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6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일자리 대상의 공시제 부문에서 지난해, ‘종합부문 대상’을 비롯하여, 2014년부터 8년 연속 수상해 일자리정책 추진 성과를 중앙으로부터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공시제 부문은 작년 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부산의 저부가서비스업 중심의 취약한 산업구조로 인해 어려워진 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민생지원금 2만 4천명 지원 등 ‘고용안정 긴급지원’과 ▲희망일자리 2만 4천명 등‘긴급 공공일자리 지원’ ▲지자체 중 가장 선제적인 ‘코로나 대응 비대면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부산시는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구인·구직신청, 화상면접,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였고, ‘부산 일(job)포유’앱(App)을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 개발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코로나 환경에서 기업과 노동자가 쉽고 편하게 필요한 일자리사업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비대면 일자리 지원체계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였다. 이러한 지난해 일자리정책 노력으로 부산지역 고용률과 취업자수는 2021년 들어 1월에 저점을 찍은 후, 4개월 연속 개선되는 등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우수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지속가능한 취업취약계층 특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기반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발굴 및 매칭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안정 지원 ▲사회적경제분야 인식제고 ▲현장의 소리를 즉각 반영하는 사업 선순환 프로세스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사회적경제분야 맞춤형 일자리창출 830개, 기업경영안정화컨설팅 67개사· 111회 지원 등 정량적 실적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분야 업체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양측의 수요를 분석하여 사업에 반영하여, 맞춤형 연계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했고,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코로나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여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일자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산학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고용노동부 최대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서부산권 부품산업에 5년간 407억원을 투입하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6천개를 창출하는 선도적 모델을 부산시가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의 최대관심사는 한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차기 대통령에 누가 당선이 되느냐이다. 국민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우리나라 여·야 대통령후보에 깊은 관심을 가지다 보니 뜻있는 사람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하겠다고 여·야 할 것 없이 대선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특히 언론에서는 야당 대통령후보의사를 밝힌 사람과 가능성 있는 출마예정자를 두고 자격이 어떠니 명분이 있니 없니 하고 야단법석이다. 대통령 선거 출마 자격은 선거일 기준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국민이면 누구나 자격이 있다. 입후보 여부는 후보자 각자가 선택할 몫이다. 나라의 운명이 촉각에 달린 비상시국에 공직자와 지도층과 정치인은 물론 국민 누구라도 출마할 명분은 충분하다. 야당후보로 용기 있게 출마하는 그 자체가 명분이 되기도 한다. 다만, 후보자는 출마과정에서 개인이 아닌 국가의 미래와 부강만을 염두하고 현명하게 단일화하는 것이 애국이다. 그 다음 정권교체는 국민의 몫이다. 어느 초선의원은 대선출마의 변(辯)으로 “저는 정치에 입문한 지 이제 겨우 1년이지만, 제가 본 정치판엔 정치는 없고 권력 유지를 위한 투쟁과 정치기술만 있었다. '권력 유지를 위해서라면 아무리 야비하고 창피스러운 짓이라도 좋다'라고 하는 이런 게 정치라면, 정치 경험은 없어도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 말이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정치인이 정치를 시작 할 때는 누구나 애국심이 있기에 정치를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국회의원 재선, 삼선, 사선되면서 왜 국민들과 초선의원 눈에는 그렇게 보일까? 재선이 되고 다선이 되어야 나라와 국민을 위한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는데 초심대로 하면 공천도 못 받고 당선도 안 되는 정치제도와 정치풍토인 것이 현실이다 보니, 정치를 그만두던지 아니면 재선, 삼선하려고 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초심을 잃고 토착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6·25를 겪으면서 어린 시절부터 앞으로 대통령이 되어서 힘든 사람과 서민을 위해 세상을 바꾸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30대에 12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현실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없겠구나. 오늘의 정치풍토와 현실이 필자의 성격과 철학으로서는 대통령이 될 수 없겠구나. 대통령이 되어도 세상을 바꿀 수는 없겠구나.”하는 판단을 하였다. 필자는 정치라는 방법보다 청년시절부터 필자가 선택한 한얼홍익교육과 나눔과 봉사가 오히려 세상을 바꾸는 더 좋은 방법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필자는 국회의원 임기를 끝내고 필자의 지역구와 야당후보를 노무현에게 양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서 군정종식과 문민정부의 틀을 마련하는데 일조를 담당하고 정치를 떠나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실현하고 있다. 초심대로 한얼홍익교육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것이야말로 더 큰 기쁨과 보람이며 의미 있는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경험과 삶을 바탕으로 야당 대선후보 예정자에게 간절히 호소한다. 그대가 진심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고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타 후보를 비방하지 말고 정책과 비전만 말하라. 그리고 단일화를 위하여 양보하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어라. 그것이 진정한 용기이며 애국이다. 재집권을 원한다면 여당 대선후보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같은 편 후보를 비방하지 말고 상대 당 후보를 비난하지 말고 자기반성과 성찰로써 잘못된 정책, 실패한 정책을 과감히 폐기하고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인고의 아픔으로 국민에게 사과하고 믿음을 주어라. 그것이 진정한 용기이고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지금까지 실행한 정책의 대부분을 거꾸로 한 정책을 제시하라. 그것이 최대의 전략이다. 그러면 재집권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진심을 담아 국민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아군 후보의 가슴에 칼을 꼽지 말고 비방하지 말고 다른 당 후보도 욕하지 말라. 그것은 그대의 인격을 더럽히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며 추한 모습만 비추게 된다. 그리고 정권교체란 공동목표를 가진 사람끼리 네 편 내 편 따지지 말고 작은 이익을 던져 버려야 한다. 친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정의롭고 옳은 사람을 선택하라. 이러한 사실을 누가 더 잘 실천하느냐에 따라 재집권할 수도 있고 정권교체도 할 수 있으며 더 좋은 사회와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고 국가미래와 희망이 있을 것이다. 야당초선의원의 대선출마의 변처럼 정치하는 정치인은 없고 권력투쟁만 하는 정상배만 우글거리게 만든 정치현실과 정치풍토를 만든 책임은 국민에게도 작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번 대통령선거를 통하여 아름다운 향기가 넘치는 정치현실을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만들어 갑시다. 한 번 기회를 놓치면 10년, 100년이 낙후되고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엄청난 고통과 불행을 우리 자녀와 후손에게 넘겨주게 된다는 역사적 교훈을 명심하고 미래를 향해 우리 다함께 열심히 뛰어가자. 반드시 뜻을 이룰 것이다. 정치는 짧고 국가와 국민은 영원하다. 권력은 짧고 인생은 길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7월 1일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우철 부장판사)에서 교원의 재임용 관련 소송비용을 교비에서 지출하였다는 총장, 전직 교무처장 3명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이유로서 “설령 교비 사용의 용도를 벗어났다 하더라도 이를 횡령행위로 보려면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기록을 종합하면 피고인들의 행위를 자신 또는 제3자의 이익을 위해 권한 없이 교비를 처분하려는 횡령행위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교육부가 2019년 8월 ‘부 총장과 교무처장들이 2008년부터 2012년 사이에 교원의 재임용 관련 소송에서 변호사비용 합계 2200만원을 교비로 지출했다’며 법위반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울산지검은 일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사립학교법이 정한 교비의 용도를 벗어나 교비를 소송비용으로 지출한 자체가 횡령행위가 된다’면서 부 총장 등을 업무상 횡령죄로 기소하였고, 1심 법원은 피고인들에게 ‘벌금 8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선고하였다. 그러나 항소심은 판결문에서 “교원 재임용 관련 소송비용을 교비에서 지출하였더라도 피해자인 학교법인에게 아무런 재산적 피해가 없고, 피고인 등이 소송비용 지급채무 면제 등 경제적 이익을 얻은 것도 아니며, 교원 임면에 관한 것이어서 학교법인이 참여한 소송의 변호사비용을 사립학교법상 교비 지출이 허용되는 ‘학교 교육에 직접 필요한 비용’이 아니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사건 변호인인 법무법인 청률의 이동준 대표변호사는 “그동안 교원의 재임용 관련 소송비용의 교비 지출을 예외 없이 업무상 횡령행위로 간주하여 처벌해온 법원 판결들 때문에 횡령죄의 성립범위에 관해 혼란이 컸다”면서 “이 판결은 지금까지 유사한 사안의 하급심 판결들 중 처음으로 무죄를 선고한 것이어서 이번 항소심 판결로 상식에 반한 처벌 관행이 바로잡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에 대해 부 총장은 “정상적인 학교 경영상 행위였음에도 횡령죄로 피소됨에 따라 받게 된 불명예와 영산대에 대한 불이익 처분들이 정상화되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 근대화에 기여한 사학이 보다 선진화된 사학으로서 자율성이 신장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2일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실행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3회 거제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사례분과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의 대상은 개인의 기질적 성격특성과 가정요인이 복합되어 비행문제를 보이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 사례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 드림스타트,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성폭력상담소 등 관련 기관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원방안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청소년 문제에는 그 원인이 되는 부모와 가정의 요인들이 내재되어 있는데 여러 기관이 서로 협업하여 부모의 역할변화와 부모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강구했다. 김정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부모의 역할 미비로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적으로 미치는 부분이 안타깝고, 부모 또한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므로 가족 전체를 함께 또는 따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들이 필요하다”고 각 기관들의 협업을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오전 집중호우에 따른 팔용배수펌프장,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 등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우선 팔용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정상가동 여부, 매뉴얼 준수 사항 등 전반적인 점검을 하면서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인해 도심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정상 운영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대비사항과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발생 여부 등 재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금일 강우에도 양덕천 주변이 침수가 발생 되지 않은 것을 현장 확인하면서 하천정비 등 남은 공정도 차질없이 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공사관계자 등에게 주문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 안전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 남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 ~ 10월 15일)동안 각종 재난에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삼계정수장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안전의식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된 가운데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계정수장 내 모든 정수처리공정에 IT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작업자에게 비콘(위치정보 발생장치)을 달아 사업장 내 모든 작업자의 위치와 위험상황(쓰러짐, 추락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따라서 각 정수처리공정별로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실에서 즉각적인 119 신고와 함께 신속한 현장조치로 인명사고와 사고 확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시는 삼계정수장을 시작으로 다른 사업장으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 신뢰받는 김해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시도의원들 55명으로 구성된 “분권과 균형” 대표 성동은 도의원과 김종대 창원시의원이 포함된 단체를 비롯해 8개의 친노 단체 및 김두관 지지 단체로 알려진 경남 지역에 활동 중인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 의원(양산 을)을 6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지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발전,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 실현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과 서울 공화국을 지양하고 불평등 극복, 양극화 해소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한다는 정책을 공약한 김두관 후보를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김두관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을 환영하고, 김 후보야말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고,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책임질 수 있는 후보이며 본선 경쟁력과 확장성을 가진, 가장 흠결이 없는 후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했다. 자치분권 등과 관련해, 이들은 "서울공화국을 지양하고 불평등 극복과 양극화 해소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정책이 국정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했다. 김 의원의 남해군수와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지사 등 경력을 거론한 이들은 "김 후보의 역정은 '풀뿌리 민주주의' 그 자체다"며 "행정력과 정치력을 골고루 갖춘 이야기를 가진 부울경 유일한 김두관 후보야말로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 지지 인사들은 자치 분권의 실천자로서, 공정과 정의의 계승자로서 김 후보의 정책과 대선 경선이 감동과 결실의 열매를 맺도록 경남도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당부 드린다.“ 고 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경남 시도의원 55인으로 구성된 "분권과 균형" 정책자문단, 민부포럼, 자치분권연대, K 플랜, 두드림, 한라에서 백두까지, 경남노사모 대표단,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이 이름을 올렸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지난 5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그룹 주요 부문 업무추진 현황 점검과 하반기 경영방향을 모색하는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그룹 전략재무, 리스크관리 부문 등을 비롯해 CIB(기업투자금융), WM(자산관리), D-IT(Digital & IT), 글로벌 등 그룹 핵심 4대 부문의 상반기 주요 실적 등 업무 추진 현황을 리뷰하고 개선 필요 사항 분석 및 향후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익성 제고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BNK는 1분기에 그룹 당기순이익 1,927억원(지배지분)을 시현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행 뿐만 아니라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그룹 수익원 다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비은행 당기순이익 비중이 안정적인 30% 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상반기에 BNK투자증권, BNK자산운용 및 BNK벤처투자에 대한 증자를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에 대한 지속적인 증자를 실시해 고성장·고수익 분야인 비은행 사업부문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산성장과 동시에 자본적정성, 수익성 등 제 비율도 철저히 관리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을 통해 2023년까지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GROW 2023)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CIB(기업투자금융)·WM(자산관리) 경쟁력 및 리스크관리 강화 BNK는 CIB, WM, D-IT, 글로벌 등 그룹 핵심 4대 부문의 실적 개선을 통해 저성장·저금리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우려를 해소해 가고 있다. CIB 부문에서는 최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주요 자회사의 IB 부문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성을 확대하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우량 실물 투자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계열사간 그룹 CIB 연계영업 강화로 비이자수익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백오피스업무 확대를 통해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WM 부문에서도 계열사간 시너지가 확대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인하우스상품의 기초자산 다양화를 통해 증권 상품 판매 실적이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양행에서는 수익률이 양호한 로보어드바이저 및 ETF 신탁 상품을 중심으로?판매가 확대되었다. 하반기에는 유언대용신탁, 부동산담보신탁 등 관련 상품 출시를 통해 종합자산관리신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 지속 D-IT 부문에서는 지역금융그룹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디지털을 활용한 수도권 新시장 개척과 데이터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유효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여신 등 비대면 영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데이터 전문기업인 쿠콘과의 제휴 체결을 통해 8월의 마이데이터사업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페이퍼리스 및 RPA 확대를 통한 디지털 채널 혁신과 함께, 그룹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팬데믹 상황 및 미얀마 사태 등으로 기존 해외진출 계열사의 상반기 실적은 다소 위축되었지만, 조금씩 꾸준하게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지난 4월, 경남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해 현지 금융시장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현지은행 설립을 추진 중이며, BNK캐피탈은 상반기 중 해외법인 지점 2개 개설에 이어 하반기에는 6개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IB 및 신디케이트론 참여를 확대하고 현지에서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며, 각국의 현지 사정을 감안한 자산건전성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금융산업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본원 사업역량 개선을 통한 경상이익 제고 및 사업모델 혁신을 통한 위기 회복력(Resilience)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지역금융그룹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더 레벨업(level up) 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고, 동시에 시장상황을 감안한 선제적 리스크관리도 철저히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학생들이 (사)근대도시건축연구회 주최 ‘2021 근대도시건축 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건축학과 장영준(5학년)ㆍ이태룡(4학년)ㆍ조명훈(4학년) 학생 팀(지도교수 오장환)은 ‘전남, 일신방직의 산업유산적 가치와 새로운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제로 최근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실을 만드는 공장에서 문화를 만드는 광장으로’ 작품으로 상금 500만원의 대상을 받았다. 부경대생들은 전국 일반인과 대학생 150여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일신방직공장 보전과 활용을 통한 도시재생 건축디자인 프로젝트로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이 제시한 디자인은 방직산업의 메카였던 전남 광주 일신방직공장 부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도심 속에서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들은 공장의 기존 화력 발전소를 공연장 및 이벤트홀로 활용하는 것을 비롯, 보일러실은 예술가 쉼터로, 원료창고는 라키비움(도서관ㆍ기록관ㆍ박물관 복합공간)으로, 실공장은 공방시설인 아트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건축디자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10만평에 이르는 공장 부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통일감을 주기 위해 통로형 건물을 새롭게 설계해 적용하고 기존 공장의 기계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에 대해 “기존 산업유산과 결합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실제 구현이 가능하다고 상상될 정도로 디테일하게 묘사돼 제출 작품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라고 평했다. 부경대 장영준 학생은 “역사적 건축물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닌, 그 의미를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적용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 홍보를 위해 열리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 2021’ 행사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에어부산은 국내선 상품권과 에어부산 굿즈(로고상품)를 판매한다. 국내선 상품권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유류세, 공항세 포함) 주중 3만 3000원에 판매하며, 주말·명절·성수기에도 이용가능한 ‘올패스’ 상품권은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 후 에어부산 예약센터 및 공항지점을 통해 실제 항공편 예약이 가능하며, 상품권 유효기간과 탑승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해당 상품권으로 예약한 항공편은 탑승 전까지 예약 변경이 무료로 가능하다. 에어부산 굿즈는 항공기를 탑승하거나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번 행사 현장에서 모형항공기와 열쇠고리, 스마트폰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에어부산 부스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항공권, 볼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 여행시장 활성화와 여행의 설렘을 지역민들에게 드리고자 이번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행사장에 방문해 국내선 항공권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각종 이벤트도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