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4일 부산광역시교육청의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학교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여름철 방학과 물놀이철을 맞이해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현장감 강화방안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연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1000명대를 웃돌며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맞이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정신적 위안과 정서적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예술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내의 해운대와 기장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디지털 형식으로 명화컬렉션을 전시해 유명화가의 작품들을 아이들이 손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교 교내에서도 디지털 전시방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세월호 참사 이후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김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다. 현재 부산시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2014년부터 실시돼 현재 316개교에서 3학년에서 5학년의 초등학생 8만여명이 교육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달 15일부터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설치되는 가로등, 간판 등 야외 인공조명은 생활환경과 조명의 종류에 따라 빛 밝기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이란, 빛공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 부산시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라 용도지역과 토지이용현황 등 지역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했다. 관리구역은 ▲제1종은 자연녹지지역, 보전녹지지역(11.4%) ▲제2종은 생산녹지지역·1종을 제외한 자연녹지지역(60.5%) ▲제3종은 주거지역(17.3%) ▲제4종은 상업·공업지역(10.8%)으로 구분된다. 대상조명은 3가지로 ▲공간조명(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허가대상 광고물('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제3조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하는 옥외광고물에 설치되거나 비추는 조명) ▲장식조명(건축물, 교량, 숙박업소 등에 설치돼 있는 장식조명)이다. 종별 빛방사 허용기준은 관리구역 1종에서 4종으로 갈수록 높아진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이 시행됨에 따라, 15일부터 신
박형준 시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한다. 부산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적ㆍ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ㆍ확산하기 위함으로 매년 반기별로 선발한다. 올해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온라인 시민투표 방식’을 도입하고, ▲선발대상에 공무원 외 공무직, 비정규직 등 기관 근무 모든 구성원을 포함하며, ▲선발인원과 인사 특전도 확대할 계획이다. 적극행정은 경제위기 극복 지원, 공직문화 개선, 시민권익 보호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박형준 시장의 공약이다. 박형준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취임 후 첫 간부회에서도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당부한 바 있다. 금번 선발대상은 금년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사례이며,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부서 내부 추천과 홈페이지 적극행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공원 녹지의 장기적인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부산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을 단위로 해당 도시지역에 대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기본계획에 그린스마트 도시의 비전을 담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일상생활이 편리하고 행복한 그린스마트 도시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생활권 공원 조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공원녹지의 재구조화 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부산 공원 녹지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이 반영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산시 도시계획 면적인 총 993.54㎢에 대한 자연환경 및 현황조사, 공원·녹지의 종합적 배치, 공원·녹지의 조성 및 관리ㆍ보전ㆍ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주민공청회와 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산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재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13~14일 양일간, 벡스코 화상 상담실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ㆍ사업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5월에 수혜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중동지역 3개국(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의 유력 바이어와 부산지역 기업 간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중동지역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 의료기기 수출도 연평균 18.6% 증가 추세로 중동지역 내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외시장 진출 대상국을 중동지역으로 선정했다. 또한, 현장 수출상담회 대비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사전에 기업과 제품의 홍보 동영상 및 디렉토리북을 제작해 바이어들이 사전에 제품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 학동 붕괴 참사, 美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사건 등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강화되고 있다. 시설물의 사용내구연한이 점차 늘어나고, 초고층 빌딩 등의 시설물이 급증하고 있어 부실한 안전관리는 곧 대규모 인명피해와 막대한 건설 비용으로 이어진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빈도도 증가하고 있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하영제 의원은 시설물 안전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물 건설에 참여한 자는 안전 및 유지관리 등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시설물을 설계·시공·감리한 자에게 해당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 긴급안전점검, 성능평가 업무를 의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영제 의원은 “시설물 건설에 참여한 주체에 안전 및 유지관리를 맡기는
말은 자신의 생각을 소리로써 표현하는 것이고 글은 자신의 생각을 문자로써 표현하는 것이며 음파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에서 발산하는 에너지로 표현하고 또한 그렇게 변하게 만드는 엄청난 힘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이 말하는 대로, 글 쓰는 대로, 표현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자신도 모르게 그대로 살아가고 그대로 변해간다. 그런 모습대로 살고 있고 그들의 자녀들도 그렇게 살고 있다. 그러므로 좋은 말, 좋은 글, 좋은 생각, 좋은 마음, 이타심으로 선하고 베풀며 살아야 성공하고 행복하며 그들의 후손도 행복해 진다고 말한다. 인간은 유유상종의 법칙 속에 끼리끼리 생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끼리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끼리 살게 된다. 나쁜 사람이 좋은 사람과 함께 살려면 이기심을 버리고 이타심으로 좋은 교육과 공적을 쌓아야 하며 선한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좋은 사람이 이기심으로 나쁜 말과 생각과 악행을 저지르게 되면 나쁜 사람과 살게 된다는 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이며 한글음파이름학이론이며 음파에너지법칙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팔순을 바라보며 쌓은 경험과 임상실험을 통해 믿고 확신한다. 대부분은 오늘날 살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신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및 더운 실내에서의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장군 철마면 논에서 제초작업 중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환자(남/74)를 119구급대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해운대구 반송동 장산에서 산행 도중 온열질환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환자(남/62)를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현재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관내 11개 소방서에서 냉방조끼 등 9종의 폭염대응장비를 갖춘 119구급차 70대와 펌뷸런스 6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구급활동을 실시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야외활동으로 인한 온열환자 뿐만 아니라 실내(집안 등)에서도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실내도 더 이상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장소가 아니며, 온열질환은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의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TV,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나눔과 기부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다고 밝혔다. 주인공인 이상덕(30세) 사회복무요원은 울산과학기술원에서 복무하면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월 2회 정기적으로 헌혈봉사를 시작하였다. 이씨는 꾸준하고 적극적인 헌혈봉사로 올해 5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은장’과 포장증을 수여 받았다. 또한 이씨는 본인의 헌혈증 30매를 백혈병으로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사랑을 두 배로 실천하였다. 이상덕 사회복무요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6월 부산지방병무청 ‘이달의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이씨는 “공부하느라 늦은 나이에 사회복무요원을 시작하게 되어 조금 더 보람되게 복무를 하고 싶었다.”며, “저의 헌혈 활동으로 헌혈 문화가 조금이나마 확산되어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부산지방병무청은 “‘이달의 사회복무요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5일 둔덕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5일간 6개 면‧동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여 주민자치회 신임 위원 2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등을 진행했고,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해 작년 5개 면·동(일운면, 하청면, 옥포1동, 옥포2동, 수양동), 올해 6개 면·동(동부면, 둔덕면, 사등면, 연초면, 고현동, 상문동)이 단계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마쳤다. 전환된 11개 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임기동안 지역의 발전과 화합,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 정책사업 제안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권한이 확대되면서 주민의 대표자로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나 지역의 현안 문제 등을 함께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