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동인하이텍, ㈜금강튜브텍, ㈜아이씨맥스 등 기술강소기업 3개사와 총 390억원 투자 및 143명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윤일 경제부시장, ㈜동인하이텍 노용호 대표이사, ㈜금강튜브텍 박해승 대표이사, ㈜아이씨맥스 김태현 대표이사와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동인하이텍은 반도체ㆍIT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화정밀기계, LG전자, 코웨이 등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반도체부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자체 개발한 친환경 냉▲온수매트 ‘휴드림’을 출시하여 대한민국 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강서구 생곡산업단지에 총 18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완료 시점에는 총 155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1988년 창사 이래로 첨단기술을 축적해온 기술강소기업으로서 연구개발(R&D)과 수출에 용이한 강서구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금강튜브텍은 선박엔진 및 원자력 비상발전기용 배관 생산 전문기업으로 현대중공업, 공공기관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원자력 비상발전기 배관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조선과 원전산업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증이 까다로운 원자력 품질보증 자격(KEPIC)을 획득하여 국내 원전 유지보수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향후 국내ㆍ외 원전 사업 진출도 기대된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기장군 오리산업단지에 총 11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완료 시점에는 총 65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부산에서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끌어 올려 제2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조선업의 경우 최근 선박 수주량과 친환경 개조 수요가 증가 중이며, 원전산업의 경우 국내 원전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수요 증가로 사업에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 ▲㈜아이씨맥스는 내ㆍ외장재 표면처리와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뛰어난 표면처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G하우시스, 현대차, 쿠쿠전자 등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주 물량 증가로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최근 자동차 선택기준이 소비자의 편의성과 감성을 강조한 인테리어 분야로 이동하면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기장군 오리산업단지에 총 86억원을 투자하여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미래차산업의 수요 증대로 인한 도어가니시, 콘솔류, 크러쉬패드 등 주력부품 매출 증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3개사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박형준 시장 취임 후 연일 강조되고 있는 ‘기업 투자유치’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치’가 이루어낸 결과이다. 시는 대기업,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실제 박형준 시장은 외부 일정 중에 수시로 기업인을 만나 부산 투자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술 강소기업 3개사의 부산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조업에 기반이 되는 소재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는 지역대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특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과 인재가 부산으로 들어오고, 지역 청년이 부산에 머무르며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도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이행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전 11시 영도 라발스호텔 회의실에서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한 현대자동차(주), ㈜엔진텍, ㈜해민중공업 관련기업들 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과제인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에 앞서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해 관계기업간 상호협력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개최하게 되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 이하로 대폭 강화하였고, 국내에서도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되어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선박 정책에 부응하여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중소형 LPG선박 추진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주) 및 관련 기업에서는 핵심기술인 해상용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공동개발의 의미는 세계적인 친환경 자동차 선두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부산지역기업 해민중공업 등에서 친환경 선박분야 선도기술개발을 함으로써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든 것이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 연계발전으로 부산지역 매출증대 1,527억원 및 고용유발 1,08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공동개발이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선박 업계가 친환경 선박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5일 오후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과 문화동을 찾아 주민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반월중앙동과 문화동은 1899년 마산항 개항과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형성된 이른바 ‘신마산’의 주거, 행정 중심지로 발전한 지역으로 근현대사의 흔적과 주민들의 삶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이날 허 시장은 이러한 지역적 특색이 잘 드러나는 반월중앙동 ‘문화역사 작은 박물관’과 문화동 청계소공원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문화역사 작은 박물관’은 지난 2011년 삼광청주 주조장 건물 철거 당시 나온 물품 등을 전시한 곳으로 현재 반월민원센터 1층에 조성돼 있다. 허 시장은 반월중앙동 으뜸마을추진위원회와 함께 소장품을 관람하며, 작은 박물관 개장과 동네 해설사 육성, 테마 벽화거리와 연계한 마을탐방코스 운영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청계소공원이다. 옛 신동공사(개항지 내 조계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던 곳)터에 소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허 시장과 만난 문화동 주민들은 공원 시설물 개선과 또 다른 지역명소인 창원소하천(일명 문화동 연애다리) 데크로드 정비 등을 건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반월중앙동과 문화동은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를 생생히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지역으로 동네의 역사성을 유지하며 아름답게 가꾸어 가려고 애쓰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지원팀 반정아 팀원이 ‘어린이 건강한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반정아 팀원은 2014년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원 시기부터 근무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위하여 활동해 왔다. 매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순회 방문하며 시설 맞춤형 현장 지도, 식단 요구도 조사를 통한 영유아 맞춤형 식단 개발, 센터 급식표에 대한 표준 조리법을 구축하였다. 어린이와 원장․교사․조리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양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와 교구를 개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반정아 팀원은 “지역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보다 나은 위생‧안전‧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인 만큼 면역 강화 관련 사업들도 계획하고 있으며 센터를 위해 더욱 헌신하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재식)는 2014년부터 관내 어린이들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사)대한영양사협회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는 식약처의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거제시 관내 100인 이하 어린이집 급식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린이 급식 수준 향상 및 어린이 식생활 행동 개선 유도를 위한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김해시는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매년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어‘정신건강 도시’로 점차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자살률이 소폭 높아진 가운데 김해시의 자살률은 2018년 29.4명에서 2019년 28.4명으로 감소하였고, 2020년‘국가자살동향 시스템’에서 자살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17명이 감소하여 해마다 자살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국민정신이 악화되고 있고,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앞으로 자살률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자살예방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 발굴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박은희 의원 발의‘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 조례’개정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상담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노령층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공모 선정, 번개탄 및 농약생명지킴 동행가게 운영, 다중지번 자살발생장소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상담기관과 협력하여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제공, 전문가 연계 및 치료비 지원을 통해 2030세대의 마음건강회복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자살예방시행계획에 따라 내실 있는 사업을 수행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김해시민의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임진왜란 발발(1592년) 429주년을 맞아 오늘(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와 참여 인원을 줄이고, 시민 참여 음복례는 운영하지 않는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0시 정각에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제관이 절을 함)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헌관의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이병진 행정부시장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향 의식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아헌관(정정부 정발 장군 후손대표, 송양금 부산시 여성유도회 회장) ▲종헌관(하치윤 시민 제관) ▲축관(최정화 충렬사 안락서원) ▲집례(양덕진 충렬사 안락서원) 등 9명이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시민 제관에는 ‘제24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하치윤 씨가 선정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제향 봉행은 선열들의 위업을 선양하고 추모하는 자리로, 우리 스스로 더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후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현충 시설인 충렬사에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장군, 부산진첨사 충장공 정발 장군, 다대진첨사 윤흥신 장군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민·관·군 등 호국선열 93신위가 모셔져 있으며, 부산시는 매년 5월 25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경로당 및 주거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통한 어르신 복지 공간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나선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9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한국주택금융공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어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사업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노후된 경로당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방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택 수리에 경험이 많은 시니어 전문인력 200명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경로당 개보수 및 환경정비를 통한 지역거점 공간 조성(주방, 화장실 보수, 에어컨 세척·수리,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전기·가스 안전장비 설치, 방수공사 등) ▲주거 취약계층 소방안전 시설 실태조사, 홍보 및 주택용 안전시설 설치(무상 보급지원) 등으로 12개 구·군의 시니어클럽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16억원이며, 그중 4억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 지원을 위한 사업예산 4억원을 전달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주택금융 신용보증·보금자리론 등 주택금융을 총괄해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그동안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해왔다. 부산시는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해당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내용은 부산시가 사업의 재정·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 전반적 운영을 담당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인건비와 자재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공사비와 자재비, 운영비 등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인건비로만 지원되는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으로 예산투입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장기폐쇄된 노후된 경로당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안전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시 소재 공공기관 및 주요 기업들과 민·관 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시니어 고용을 확대하고, 노인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이하 센터)와 구글 개발자 그룹인 GDG(Google Developer Groups) 클라우드 부산과 함께 부산지역 IT 전문개발자 모임 행사인 ‘GDG 클라우드 부산 2021 세미나’를 26일 오후 3시에 부산시 남구 소재 WeWork BIFC점 1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 거대 IT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접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치열하게 IT분야 SW전문개발자 인력 확보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신속히 대응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U-Space BIFC 내 핀테크 스타트업과 지역 IT 개발자와의 밋업(Meetup)을 통한 기술 및 인적 교류의 장으로, ‘위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주제로 전문 개발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시대 개발자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이야기들이 오고 갈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총 4가지 주제로 ▲오지현 유니티코리아 수석 에반젤리스트는 ‘메타버스로의 변화’에 대해서 ▲안지원ㆍ정성헌 GDG 클라우드 부산 소속 개발자는 ‘구글의 새로운 기능과 GCP(구글클라우드플랫폼)팁’을 ▲김항진 시티랩스 CTO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에 대하여 강연을 하며, 메타버스 솔루션 기반의 구동 시연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와 센터가 디지털·기술창업 성공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는 전문개발자들의 수도권 및 대기업 집중화를 막고, U-Space BIFC 입주기업 등 디지털 창업기업들의 인력 확보난 해결과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센터는 지난해부터 기업 현장에서 유수의 교육기관을 통해 자체 데이터사이언티스트 고급개발자 교육과 입주기업 CEO 교육을 통해 이 분야 핵심 경쟁력 확보전에 뛰어 들었다. 세미나 참가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IT산업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미래기술 개발자가 모여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부산의 산·학·관이 협력하여 IT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개발자들을 부산에 주목하게 하는 다양한 행사와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2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신상해 시의회의장, 김우룡 구청장·군수협의회장(동래구청장), 관계 전문가, 15분 도시 공감정책단과 함께 ‘15분 도시 부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참여 인원이 제한되는 대신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박형준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비전 발표 ▲15분 도시 수립에 참여한 전문가, 도시 공감정책단 등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생각공감 토크’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위촉식 ▲15분 도시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포되는 ‘15분 도시 부산 비전’은 ‘부산 먼저 미래로, 15분 도시 부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 ▲편리한 스마트 도시 ▲탄소 중립 전환도시 등 부산의 미래를 담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15분 도시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지난 5월 3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공개모집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1,400명의 시민대표를 선발하였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16개 구·군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권의 비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얻고 생활권별 발전전략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편의시설을 근거리에 공급하고, 시민의 일상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삶의 질을 높이며, 탄소 중립 전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도시환경을 바꾸어 나가는 ‘15분 도시 부산’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직접 찾아가, 소소한 것부터 중차대한 것까지 정책제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시정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박형준 시정 출범 후 지역 정치권과 가지는 첫 번째 예산정책협의회로 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 주요 실·국·본부장 등 새로 진용을 갖춘 시 간부들이 참석하며,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는 하태경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전체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한다. 부산이 새 시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다수 의원이 포진하고 있는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이 부산시의 대정부, 대국회 활동에 든든한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당면 현안 해결방안과 내년도 국비확보 전략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새 시정의 도시비전인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과 6대 도시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 등 박형준 시정의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야당 소속의 부산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정 주요현안인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이건희 미술관 부산 유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기존 계속사업을 비롯해 ▲부산 산업단지 대개조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부산 업사이클센터 건립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25개 사업에 대해 정부사업 반영 등 국비확보 전략과 방안에 대해서 집중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미래발전 100년의 기틀이 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을 떠나 오직 부산 발전만을 생각하며 적극 지원해 준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산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모두의 행복을 목표로 시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이번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도 연이어 개최할 예정으로, 부산 발전을 위해서 여야 지역정치권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한데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취임 후 협치 시정을 줄곧 강조해왔던 박형준 시장의 행보가 앞으로 부산시의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서 어떠한 성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