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박물관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2종의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릿날 또는 천중절이라고도 불리는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음력 5월 5일에 해당하며, 연중 4대 절기(설날, 한식, 단오, 추석) 중 하나이다.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적 성격을 지닌 날로, 주로 창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단오부채을 만들고, 씨름이나 그네뛰기 등 전통놀이를 하였다. 부산박물관에서는 6월 14일인 올해 단오를 맞아 ▲‘수리취떡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단오부채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날은 부산박물관의 정기 휴관일이므로, 단오 행사는 사전에 개최될 예정이다. ▲‘수리취떡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행사는 오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 부산박물관 문화체험실에서 운영된다. 수리취떡이 다식으로 제공되는 전통 다도체험을 통해 단오를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본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일 4회(10:30/13:30/15:00/16:30)씩 40분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회당 참가인원은 8명 이하(아이디당 3명까지 신청 가능)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체험>다도체험’에서 할 수 있으며, 반드시 체험 전날까지 예약해야 한다. ▲‘단오부채 만들기’는 전통 문양을 이용해 부채를 꾸며보는 체험행사로,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 부산박물관(부산관) 1층 로비에서 유아·초등학생 관람객 1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일 박물관 유아·초등학생 입장객 100명까지만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전날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관람예약(회당 35명까지)’을 통해 관람 신청해야 한다. 박물관 관람 가능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이번 단오절 행사가 새로운 즐길 거리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마을 주민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고령친화마을(정든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든마을 조성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노인과 전 세대가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동(洞)별 특화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금사동 338-4번지 일원의 ‘금사회동동 정든타운’에서 진행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고령친화적인 인프라를 조성하고, 조성된 공간에서 건강과 돌봄, 여가 등이 결합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 누구나 올 수 있는 사랑방 공간으로 재탄생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정든마을 요리왕 선발대회 ▲기억채움 동행인 양성 ▲고령자 대안가족 만들기 ▲간편 실버 운동 배우기 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영양 식단 나눔과 ▲지역주민 치매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소규모 마을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정든마을’이 노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화합의 공간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고령친화적이고 세대 통합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부산은 노인인구가 20%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인구가 정든 마을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공동체를 회복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고령화 극복의 해답을 찾고자 한다”라며 “정든마을을 주민 누구나 오랫동안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랑방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은 5월 27일 오후 3시 10분, 부산창업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업기업인 등 100여 명과 함께 ‘제13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시작되어 11년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2,000여 개 초기창업기업을 육성했으며, 5,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한 부산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의 참여자들은 최대 2년간 창업공간 무상제공 및 1,6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1:1 전담컨설팅 등을 지원받으며, 수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신생기업의 5년 차 평균 생존률은 32%인데 비해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졸업한 5년 차 창업기업의 경우 약 3배에 가까운 87%의 생존율을 유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성장이 필요한 창업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와 창업단계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이며, 부산이 키워낸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26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사회단체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 가두캠페인에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관내 6개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출근길 주요 도로변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와‘백신 예방접종 독려’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변광용 시장은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 공무원 등 약 20여 명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수막, 손팻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행·모임·행사자제, 개인방역강화, 실내 환기 등 봄철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며 방역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변광용 시장은“현장점검 강화와 정밀한 방역관리로 코로나19 방역상황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은 일상회복의 지름길임을 인식하여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거제시는 일상생활에서의 방역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민간주도형 자율방역단을 면·동별로 구성하여 주1회 방역의 날 운영, 전 업소 안심콜 서비스 확대 운영 등 방역을 강화하고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지난 26일 (사)진영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호길) 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하기 위한『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남도 및 김해시 관계 공무원이 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동진정공(주), ㈜동신모텍 등 진영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대표와 경남도, 김해시 관계공무원, 경남중기청·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현장기동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농공단지 유치업종 확대 및 수용성절삭유 사용기업 입주 허용 ▲공장지붕 슬레이트 노후화 교체 ▲공단 저수조 연결 배수로 위험지역 보강 요청 ▲ 농공단지 가로수 뿌리 정비 사업비 지원 등이 있었다.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청취한 시·도 관계공무원들은 해결 가능한 역량을 발휘하여 기업인들의 고민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사)진영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이호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경영이 어려운데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에서 현장에 직접 찾아와 기업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모색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애로해소 관련 간담회를 상시 개최하여 기업인들의 고민을 적극 해소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저탄소 실천 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부산은행 비대면 채널(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저탄소 실천 예금’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개인 고객이다. 예금에 가입한 선착순 2000명에게 GS모바일 기프티콘(5000원권) 1매를 증정하며, 해당 고객 중 주말 가입 고객 및 올해 모바일뱅킹에 최초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각각 1매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매주(5주간)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1명), 스타벅스 텀블러 교환권(30명)을 증정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는 1명을 추첨해 LG퓨리케어 정수기를 제공한다.경품 당첨 여부는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이벤트 대상 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은 올해 5월초에 출시한 지역상생형 친환경 금융상품으로 판매금액의 일부를 부산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한다. 가입기간별 기본금리에 저탄소 실천 활동 이행에 따라 우대금리(최대 0.50%p)를 더하면 1년제 최대 1.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부산의 수산물 가공 대표기업 ㈜은하수산(회장 이현우)이 스마트 수산 분야 미래인재를 키워달라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은하수산 이현우 회장은 26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5층 총장실을 찾아 수산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특화 연구 지원을 위해 장영수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번 기부가 고부가가치 미래 첨단사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수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고급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00년 법인을 설립한 은하수산은 1970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문을 연 ‘영도상회’가 모태인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업체다. 2012년 부산해양전략산업 10대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019년 첨단 자동화 활어 필렛 가공설비를 도입하고, 2020년에는 숙성회 상품의 전국 유통망을 개척하는 등 수산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우리 회사는 전통적인 수산물 가공과 유통 분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수산 분야 학문과 연구, 인재양성에 앞장서온 부경대와 산학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하수산은 부경대 박정환 교수(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와 친환경 스마트양식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는 등 혁신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장영수 총장은 “지역 기업과 대학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산학협력을 진행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수산업 분야와 부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1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해양수산분야, 시민인권분야, 대외협력분야, 법률분야, 투자통상분야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시정 자문기구로,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들로 구성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인사는 풍부한 전문성과 탄탄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인물들로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사장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역임해 해당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UN인권고등판무관실 전문가 자문위원을 역임하시는 등 시민인권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경혜 문화복지 공감대표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과 부산광역시 시장대외협력보좌관을 지내 공직경험이 풍부하고 부산시정에 밝은 성희엽 전 대외협력보좌관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는 등 법무분야에 뛰어난 네트워크를 가진 권영문 법무법인 우람 대표변호사 ▲에너지발전사업과 기후 관련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써 활약하고 있는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그 대상이다. 부산시는 시정 전문성 향상과 정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저명인사의 위촉을 확대하고 연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한층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박한일 정책고문을 고문단장으로 위촉하는 등 정책고문이 시의 파트너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정책고문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시정의 재산으로 삼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미래비전 설계와 정책방향 모색 등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괴정골목시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란,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전송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의미한다. 이번 괴정골목시장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전통시장 맞춤형 밀키트(meal kit) 상품 4종을 판매할 예정이며 ‘네이버쇼핑 라이브(LIVE)’ 채널로 생방송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비대면 판로개척’의 일환이다. 시는 라이브 커머스가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의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판매 형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생방송에는 전문 진행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퀴즈와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을 예약한 고객들에게는 할인쿠폰,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생방송을 위해 구성된 맞춤형 밀키트 상품은 방송 시간과 관계없이 27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괴정골목배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괴정골목시장은 부산지역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서 자체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시가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사업’을 통하여 전통시장 특화 기반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온라인 판로를 개척을 통한 자생력 회복을 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괴정골목시장이 온라인 판매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처음 생방송을 진행하는 만큼, 부산지역 전체 전통시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해운대수목원을 위해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손을 잡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대표 권형택)는 27일 오후 4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시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하며,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조경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표류했던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해운대수목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지난 20일부터 완공된 구간 일부를 시민들에게 임시로 개방했다. 수목원의 전체 면적은 약 19만 평으로 부산시민공원(14만 평)의 약 1.4배에 달해 오는 2025년, 전체 개방이 이루어지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을 쾌척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의 큰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운대수목원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택보증도시공사는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보증업무 및 정책 사업을 수행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 2015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해 그동안 지역사회 다양한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