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시정회의실에서 창원형 주거정책 발굴과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창원시 주거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 운영은 지난해 수도권 부동산 광풍으로 인한 지역 내 아파트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창원시 규제지역 지정, 재개발‧재건축 분양가격 논란, 주택의 적정 공급 계획 등 창원시에 산재한 주거 문제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함이다. 자문단은 주택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전문자격 기술사, 부동산과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부동산 거래 및 주택건설 전문가, 주택행정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1명을 위촉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거정책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시민 누구나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창원형 주거정책 수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7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은 청소년들이 쉽게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넣는 것)을 접목한 전문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되며, 수료 시 사회적 경제 전문가(2급) 민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다.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양성 과정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8시간씩 총 3일간 진행되며, 양성과정 수료생에게는 김해시 관내 중·고등학교에 사회적 경제교육 강사로 파견되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를 교육할 기회가 주어진다. 예비 마을교사 및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관련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하여 신청 또는 문의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김해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에 최선을
내년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1년 앞둔 가운데,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의 발걸음이 조금씩 바빠지고 있습니다.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3일 부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자 6명이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정책발표회와 여론조사 컷오프 방법에 합의하면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세부 합의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성진 전 부산대 인문대학장, 함진홍 평교사 출신, 박수종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청 장학관,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이 참석해 서명을 했습니다. 추진위에 따르면, 오는 9월 15일 부산교육 현안과 대안을 주제로 후보자 발표회를 열고, 총선이나 지방선거처럼 교육감 후보를 여론조사로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여론조사에서 6명 중 1명이 50% 이상 득표하면 후보를 확정해 발표하기로 하고, 만약 50%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6명 중 3명을 선발해 2차 여론조사를 거치게 됩니다. 이어, 2차 여론조사 대상자 3명 중 1명이 50% 이상을 득표하면 단일화 후보가 확정되며, 1차와 같이 이들 3명 중 50% 이상 득표자가
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소장 안동현)와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소장 신대식)는 지난 9일 학술ㆍ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성장ㆍ발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ㆍ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해조류 육종, 이용 등 양 기관 주요 관심분야에 관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 △학생(대학원생 포함) 교육 및 현장실습 교류 △학술정보 및 학술회의(학술대회, 심포지엄, 세미나 등)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연구인력 교류 및 교육ㆍ연구 시설 공동 활용 등에 상시적으로 협력하고, 기장지역 주요 서식 해조류의 육종, 이용 등 관련 연구 분야의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일 오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와 함께 인력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도용회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MOU)은 지역 IT인재 양성 및 채용에 관한 것으로, 두 기관은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BTC) 부산의 지역 기여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수료자 채용연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인재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베스핀글로벌은 전문강사, 커리큘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BTC) 부산을 설립해 향후 5년간 최대 2,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ㆍ구축ㆍ운영 및 관리와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Cloud Delivery Platform)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관내 도로명 50곳을 중심으로 관광명소를 알려주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제작·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번째 발간되는 이번 책자는 부산지역 대표 명소 도로명 50곳에 대한 도로명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 문화 등 부산의 다양한 참모습을 알리고 인근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고 있다. 또한, 책 앞부분에는 도로명주소를 읽고 쓰는 방법, 길 찾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낯선 길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도로명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화된 위치정보 제공하는 길 찾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부산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서구의 ‘송도해변로’ ▲영도구 ‘절영로’ ▲해운대구 ‘달맞이길’ ▲ 기장군 ‘동부산관광로’ 등 지역별 주요 도로명과 주변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를 최신화하고 디자인을 한층 개선했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그린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내 e스포츠 프로리그 지역연고제 도입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샌드박스 게이밍(대표이사 이필성)’과 협약을 맺고, 국내 e스포츠 프로리그 최초로 지역 연고 프로구단을 유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국회의원시절 게임산업진흥법을 만들고 광안리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부산의 게임산업 발전에 힘써왔으며, 후보시절에도 게임산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게임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및 샌드박스 게이밍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협약 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3년간이며, 상호 협의로 연장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샌드박스 게이밍’은 구단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 연고 구단으로서 활동하며, 다양한 1인 미디어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전세계 대표 e스포츠 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프랜차이즈 구단 중 하나이며, 카트라이더와 피파 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얼마
부산시, 정부, 기업 등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 체계를 가동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주관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지난 6월 유치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영주 前무역협회장이 발기인 만장일치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되었으며, 각계각층 사회 주요인사 78명이 유치위원으로 위촉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유치전략 수립 및 실행, 민간의 해외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한 169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상 유치활동, 부산세계박람회 국내외 홍보 등을 추진하기 위해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평창동계올림픽이나 여수엑스포 등 대규모 국가 메가이벤트처럼 대기업 회장이 유치위원장을 맡아 특정 기업 주도로 유치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부산시, 재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유치위원회로 현대차 등 5대 그룹 대표가 부위원장을 맡게 되었으며, 5대 그룹을 비롯한 재계들이 협업해서 유치를 지원하는 체계로 가기로 했다
지난 2021년 6월 24일 새벽 2시경 해운대구 관내의 한 주택1층에서 삐-익 삐-익 하는 소리가 계속 울렸다. 새벽이라 인적도 드물었는데.. 때마침 그곳을 지나는 이웃이 있었고 주변을 살펴보니 한 주택의 출입문으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스레인지를 켜둔 채 방에서 잠이 들어 화재가 발생한 사항으로, 마침 연기에 의해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이웃 주민의 신고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주택용소방시설인 감지기가 없었다면 자칫 큰 불로 번져 인명피해까지 생길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때마침 울려 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생명을 구한 것이다. 이렇듯 주택용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경보음을 발생 주변으로 화재를 알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는 화재발생초기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을 가지고 있어 재산피해 및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안전장치이다. 소방시설법이 개정되어 2012년 2월5일부터는 공동주택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우리 해운대소방서는 관내 취약계층부터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며,
부산 서구 (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1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공 청장은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일본 정부는 전 세계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를 즉각 철회해야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한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시키고자 진행하고 있는 챌린지 동참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