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설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수출입기업지원을 위해 1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 ‘설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책에는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수출물품의 관세 환급금 당일 지급 등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설명절 제수용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계란가공품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신속 통관하고, 식품 부적합 물품 등 국민건강 위해품목은 집중 검사를 통하여 식품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수출화물을 선적하지 못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자금수요가 많은 설명절을 대비하여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출물품에 대한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하며,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기간 중에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한 건은 다음날 오전 중으로 환급금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의 설 연휴 4일간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묘지 및 봉안시설(봉안당, 봉안담, 봉안묘)을 전면 임시 폐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약 20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락공원, 추모공원에 명절 기간 약 29만 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대신 1월 30일부터 2월 21일까지의 기간 중 설 연휴, 평일을 제외한 주말 6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300명 ▲추모공원 2,880명으로 제한되며,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또한, 제수 음식 반입 및 실내 음식물 섭취도 엄격히 금지된다. 사전 예약접수는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봉안당에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1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에 더불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시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확대에 나선 것이다. 부산지역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는 94개 업체 6천8백여 명으로 이중 시내버스 종사자는 5천8백여 명, 마을버스 종사자는 1천여 명이다. 시는 지난 1월 7일과 11일, 두 번에 걸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0일까지 종사자의 70%인 4천770명(시내버스 4천320명·마을버스 450명)이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양성자는 없었다. 특히 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에 걸쳐 동부산·금정 공영차고지·연제 공용차고지 등 3곳에서 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시는 이동검사소를 통해 검사 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아동보호종합센터는 학대피해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및 재학대 예방을 위한 ‘학대피해아동가정 주거청결 지원사업’을 추진할 법인·기관·단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아동보호종합센터의 신규사업이며, 보호자의 방임으로 가정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학대피해아동가정에 청소 및 정리수납법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대행위자 스스로가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최근 2년간 사회복지 관련 사업 추진실적이 있고, ▲공익을 주목적으로 부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기관·단체이다. 신청서 제출 기한은 2월 2일까지이며, 2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곳이 선정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법인·기관·단체는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2월 2일까지 아동보호종합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올해 시는 정보화사업에 ▲본청과 사업소 94개 사업 354억원, ▲구·군 329개 사업 180억원, ▲공사·공단 38개 사업 54억원, ▲출자ㆍ출연기관 및 부산이전공공기관 71개 사업 282억원 등 532개 사업에 87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456개 사업 대비 16.6% 증가한 규모이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및 고도화 100개(388억원) ▲HW/SW 구입 159개(180억원) ▲정보통신 및 정보보안 105개(181억원) ▲운영 및 유지관리 168개(121억원) 등이다. 올해 주요사업은 데이터 기반 경제ㆍ문화ㆍ생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 긴급차량 우선신호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고도화,차세대 경영지원 정보시스템 구축, 시민 안전을 위한 긴급구조표준 시스템 고도화 및 119종합상황실 접수대 증설 사업 등이다. 설명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하며, 시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와 구ㆍ군, 공사ㆍ공단, 부산이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올 한해 숙박객, 관람객, 체육관, 종교단체 등 일반단체를 대상으로 총 4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중 운영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천체관측 활동, 돔 영상물 관람, 가상 별자리 체험 등 천문우주과학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함께 보는 별자리여행’ ▲흙을 이용해 머그컵, 접시,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함께 만들어가는 도예작품’ ▲천연염료를 이용하여 별 모양, 동그라미, 물결무늬 등 다양한 모양의 무늬를 손수건에 물들여보는 ‘함께 물들이는 천연염색’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15m 높이의 인공암벽 등반에 도전해 보는 ‘함께 즐기는 클라이밍’으로 구성되었다. 체험활동비는 기본(1~20명) 10만원에 추가(21명부터) 1명당 5천원이며, 도예 및 천연염색은 작품제작에 따른 소성료(굽는 비용) 및 재료비로 1인당(1인 1점) 3천 원씩 추가된다. 배권수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2021년 체험프로그램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것&rdqu
집합금지 중단조치가 내려진 유흥업소 업주들이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영업 재개를 호소하는 집회를 가졌다. 방역수단으로 집합금지명령이 시작된 지난 8월 20일 이후 세달 가량을 강제로 영업을 하지 못한것에 대해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호소문을 낭독했다.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부산지회장 정지영)는 "영업금지 기간 동안 생활비와, 주거비 등 가게 임대료와 세금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유흥주점과 거래하는 업체들도 힘들어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유흥업소 업주들은 "금융 지원 대출, 코로나 긴급대출, 코로나 임대 지원은 물론 코로나 관련 국가지원 대상에서도 몽땅 제외되어 생계조차 여의치 않아 결국 폐업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사실상 확진자는 일반음식점이나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으로 일어나는데 왜 유흥업소종만 제한받는 지, 부산의 한 시민으로서 업종 차별없이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고 불만을 호소했다.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기할테니 유흥주점 업주 및 종사자들의 강제휴업 명령을 이제 그만 해달라”라며 부산시와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앞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비위사건으로 공석이된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 부산지역 전 여성단체가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여성단체는 현장에서 여성계 입장을 발표하고 유권자들에게 현명한 투표행사와 정치권의 엄격한 공천방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성단체는 무엇보다 이번 4.7재보선은 “공직자의 권력형 성비위사건으로 공석이된 단체장의 자리인 만큼 이번 선거는 여성문제나 도덕적으로 깨끗한 후보가 공천이 되어야 한다”며 “현재 십 수 명에 달하는 여야후보들이 너도나도 부산시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지만, 여성정책과 성평등 부산을 위한 비전은 실종되기에 이르렀다”고 비판하고, 아울러 “우리 여성계는 성범죄를 유발한 사람을 시장으로 세운 정당이나, 도덕적 결함과 구설이 따르는 사람들이 출마를 하는 것은 피해여성들에게 N차 가해를 하는 것”이라며 "정치권에서도 공천시 심각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거돈 전 시장 사퇴이후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부산시정과 관련해서도 “코로나로 경제가 마비되고 특히 연말연
부산 중구 재단법인 중구장학회(이사장 김현진)는 지난 21일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2021년 이사회를 개최해 기본재산 증자 및 임원연임 등 정관변경 사]항과 제8회 장학생 선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은 지난 11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