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한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박숙경)’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정기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산을 포함하여 전국 8개 시·도에 설치되어 있다. 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녹색제품을 알리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돕는 민·관 협치기구이다.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광역시 최초로 개소해 녹색소비 인식개선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전초기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세대 환경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유아와 어린이 1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유아교육 기관 종사자가 자체적으로 녹색소비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의 녹색제품 생산 활성화를 위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추진, 환경표지인증 수수료 지원, 부산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에 참여 등 녹색제품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활동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1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527건 및 유통농산물 196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719건(99.4%)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4건(0.6%, 3품목)으로 ▲취나물 2건 ▲참나물·치커리 각 1건이었으며, 엄궁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전 농산물과 시중 유통농산물이었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다이아지논(Diazinon), 카두사포스(Cadusafos)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전량(178kg)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였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 대형마트 및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농산물은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도록 조치하였다. 농산물검사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11월 서면 삼정타워 15~16층에 개관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을 중심으로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이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 최초의 이스포츠경기장인 ‘브레나’는 스타크래프트 결승리그에 10만 관객이 운집했던 ‘광안리 대첩’ 신화, 오버워치 런칭 페스티벌 등 대형 국제 이스포츠대회 유치 등과 함께 ‘이스포츠 메카도시’를 자부해 온 부산시의 자랑스러운 인프라로, 향후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개관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아쉬움을 달랬으나, 올해부터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중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에, 이스포츠팬들은 올해 ▲‘부산이스포츠리그 T.E.N’ 21시즌 ▲‘이스포츠 팬 대항전’ ▲‘이스포츠 클럽대항전’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와의 올 시즌 첫 경기 시구행사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기(Boogi, 부산시 소통캐릭터)가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시 소통캐릭터(Boogi, 부산갈매기)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형준 시장이 시구를, 부기(Boogi)가 시타를 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등번호 ‘2030부산엑스포’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롯데자이언츠 선수단도 ‘2030부산엑스포 패치’를 부착하여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시민(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300명(전체 관람객의 10%)만이 입장할 예정으로 2030부산엑스포유치 기원을 담아 선착순 2030명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하고, 유치응원 온라인 이벤트(고래사어묵 협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에 BIE(세계박람회기구)에 2030엑스포 유치신청서 제출 ▲2022년 상반기에 유치계획서 제출 ▲2023년 11월에 BIE 유치승인이 있을 예정으로, 시민(국민)의 엑스포에 대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관내 대학인 영산대학교 호텔관광학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해운대 관광탐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창호 영산대 호텔관광학부 교수를 탐사단장으로 하고, 차세대 관광전문가인 호텔관광학부 25명의 대학생과 유학생으로 구성된 ‘해운대 관광탐사단’은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탐사활동을 진행한다. 탐사주제는 관광지 선택의 폭이 넓어 어려움을 겪는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관광코스를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해운대 관광 선별적 큐레이션’으로, 학생들이 직접 주제에 맞는 탐사방향을 정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게 퍼스널 모빌리티를 활용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코스’ 개발, 무슬림 관광객들을 위한 ‘할랄 관광코스’ 발굴 등 해운대 구석구석을 돌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탐사활동 결과는 오는 6월 성과발표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며, 우수 아이디어와 관광코스는 관광홍보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1980~2000년대 출생한 MZ세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탐사단에서
부산 사상구보건소(소장 안여현) 아동보건센터는 지역 내 임산부를 위한‘비대면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임산부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임산부 가정에서 진행되며, 화상회의 앱인‘ZOOM’을 활용해 전문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실시되며, 관내 16주 이상의 임산부들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모유수유 실천, 순산체조, 산후 우울증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안여현 보건소장은“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운 임산부 등 예비부모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을 받고 출산 및 부모 역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4월 13일 ‘남구 청년정책위원회’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발굴이나 수립·심의 등 전반에 걸쳐 전문가는 물론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이 계획 입안단계부터 참여하는 심의기구이다. 남구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산 남구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신설되었으며 박재범 남구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남구의회 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최된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공동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1년 남구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남구’라는 비전 아래 청년의 삶의 질 개선과 청년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존 일자리 위주의 청년정책에서 벗어나 주거·교육·문화 등 청년들의 권익증진과 자립기반 조성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지난 9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김○○씨(남, 68세)를 찾는 전화를 관내 한의원으로부터 받았다. 이 날 한의원에 들러 치료를 받은 김○○씨가 휴대전화를 두고 갔는데 건강상태가 안 좋아보였다며 안부확인을 요청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배덕남 복지통장이 급히 김○○씨의 댁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폈으며, 이어 동 복지사무장과 직원도 김○○씨의 상태를 살피러 왔다. 김○○씨는 서서히 마비증상을 보이고 있었는데, 특히 혀가 굳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등 뇌경색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왼쪽 팔에는 이미 마비가 진행되고 있어 동 직원들은 긴급하게 119구급차를 불러 환자를 구포성심병원으로 이송했다. 덕천2동 복지사무장은 김○○씨가 보호자가 없는 점을 감안해 응급실까지 동행하면서 환자상태를 의료진들에게 상세히 알려줌은 물론이고, 김○○씨 가족에게 환자의 상태와 이송병원을 안내해 김○○씨가 보호자 동의하에 원활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김○○씨는 여러 이웃들의 관심과 덕천2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13일 플라스틱제로 영도 범구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구청장, 구의원, 주민대표 및 환경단체 등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공동위원장 조직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 위촉과 민간부문 위원장에 박정남 영도구새마을부녀회장을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계획 및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1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환경문제에 공감하며 친환경 영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원재순환 촉진과 1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제안․자문하고 주민의 의식 전환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플라스틱 없는 영도 조성을 위한 민․관 실천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정남 민간위원장은 “장바구니 사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등 사소한 노력이 모여 친환경 영도를 만들 수 있다”며, “구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홍보하는 등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장전2동은 지난 8일 원불교 금정교당(주임교무 장여숙)이 김치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금정교당은 대각개교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은혜의 김치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동에 김치를 기탁했다. 원불교 금정교당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김치 나눔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