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남구을, 재선)이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이 선정한 ‘21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 헌정대상’은 국회 의정감시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발의법안 통과율 △법안투표율 등 1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여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박재호 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여 2021년 국회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다중사기 피해자를 보호하고 사기 범죄자를 강력처벌하는 '다중사기범죄피해방지법'제정안을 1호 법안으로 하여 총 61건의 법안을 발의했고, 이 중 22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으로는 △부산항 우암부두 등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해양산업클러스터법', △공공기관에 설치된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을 지자체 소유 공공시설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확대한 '판로지원법', △지역 도시재생 역량 제고를 위해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근거 마련한 '도시재생법', △공공기관 비공개 계약 정보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정보공개법'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대다수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을 위해 비상벨을 설치하고 불법카메라를 단속하도록 하는 '공중화장실법', △도시철도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시철도법'등 국민들을 범죄로부터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 준비 중이다. 박 의원은 “국회 헌정대상은 법률 전문 NGO단체에서 정량적․정성적 지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성실하고 충실한 의정활동을 했음을 평가해 주는 상인 만큼 수상 자체가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과 안전, 민생 해결을 위한 법안 발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해양경찰학부)가 1일 인천에서 열린 ‘제3차 세계항로표지의 날’행사에서 대한민국 항로표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항로표지의 날’은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국제항로표지협회(이하 IALA)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에서 정한 날로 매년 7월 1일에 열리는 행사이며, 대한민국 항로표지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 항로표지인 에게 표창하여 격려 및 영예성을 고취한다. 국승기 교수는 항로표지 연구 분야의 석학으로 우리나라 항로표지 시스템을 갖추는 데 이바지해왔으며 국제적으로 항로표지 분야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항로표지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교통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IALA WWA(World-Wide Academy) 운영이사회 의장 및 운영이사로서 운영이사회 및 기술위원회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항로표지 기술 전파하였으며, FERNS(극동전파표지협의회) Technical Working Group 의장으로서 극동지역 해양안전과 기술협력을 주도함으로 국제사회에 우리나라 항로표지 분야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항로표지 시뮬레이션 기법 도입, 세계 최초 침몰선박 자동 위치표시 등부표 개발 등 지속적인 항로표지 연구를 통해 안전한 해양교통 인프라 구축 및 항로표지 관리운영읠 효율성 제고로 인하여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항로표지론』출간 등 항로표지 교육 연구를 통한 학문적 토대를 확립함으로 항로표지 발전을 이끌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과 8월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코로나 예방을 위하여 숙박업소 813여 개소(일반 및 생활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의 일환으로, 7월부터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과 연계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숙박 예약인원 객실 정원 기준 초과 금지 등 시설별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인파가 몰림으로써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영업주와 이용자가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숙박업소의 위생 수준도 향상시켜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6일 공동주택 단지 내 옹벽 및 사면 등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현장은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실시한 ‘공동주택 옹벽 및 사면 전수조사’ 결과 피해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 관내 공동주택 6개 단지다. 현장을 찾은 박환기 부시장은 공동주택 옹벽 및 사면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자 대표에게 “장마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의 집중호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위험요소 해소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 검토할 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김해시는 7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해동부권 농촌지역개발사업에 2025년까지 611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림부의 농촌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된 김해시 등 12개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5년간 국비 340억원, 도비 37억원, 시비 233억원 등을 투입해 문화·복지·행정·보건·보육 분야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김해동부권 생활SOC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으로 가지 않고도 면 소재지 등에서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지역 내 소비가 이뤄지면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2022년 상반기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립하고 그 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자치분권시대 새로운 농촌정책 체계로서 농림부와 지자체간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제도로 김해시는 농촌지역 기초생활서비스 보유율과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꼽히는 동부생활권(생림·상동·대동면)을 주 협약 대상지역으로 신청해 지난해 6월 선정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김해시는 농촌지역개발의 마스터 플랜인 농촌공간전략계획과 동부생활권 협약세부사업인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까지 농림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이어 농림부 장관과 시장·군수를 협약 당사자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생활권 발전방향에 따라 투자협약을 체결해 농촌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365생활권’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쉽게 말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복지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추진되는 대규모 농촌지역 개발사업인 셈이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사업을 마중물 삼아 쇠퇴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해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 살고 싶은 희망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의회 신상해 의장이 7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SNS 대국민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 23일 공식 유치신청서 제출을 계기로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삼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의 줄임말이다. 정부기관, 재계, 유명인이 참여하는 ‘캠페인 1‘과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캠페인 2‘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진행되며 첫 주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맡았다. 신상해 의장은 박형준 부산지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오성근 (사)범시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지명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필수적 공무 또는 중요 경제활동 등의 사유로 국외방문이 불가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은 기존에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운영하였으나, 하반기에 필수 공무출장 및 중요 경제활동을 위한 해외 출국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7일부터 지자체로 위임된다. 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자체에서 운영한다.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은 필수 공무출장 및 중요 경제활동·공익 등을 목적으로 출국 예정인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업이나 취업, 경조사 등 개인적인 출국 사유는 해당하지 않는다. 부산시는 신청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신청·심사부서를 시 통합민원과로 일원화하여 운영한다. 필수활동 목적 출국 신청자는 예방접종 신청서와 출국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여권,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부산시 통합민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승인이 확정되면 출국 전에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경제활동이 국내외 예방접종이 확대되면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라며 “부산시는 기업인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지난 6일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AEO 신규 공인 2개社와 재공인 4개社에 대해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신규공인은 발전기 및 해양플랜트용 볼트?너트 전문 생산기업 ㈜화신볼트산업과 엘리베이터 부품 전문 생산기업 오페(주)가 취득했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고무부품 생산기업 유일고무(주), 해양플랜트 생산기업 ㈜칸, 증유주 생산기업 ㈜골든블루, 관세심사 컨설팅 전문법인 대한관세법인 등이 재공인을 획득했다. AEO공인을 받은 기업은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은 물론,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생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정된 기업상담전문관을 통해 관세행정 전반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1:1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22개 국가에서는 우리나와 같은 AEO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된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우리 AEO기업이 MRA 체결국으로 수출하면 현지 수입 검사율 축소, 우선 통관, 서류심사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부산본부세관은 더 많은 기업이 AEO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에 걸맞는 축제·행사 관련 기획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축제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축제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대형축제를 주관하는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를 통해 부산 청년축제전문가를 지난 6월 22일부터 모집, 한차례 연장하여 7월 11일 마감할 예정이다. 해당사업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 거주하는 만19세~34세 청년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7월 11일까지이고 전체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하반기 대형축제 중심으로 이론교육 및 현장실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축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강연이나 견학 등으로 구성된 단순 교육과정이 아니라, 3개월간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실제 근무를 하면서, 기획, 현장운영 등 축제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축제기획, 홍보, 문화예술, 도시재생, 4차 산업 등 축제 관련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6회의 전문가 특강이 있어, 현장 실무와 이론을 결합한 실질적인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관광·마이스 등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새로운 콘텐츠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당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감각과 참신한 기획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개최를 위한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및 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부산은 특유의 입지적 여건 및 개방성 등으로 인해 축제도시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련 전문인력 및 산업생태계가 조성된다면 세계적인 축제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으며, “이번 청년 축제전문가 양성사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축제실험과 연구·개발 등 전방위적으로 축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사업 프로그램은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창의성과 열정, 실무능력을 겸비한 축제 크리에이터가 보다 많이 배출되어, 지역축제 및 지역문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단절에 지친 시민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축제들을 시도하고, 혁신적인 축제 실험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새로운 축제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달 30일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BPA는 이번 합작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7월 중에는 합작법인의 스페인 상업등기소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곧이어 물류센터를 운영할 국내・외 운영사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은 BPA가 남유럽에 진출하는 우리 화주 및 물류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 제공을 위해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함께 진행하며, 세계 주요 항만공사간 처음으로 추진하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바르셀로나항 배후의 기존 물류센터를 임차한 후 국내・외 운영사에 재임대하며 운영사는 우리 기업들에게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물류센터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미 추진 중인 로테르담 물류센터에 이어 남유럽 중심항인 바르셀로나항 물류 거점 추가 확보로 유럽 내 부산항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