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3동(동장 이호섭)은 지난 14일 거제시장 중심으로 ‘십시일반 나눔수레’ 3회차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의 ‘십시일반 나눔수레’ 사업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희망을 잇는 나눔이 실천되도록 3월 10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운영을 하고 있다. 이 날 나눔수레를 가지고 순회한 가게는 파리바게뜨 거제시장점, 다온브레드, 송학유통, 16번상회, 새콤달콤, 삼성플러스마트, 떡의 궁전, 애찬, 거제리죽집, 삼촌네 정육점, 용수떡집, 매일반찬, 그린약국, 대우식육점으로 총 14개소이다. 이 가게들은 빵 22점, 떡 8팩, 토마토 2박스, 바나나 2손, 과자 3봉, 반찬 6봉지, 국 2봉, 양념고기 3봉, 돼지고기 1봉지, 칫솔 2개를 기부해 나눔수레를 가득 채웠다. 동은 당일 기부받은 식품과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홀로 어르신 가정 10세대에게 맞춤형으로 소중히 잘 전달했다.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은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야간강좌 ‘퇴근길 인문학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작년에 개최한 퇴근길 인문학 아카데미 참여자의 높은 호응과 심화과정 개설 요청으로 추진하게 됐다. 오는 5월12부터 8월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해운대 인문학 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리며, 총 14회에 걸쳐 ‘그리스․로마 신화, 인간 본성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5월 11일까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해운대 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하면 된다.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구 명칭 변경을 위한 대주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덕천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및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구 명칭 변경 홍보물을 배부하고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이유덕 동장은 “구 명칭변경은 우리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데 앞장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금정구의 주요 관광지를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홍보하기 위해 ‘2021년 금정 관광 영상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정구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내·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1월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3분 분량의 미발표 영상물을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100만 원), 최우수(2건·각 70만 원), 우수 3건(각 50만 원), 장려 4건(각 30만 원)을 선정하며 수상작 10건에 대하여 총 상금 5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이제는 관광도 트렌드에 맞게 홍보를 해야 한다”며“공모전을 통해 금정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참신하고 우수한 영상물이 발굴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오피스텔 등에서 합숙 생활을 하면서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법인·개인 명의 대포계좌를 개설하여 보이스피싱·불법 도박사이트 등 범죄조직에 불법 유통한 조직폭력배 등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피의자 6명을 검거하여 그 중 1명을 구속하였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다수의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법인 및 개인명의로 허위 개설한 금융계좌에 접근하여 통장 및 OTP, 공인인증서 등 매체를 보이스피싱, 도박사이트 등 범죄조직에 양도하는 방법으로 총 7억6천800만원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첩보 입수 후, 증거자료를 수집·분석하여 피의자들을 특정하였고, 전국에 은신 중인 대포통장 제조책 5명과 유통총책인 조직폭력배 1명 등 6명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례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은 이러한 범죄 유형은 지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법적 보완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금감원, 국세청 등 유관기관에서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신분증이 없어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QR을 활용한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부산은행은 금융실명법에서 요구하는 실명확인증표 원본을 고객이 제시하지 않고도 부산은행 앱 로그인을 통한 본인 인증, 기제출한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이용한 신분증 진위(유효성 등) 확인, 신분증 스캔 이미지와 실물 대조를 통해 실명확인을 할 수 있는 규제 특례를 받게 됐다.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가 시행되면 부산은행 기존 고객은 은행 영업점 방문시 신분증이 없어도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로그인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이 완료되면 은행 직원은 기존에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통해 실명확인을 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 서비스를 통해 신분증 없이도 창구 업무를 가능하게 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실명확인 절차에 모바일 인증 단계를 추가해 보안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QR촬영을 통한 앱 로그인으로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에게 손쉽게 접근 가능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민ㆍ관ㆍ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부터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ㆍ관ㆍ학이 다함께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상황점검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방역, 경제, 복지 등 주요 이슈 관련 현장 관계자?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코로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매주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늘 1차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당사자인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오늘(15일)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지원대책 보고(부산시) ▲안건토의(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방안 등) ▲업종별 현장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되었다. 우선,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크게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자금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코로나19위기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부산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으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 와 ‘환경을 쓰다듬다’의 중의적 의미로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신청한 후,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교육(기초교육 및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 이어 4월 22일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조깅 또는 걷기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담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활동 사진 및 후기를 남기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2일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캠페인 론칭’을 시작으로 ‘쓰담걷기’를 월별
박형준 부산시장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즉각 반대하고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일본 정부에 오염수 해양 방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에 직접 서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즉시 주부산 일본총영사관에 강력한 유감 표명과 함께 성명서를 전달했다. 박형준 시장이 서명한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처리 방법에 대하여 주변 국가들과 협의할 것 ▲부산 시민과 미래 세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조치에 대하여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시민,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 등이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관계 장관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기본방침을 공식 결정한 이후, 중앙정부와 국제사회 공조를 통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특히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시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잠재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향상시켜 청년일자리 발굴과 미래형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하기 위한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부분의 정부 지원이 기술 창업과 생활형 창업에 편중되어, 지역 콘텐츠에 대한 창업지원 및 투자연계 시책은 부족한 상황이며, 단발성의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일회성 행사 일색의 창업·기업지원으로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성과 창출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3억원의 자체 예산을 마련하여 로컬크리에이터에게 자금 지원 위주의 정책보다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집중 지원하는 정책으로 창업을 가속화하고 생존율을 제고시켜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본 사업은 부산 대표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로컬크리에이터 특화분야(로컬푸드 및 공간브랜드) 교육 및 멘토링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거리 지정 및 앵커기관 운영 지원 ▲골목경제 활성화 투자연계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화분야 교육 및 멘토링은 부산 지역의 특화된 음식과 문화를 접목한 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