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이 코로나19의 장기간 지속으로 폐업 절벽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기초지방정부 중심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의 전국적 확산 노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2021년부터는 최대 70%까지 세액 공제를 확대할 방침이며, 부산시와 각 자치구‧군은 건물분 재산세를 전액 지원하는 등의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은숙 구청장은 “부산진구는 부산시의 최대 상권인 서면과 부전시장이 위치해 있는 지리적 특성과 파급력을 감안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앞장 설 것이며,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지역 해양·수산 산업을 좋은 일자리 창출하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창업·투자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하는 ‘2021년도 해양·수산 창업ㆍ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창업자부터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海-성장海-투자海’의 3단계 기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업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주도형 프로그램(28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증획득 지원, 마케팅솔루션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개발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밀착지원형 프로그램(37개)을 통해 총 65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환경과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 등을 반영해 ▲온라인 입점 지원 ▲가정간편식 대체식품(HMR, Home Meal Replaceme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지역 화장품ㆍ뷰티 제품 홍보ㆍ판매를 위한 ‘2021 비-뷰티(B-beauty)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 화장품기업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비-뷰티(B-beauty) 데이’는 우수한 품질의 부산 화장품 브랜드 홍보에 효과적인 행사로, 현장에서 지속적인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지만 코로나19에 대비한 온라인 홍보?판매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시민 누구나 행사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26개 기업의 대표제품을 비롯한 화장품을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기업별 홈페이지 또는 자체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행사사이트 방문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한 참여 이벤트와 우수 사용후기 이벤트로 당첨자에게 부산화장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의 화장품산업은 관련 기업이 계속 증가하여 2019년 406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도 생계유지를 위해 자발적인 진단검사를 받지 못하는 취약 노동자 보호에 나선다. 시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와 일용직,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비정규직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검사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원규모는 2천800명으로 1인당 진료비 3만원과 보상비 20만원으로 포함해 23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요건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지원금이 지급되는 시점까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2021년 1월 1일 이후 자발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음성 판정)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한 경우이다. 시는 이번 소득피해보상금 지급이 취약노동자들이 생계 걱정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어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확산도 차단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신청서류 등을 첨부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접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국민 붐업을 위해 부산 개최 시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될 지역의 20대 청년이 주축이 된 ‘이삼부(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와 2030(20代30人) 엑튜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대학생 300인으로 구성될 ‘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각종 축제·행사 연계 대시민 홍보활동, 500만인 유치지지 온라인 서명 운동 지원 등 엑스포 유치신청 전 국민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3월 12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며, 선발된 300인의 서포터즈 중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10명), 두바이 엑스포 참관(3명), 갤럭시 버즈(7명) 증정, 분기별 우수자 포상(50명, 5만원), 사회 기여 마일리지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30 엑튜버’는 “20代 30人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홍보요원으로 유튜브 등을 통한 액티브한 엑스포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의미로, 현재 미디어의
밀양시는 오는 25일부터 비노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아리랑 버스 3개 노선을 신설 확대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리랑 버스는 2020년부터 통학노선 3개, 표충사노선 1개, 삼랑진 수요응답형 노선 1개로 총 5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기존 운행노선과 함께 올해 신설되는 노선은 나노융합센터와 아리랑 우주천문대, 위양지를 거치는 3개 노선으로 비노선 지역을 거쳐 대중교통 취약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신설되는 아리랑 버스는 평일에는 나노융합센터와 우주천문대 노선, 주말과 공휴일은 우주천문대와 위양지 노선을 운행한다. 삼문동 유한강변과 e-편한 삼문, e-편한 밀양강, 북성로 등의 비노선 지역을 거쳐 자차로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시내 외곽지역에 있는 나노융합센터, 우주천문대, 위양지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양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하나로 액화석유가스(LPG)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관내에서 운행 중인 경유차 중 매연발생량이 많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 신차 구매 또는 LPG 화물 신차를 사들일 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대상자 선정 후 잔여 사업비 발생 시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에 1대당 400만원씩 총 200대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현재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사용 본거지가 양산시(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인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 신차를 사는 경우는 우선으로 지원된다. 사업별 신청 기간, 신청방법, 지원금액 등 상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청 기후환경과(055-392-2613)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부산시는 택시·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 이어 부산교통공사 직원 6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동 선별검사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노포 차량사업소에서 사흘간 운영하고, 28일과 29일은 이틀간은 호포 차량사업소에서 진행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해 왔으나 이번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검사를 돕기 위해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키로 한 것이다.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하루 검사 인원은 약 3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산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최근 택시와 시내버스·마을버스 등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동부지역 산단 근로자를 비롯해 택시 운수종사자와 서부지역 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 21일까지 2000여 명을 검사했으나 다행히 양성자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동 선별검사소
부산시는 당초 오는 31일까지 연장할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남은 1주일(25~31일) 동안 2단계로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1.08에서 0.48로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감염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돼 부산시 생활방역위원회, 중대본 등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먼저 25일부터 모임과 행사의 인원 제한이 50명 미만에서 100인 미만으로 확대된다.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에도 적용돼 인원 제한이 100명 미만으로 완화된다. 직접판매홍보관의 인원 제한은 1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완화하며,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의 경우 인원 제한이 8㎡당 1명에서 4㎡당 1명으로 완화된다. 더불어 학원·교습소,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해제되며, 목욕장업의 경우 사우나·한증막 등 발한실 운영이 허용된다. 아울러 프로 스포츠는 10% 이내로 관중 입장하에 경기가 가능하며, 종교활동의 경우 좌석 수의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22일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과 교직원, PKNU 사회공헌봉사단 학생 40여명은 이날 오전 대학 인근 부산 남구 문현동 지역을 찾아 20여 가구에 2,500장의 연탄을 손수 배달했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이날 부산연탄은행에도 2,500장의 연탄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총 5,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장영수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