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거제평생학습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거제평생학습관은 비대면 강의환경을 구축하여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민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양강좌, 외국어, 자격증 과정 등 총 6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상설·비상설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직장인 등을 위한 강좌 운영 시 평일 야간, 주말까지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강좌만 개설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대면강의로 전환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 문현4동 소재 bhc치킨 문현로타리점(점주 문보영)은 지난 1월 26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치킨10마리(18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문보영 점주는 “작년 12월 가게를 오픈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매월 치킨을 후원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다. 적은 양이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지원 문현4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도구 청학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변항종)는 지난 1월 26일부터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경로애찬(饌) 나눔사업’을 통한 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청학1동의 복지 브랜드사업으로 자리 잡아 6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청학1동 통장협의회의 후원을 시작으로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선 통장협의회장은“아직도 코로나 감염병으로 가정방문은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주민과 항상 소통하며 멈춤 없는 복지서비스 전달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3월 1일 기준으로 북구에 주민등록 된 자로, 교복착용 대상 고등학교 입학생 및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입학생 등 2360여명이라고 밝혔다. 단, 부산시 교육청 교복지원 대상자는 북구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지원대상자의 부모, 보호자 또는 학생 당사자이며,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관내 입학하는 고등학교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3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신청한 다음 달, 계좌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1.1.25.(월) 구청장실에서 ㈜태정이엔지(대표이사:이도경)로 부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중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할 성금(1천만원)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과 디지털 분야 4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4개 사업은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 ▲「빅데이터·AI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 ▲「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 ▲「AI실무자 양성사업」 등이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추진한다.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은 지역대학의 학내 언택트 관련 업무 분야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은 지역 정보기술(IT) 분야 창업기업ㆍ스타트업ㆍ중소기업에, ▲‘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내 IT 콘텐츠, 디자인, 방송영상 관련 중소기업의 디지털 업무 분야에, ▲‘AI 실무자 양성사업’은 AI 관련 스타트업에 각각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에게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이며, 비대면·디지털 분야
부산시는 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에서 발생한 직장 내 성희롱 사건과 관련 지난 8일 성희롱ㆍ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징계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권고안을 심의ㆍ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9년 부산시 A 공직유관단체에서 근무 중인 상사 B가 다수의 계약직 직원에게 언어적ㆍ신체적 성희롱을 지속적으로 행하며 성적 굴욕감과 모욕감을 느끼게 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다. 당시 피해자들이 A기관에 갑질 및 성희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A기관은 성희롱 문제에 대한 정식 조사 없이 성희롱 피해는 인정하지 않은 채 가해자에게 갑질에 대한 경고 및 피ㆍ가해자 분리 조치를 했고, 이후 피해자의 동의없이 가해자와 화해 자리를 마련하는 등 오히려 기관에서 2차 피해를 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A기관에서는 사건 1년 뒤 다시 한번 가해자를 피해자들의 부서로 인사발령을 내는 등 피해자 보호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피해자들은 성희롱 피해뿐 아니라 2차 피해 등 중첩된 피해로 인해 불안, 우울 등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결국 부산시에 진정, 사건은 해당 기관의 관리감독 주체인 부산시로 이관되어 관련 조사가 진행됐다. 부산시 성희롱ㆍ성
부산시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전 장애인거주시설 3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선다. 지난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장애인거주시설 20곳에서 2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자 부산시가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30곳에 대한 전수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시는 입소자 과밀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현장 점검을 벌여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행정명령을 통해 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추진해오고 있는 만큼,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물샐틈없이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의 중점점검 사항은 ▲입소자 간 분산 조치 시행 여부와 ▲종사자 주 1회 선제적 검사 실시 여부 등 입소자 과밀로 인한 우려에 따른 실태 점검을 비롯해 ▲발열 체크 및 명부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 ▲비상 연락망 구축 ▲시설 방역 준수 등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은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함께 거주하는 시설로, 입소자들이 감염병 등에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이하 ‘신발센터’)와 함께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내 창업카페인 ‘신발인가배(Shoe in Cafe)’를 활용해 신발산업 청년일자리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1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shoe-job) 시즌2 사업(이하 ‘청년슈잡’)‘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슈잡’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며, 2019년 9월부터 부산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사업 시작 후 행정안전부와 지방행정연구원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호평받고 있다. 지원내용은 ▲유망한 신발 창업기업을 창업공간에 입주 지원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발 스타트업에 취업매칭 ▲청년월급(매월 90% 이내) 지원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직무교육, 업계 네트워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참여 스타트업 11개사, 청년 14명을 대상으로 각종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꾸준히 반영해왔다. 또한, 부산시는 신발센터 및 참여기업과 함께 레벨업 기획회의를 열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1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립미술관 지하 1층 어린이갤러리에서 2021년 새해 첫 전시인 ‘네버랜드 사운드랜드: 권병준-소리산책’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리를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소리 관련 하드웨어 연구자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 사운드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권병준 작가의 작품 5점을 소개한다. 이는 2020년 빛을 주제로 한 ‘네버랜드 라이트랜드: 빛과 상상의 나라’와 더불어, 빛과 소리를 주제로 한 동시대 현대미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상상력을 열어주고자 마련되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상상력을 높이고 놀이와 연주를 하며 예술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권병준 작가의 작품이 들려주는 울림을 통해 작품과 공감하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술관 관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1일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