 방문해 이신남 자치발전비서관을 면담하고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는 특례시 사회복지급여 기준 대도시 수준 상향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례권한 확보 요청과 함께, 이를 위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지방자치법 시행령 등의 법령 제·개정 방안 및 특례권한 이양을 추진할 전담 기구 설치 등이 논의됐다. 앞서 4개 특례시장은 지난 2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특례시에 대한 구체적인 권한 부여 및 이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특례시 전담 기구 설치를 건의했다. 이어 8일에는 4개시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에 있을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12월 9일 인구 10
김해시는 1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2주간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베트남 유흥종사자 고용 업소 21개소에 대하여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하고, 전 유흥업소ㆍ노래연습장 종사자에 대하여는 주 1회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자만 종사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에 따라 14일까지 이행기간을 거쳐 1단계를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유흥주점 관련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여 12일 현재 정부의 단계 격상 기준을 3일 연속 초과하여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2단계로 격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이행기간(7.1 ~ 7.14)동안 적용되었던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기타 행사ㆍ집회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규제는 최소화하며, 유행차단을 위한 필수 조치 중심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유흥시설 등과 노래연습장은 오후 24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 제한 ▲식당ㆍ카페는 오후 24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ㆍ배달만
지난 7월1일 부산자성대라이온스클럽 이순신 신임 회장은 환경미화 활동으로 첫 임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날, 이순신 회장과 참여 회원들은 자성대공원을 찾아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기도 해 인근 주민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한편, 행사를 마친 이 회장은 조선통신사 역사관을 들러 사당 참배를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회장은 "자성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임기를 시작하면서 자성대 공원에서 쓰레기도 줍고 담배 꽁초도 주으면서 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했습니다."그리고 "그 활동이 끝나고 바로 옆에 있는 조선통신사 역사관을 이렇게 한번 와서 우리의 역사를 한번 또 공부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자성대 라이온스클럽이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며, ”우리 클럽은 봉사단체이고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 챙기기에 회원 모두가 앞장 서자“라고 당부했습니다. 데일리21뉴스 김회선입니다. 취재기자 : 김회선 영상편집 : 신민석 제보안내 : news@ibusan.co.kr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학과가 다음달 31일까지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와이즈유 UCC 고교생 뷰티콘테스트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 바디페인팅 등을 활용해 뷰티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이를 2~3분가량 짧은 영상에 담아 출품하면 된다. 출품을 희망하는 고교생은 미용예술학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뷰티콘테스트 게시물에서 참가신청서와 서약서를 다운받아 UCC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이메일로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당선작은 오는 9월 발표되며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주연 미용예술학과장은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어갈 고교생들의 예술성과 창의성, 컨설팅 능력, 뷰티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향상시키고자 경연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고교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