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을 슬로건으로 내건 PK 대표주자 김태호 의원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체 가동”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선 “코로나가 최대의 위기이고 극도로 강화된 방역 조치로 국민들 불편과 고충이 이루말할 수 없다”면서 “자영업자들에게 무작정 희생만 강요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정부와 여당, 야당이 제각각이다”며 재난지원금 관련 혼선을 비판하면서 “방역 혼란과 재난지원금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가동할 것을 촉구했다.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통해 “백신 부족 사태 해소방안, 국민희생을 최소화하는 방역방안,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에 대해 여야와 정부가 합의한 방안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면서 여야정 국정협의체의 구체적인 의제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위기 앞에서 속이 뻔한 정치적 계산이나 정략적인 정쟁에 매달리면 국민 불안과 혼란만 가중될 뿐”이라면서 “말로만 하던 초당적 대응을
박형준 시장이 기업현장 연수기반 산학협력 체계구축과 4차산업 인력육성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 공약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9일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더존ICT그룹, 부산지역대학과 함께 ‘지역 ICT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현장 연수기반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4차산업인력 육성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박형준 시장의 공약추진이기도 하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이인숙 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ICT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것으로 ▲ICT 인재양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시·대학이 적극 지원 ▲인재양성 교육 후 우수인재 채용 연계 ▲지역 ICT 산업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응용SW분야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대학과 더존ICT그룹이 교육에 참여할 학생을 추천ㆍ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지역 우수 인재는 더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복천박물관 1층 강의실 및 전시실에서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를 통해 가야 유물을 만들어보며, 1,500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10일 금동관 ▲11일 투구 ▲12일 갑옷 ▲13일 등잔모양토기 등 매일 다른 유물을 주제로,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오전 10~12시와 오후 2~4시에 1일 2회씩 개최된다. 주제별 수업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하고, 유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더욱 풍성하고 다각적인 이해를 돕는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회당 20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나동욱 복천박물관 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유물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항만대기질법’)‘에 따라 지정된 부산항 등 우리나라 5대 항만의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에서의 선박연료유 규제가 2022년부터 강화된다고 18일 밝혔다. 황함유량 0.1% 이하의 연료유를 사용하도록 하는 황산화물 배출규제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시행되어, 선박이 배출규제해역 내에 정박 또는 계류하는 경우에만 적용되었으나, 2022년 1월 1일부터는 규제가 강화돼 배출규제해역 내 연료유를 사용하는 모든 경우에 황함유량 0.1% 이하인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부산 해수청에서는 내항선을 포함한 국적선 뿐만 아니라 외국적선 등 배출규제해역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이 강화된 배출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국·영문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선박 및 선사에 배포할 예정이며 정보소외 취약계층을 위해 점자포스터도 병행해 제작·배포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윤두한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부산 해수청은 규제시행 이후 선박점검 현장에서 배출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선박연료유 공급서, 연료유 전환기록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있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이송과 더불어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상담·이송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코로나19 관련 119구급대 이송환자수는 2020년 총 5,106명이며, 올해는 6월까지 총 4,556명(확진자 637명)을 이송하여 7월 중에 2020년 이송환자수를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2월부터 시작된 백신접종으로 인한 상담 및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6월 신고건(2,076건)이 전체 3,386건의 과반이상(61.3%)을 차지하고 있다. 본격적인 백신접종이 이루어지는 3분기에는 관련 상담 및 이송건수가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먼저 지난해 도입한 음압구급차 및 음압이송들것에 이어 올해 전동식 호흡보호구를 11개소방서에 배치하여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소속직원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 동참과 더불어 부산시 전체 16개 예방접종센터에 구급차 16대, 구급대원 48명을 배치하여 예방접종, 이상반응관찰 및 응급환자 이송을 하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항만대기질법’)'에 따라 지정된 부산항 등 우리나라 5대 항만의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에서의 선박연료유 규제가 2022년부터 강화됨에 따라, 외국적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들이 강화된 정책을 원활히 준수 할 수 있도록 홍보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황함유량 0.1% 이하의 연료유를 사용하도록 하는 황산화물 배출규제는 ’20년 9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선박이 배출규제해역 내에 정박 또는 계류하는 경우에만 적용되었으나, ’22년 1월 1일부터는 규제가 강화되어 배출규제해역 내 연료유를 사용하는 모든 경우에 황함유량 0.1% 이하인 연료유를 사용하여야 한다. 이에, 부산 해수청에서는 내항선을 포함한 국적선 뿐만 아니라 외국적선 등 배출규제해역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이 강화된 배출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국·영문 홍보포스터를 제작하여 선박 및 선사에 배포할 예정이며 정보소외 취약계층을 위하여 점자포스터도 병행하여 제작·배포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윤두한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부산 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한-아세안 ICT 산업 협력 거점이자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이하 ‘ICT 융합빌리지’)는 지난201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및 한국과 아세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 성과사업 가운데 하나로서, 가상융합기술(이하 ‘XR’) 콘텐츠·서비스 분야에서 한·아세안 상호 동반성장 기반 마련과 교류 확대를 위해 구축되었고, 앞으로 4년 동안 한-아세안 XR 협력과 상호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XR 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 ▲한-아세안 공동협력 XR 과제 발굴 및 지원 ▲K-아세안 XR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전담한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주한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석호)는 지난 15~16일 양일간 경남대학교에서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지구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 정책방향’(LH연구원의 이상준 박사), ‘도시재생과 주민참여’(부산대 우신구 교수),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경성대 박정우 교수) 등 도시재생의 강연으로 청년과 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으로 도시재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도시재생과 스마트 시티 강연’에서 소개된 스마트시스템을 기반으로한 도시재생사례에 대해서는 청년과 주민의 많은 호기심과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공동체, 역사․문화, 상업, 안전 등 문화지구 도시재생활성화지역(마산합포구 문화동 일원)의 대표적인 주제에 대한 토론은 지역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지역의 명물인 통술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들의 애정이 깃든 다양한 개선방향이 제시되었다. 제시된 개선 방향은 문화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할
경남 거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 지난 15일 2단계 격상 이후 3일 만이다. 거제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17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기타 행사‧집회는 5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접종자도 사적 모임 인원에서 제외되지 않고 포함되며,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및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조치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를 시행한다.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자가 의사의 진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안내(권유)를 받았을 경우, 48시간 이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4일, 흉부외과 손봉수, 김도형, 손주형 교수팀이 영남권 최초로 흉부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100례 달성은 폐암, 식도암 수술 등 대부분의 폐식도 흉부수술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적용한 것 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불균형을 완화시키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 로봇수술은 집도의가 수술 도구를 직접 사용하는 기존 개흉술, 흉강경 수술과 달리 환부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로봇팔과 3차원 확대영상수술용카메라 등을 삽입한 후 집도의가 전용공간(콘솔)에서 로봇팔을 원격조정해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미세혈관이 보일정도로 섬세하고 확대된 시야로 수술중 출혈, 입원 기간 단축 그리고 수술 후 통증 감소 등 많은 이점이 있다. 특히, 기존 흉강경 수술기구의 단점(휘거나 꺽이지 않음)을 극복하는 두 개의 로봇 관절로 수술 위치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절제가 가능해 혈관 주위 박리 및 봉합 그리고 임파선 절제 등 더욱 안전한 수술을 돕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온라인으로 치러진 춘계 흉부외과 학회에서도 로봇 식도암 수술의 영상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흉부 로봇수술팀장인 손봉수 교수는 “먼 거리를 이동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