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15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마이스 스튜디오(011호)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제신문과 공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는 부산시가 2019년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중앙정부 저출산·고령화 대응 총괄 추진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에서 3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며, ‘저출산·고령화 대응,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을 주제로 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언론기관인 국제신문과 함께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배재한 국제신문사장 인사말씀 ▲‘인구변화와 대응’에 대한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조연설 ▲관계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은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전 한국노인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제도 변경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자 협업TF 제2차 회의를 지난 13일 오후 4시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대비 협업TF’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 12월 자치분권과장을 TF팀장으로 조직·인사·의회·자치 등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제1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법 개정사항에는 부·울·경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사항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인력 지원 등 자치권 강화 관련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관련 부서는 물론 의회와 구·군까지 사전조율과 상호 협력도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2차 협업TF 회의에는 부산시 구·군 협의회 관계자도 참석하는 등 그 구성을 확대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자치법 관련 법령과 후속·하위법령 등의 제·개정 동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2021년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행사로 부산은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걷기행사를 추진해오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며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는 비대면으로 걷기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걷기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 및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걷기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부산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및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를 완료한 시민 1천 명에게는 ‘걷기 키트’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후 본 행사 기간인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내 걷고 싶은 길을 개별적으로 걸은 후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걷기 장소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길&rs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개금2지구 영구임대주택 등 10개 단지 200호가 선정돼, 국비 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공모를 시행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부산도시공사와 협업해 사업계획 구체화, 공모제안서 작성 및 제출 등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향후 이번 사업은 공모 결과에 따른 국비 32억 원과 부산도시공사에서 부담하는 20억 원을 합해 총 52억 규모로 이루어지며, 해당 예산은 영구임대주택 세대 내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LED 전등, 절수형 수전 설치 등 에너지 성능 강화공사 등에 사용된다. 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내 공가 세대를 중심으로 시설개선 공사를 시행하나, 내년 공모에는 거주세대도 임시이주대책을 마련해 동별 또는 라인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연접한 소형평형 주택의 비내력벽을 철거해 하나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아동의 생존권과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이나 여전히 많은 한부모가족이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서울에 1곳만 설치되어 있어, 부산시 한부모가족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는 올해 1월 지자체 최초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양육비이행관리원 운영)과 양육비이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설치·운영에 힘써왔다.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은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별도 전담조직으로, 양육비이행 상담, 면접교섭 서비스, 한부모가족 종합정보, 부모교육, 자조모임,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부모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매주 지정 요일에 협력기관인 동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요일), 사하구건강가정지원센터(목요일),
부산 남구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채원)는 4월 12일부터 관내 원룸에 전입하는 여성들에게 호신용경보기 88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호신용경보기는 열쇠고리에 달려 있어 가방에 걸고 다니다가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경보기를 잡아 당기면 강력한 경보음이 발생하여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LED 조명등이 함께 장착되어 어두운 길을 다닐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자)는 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숙희)가 4월을 맞이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화를 식재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를 진행한 만덕1동 통장협의회는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 앞 쌈지2길 산책길 일대에 금어초 스냅샷, 가자니아 뉴데이, 프리뮬라 세븐티, 데이지 타소, 오스테오 스펄멈 아키라, 알릿섬 이스터보넷 등 총 600본을 식재했다.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최근식)은 지난해부터 세계적인 성악가를 초청하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신춘음악회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한국인 최초 독일 도이치오퍼베를린극장에서 한국인 최초 전속 주역가수로 11년간 활약하였고, 세계적인 극장에서 주역가수로 활약한 테너 강요셉을 초청하여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4월 22일(목) 19:30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테너 강요셉과 노래하는 친구들'은 테너 강요섭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주옥같은 목소리를 통해 위로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인문학강의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성민의 해설로 공연이 더욱 풍성하게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공연에서는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떠오르는 태양이여’,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중‘그대의 찬손’,‘오, 사랑스런 소녀여’등의 아름다운 아리아와 이태리가곡,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연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유료로 진행되며, 영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생애주기별 복지혜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구정책 종합안내서 ‘당신의 모든 날을 응원합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금정구 인구정책 종합안내서에는 금정구에서 지원하는 복지혜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육아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의 내용과 구비서류, 담당 부서가 상세하게 담겼다. 우선 ‘아름다운 만남의 날을 응원합니다’에는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혼례 가치 교육,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의료지원, 출산축하금, 출산용품 지원 등이 수록됐다. ‘행복한 어린 시절을 응원합니다’에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위한 보육료와 가정에서 양육하는 86개월 미만 아동에 대한 가정양육수당에 대한 정보 등이 담겼다. 이 외에도 청년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프로그램 지원사업, 중·장년 노후설계를 위한 50플러스리본캠퍼스 사업, 어르신 일자리 사업,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치매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관내 공공기관과 병·의원, 금융기관 등에 배포되었으며 금정구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해운대구는 구남로, 마린시티, 해운대해수욕 장 호안도로를 청소하는 ‘소형 노면청소차’ 운행 구간을 이달부터 동백섬 산책로와 송정 해수욕장 호안도로까지 확대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구남로, 마린시티, 해운대해수욕장 호안도로를 청소하는 ‘소형 노면청소차’ 운행 구간을 이달부터 동백섬 산책로와 송정해수욕장 호안도로까지 확대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대형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을 청소하기 위해 소형 노면청소차를 도입했다. 이 차는 전기모터로 구동해 배출가스가 없고, 먼지와 소음이 없는 무공해 친환경 차량이다. 그동안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주요 관광지를 청소해 깨끗한 해운대 이미지 만들기에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주민들도 “거리가 한결 깨끗해진 것 같고, 차량 크기가 작고 귀여워서 볼거리도 된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피서철에는 송정해수욕장 호안도로뿐 아니라 광어골 일대까지 청소하고, 가을 낙엽철에는 달맞이길, 신시가지, 센텀시티 등 계절별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친환경 기능성 차량 도입을 확대해 소형 노면청소차로 이면도로나 골목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