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종합 채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중 「2021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총 245명이다. 기관별로는 ▲부산교통공사 160명 ▲부산도시공사 15명 ▲부산시설공단 23명 ▲부산환경공단 41명 ▲부산의료원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등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채용 예정인원을 결정했으며, 선발인원은 오는 4월 채용공고 시 확정·발표한다.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는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으로 기존에 각 기관에서 모든 채용 절차를 진행하던 것을, 시에서 필기시험 절차를 주관하면서 필기시험을 한날한시에 시행하는 것이다. 이 제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확립하는 동시에 취업준비생이 채용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전에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공공기관들도 통합채용 제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관 홍보는 물론, 숨은 일자리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통합채용 대상은 신규·경력 정규직원이며, 기간제근로자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1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제관광도시 온라인 시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돼 5년간 관광 분야 최대 규모인 5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그간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 및 공청회 등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시여건 및 관광시장 분석을 토대로 국제관광도시 기본구상, 세부 사업계획, 사업 집행·운영계획, 성과관리계획 등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마련된 기본계획은 지난해 12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위원회의 최종심의를 완료했으며, 향후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와 ‘세계 1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74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부산의 경우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자원과 인프라가 우수한 곳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New Museum)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Rhizome)과 디지털 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전시를 선보이기 위한 2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수)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첫 번째 공동 기획 전시인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展을 1월 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혼합현실(Mixed Reality) 세계를 실제 전시장에 담아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월드 온 어 와이어’展은 아티스트의 손끝에서 탄생한 합성 생명체, 게임 캐릭터 등을 통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성을 보여준다. 이 전시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및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글로
전국원전동맹은 19일 오전 10시 영상회의로 ‘2021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국원전동맹 회장인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원전 인근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용 후 핵연료 처리와 3중수소 검출 문제 등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전국원전동맹은 결의문을 통해 “원전이 타 에너지원에 비해 생산단가가 낮아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지만 우리나라 국민 중 6.4%인 314만 원전 인근 지역의 국민들은 아무런 보상 없이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박탈당한 채 살아왔다”며 “헌법 제23조에 근거해 볼 때 일방적인 희생은 당연히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전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국가 사무인 방사능방재 업무 위탁에 따른 사무관리비와 상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즉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
지난 18일 성소치과의원(대표원장 김영길)은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가정상비약 300세트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가정상비약 세트에는 두통약, 해열제, 인후통 치료제 등 4가지 약품이 들어있으며, 이 물품들은 남구 내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표원장은 “코로나19 자가격리로 힘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물품을 준비하게 되었다. 어려운 시기를 모두 잘 견뎌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석)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 ‘2020년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그간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구포시장 나눔가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독거노인사랑회 등 마을공동체를 연계한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동이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 '우리동네 나눔가게 발굴,안심빵 지원 사업(후원받은 안심빵을 전달하면서 어르신 안부 확인),구포1동 자원봉사캠프 구축 및 운영,물품나눔 사업 ‘별별마켓’ 추진,찾아가는 행복 복지상담소' 등이 있다. 이정석 동장은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복지자원으로 연계해 2021년에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구포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박경철 청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선원임금 체불예방과 해소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설 명절 선원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선원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선원임금체불 점검반을 편성하여 취약업체 및 진정 다발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체불임금 발생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업체에 즉시 해소방안을 강구토록 하고 해당 업체가 체불임금을 청산하지 않을 경우 검찰에 송치하는 등 체불임금이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청 관계자는 ‘임금체불 사업장 집중관리 등으로 향후에도 선원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제4차 정책발표회를 갖고, “일상의 행복에 힘이 되는 생활 공감 정책”을 발표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부산시민들은 여가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들이 부족하여 아쉬움이 큰 편이고, 부산에 대한 지역만족도와 자부심이 높지 않은 반면, 자연환경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고, 부산 청년들 10명 중 8~9명은 부산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하고 싶어 한다며 부산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지표들을 분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의 행복이 구현되는 부산”을 비전으로 시민의 소소한 삶이 존중받는 ‘생활 행복 도시’,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 천국도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도시공동체’를 3대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시민의 일상이 존중받는 “생활 행복 도시” 전략에 따른 정책으로 박 후보는 부산 곳곳에 ‘어린이 전용도서관’ 설립으로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도시 문화&rsq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월 5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21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활동공간 기반,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청년이 주체가 되는 청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취·창업 직접 연계, 직업특화 전문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이 아닌 순수 청년활동 프로그램 사업에 중점을 두어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구·군이 민간과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ㆍ군비는 20% 매칭해야 하며, 1개 구ㆍ군이 최대 4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창조적이고 우수한 청년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1개 프로그램당 최고 1천5백만원 이내로 총사업비 3억원을 지원한다. 구·군이 청년단체 등 민간과 컨소시엄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5일간으로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에 전자문서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신청에 필요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1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실·국·본부장, 공약자문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164개 공약 사업의 주요 성과와 함께 문제점, 주요 현안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간 권한대행 체재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공약자문평가단과 함께 꾸준히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흔들림 없이 추진해왔다. 그 결과 김해신공항 백지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GB 해제 등 핵심공약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업이 연차별 목표를 달성해 97.6%의 목표 달성률을 보인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일부 추진에 어려움이 있거나 장애요인 극복이 필요한 사업들의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추진 등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도시 장기비전의 조속한 달성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