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6월까지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부산시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시, 구·군,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에 앞서 지난 4월 1일부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속 예정지에 현수막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반려동물 동반 외출이 늘어나는 나들이 철에 맞추어 반려동물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하며,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미부착 ▲안전조치(목줄 및 배설물 수거 등) 미이행 ▲맹견 소유자 준수사항(목줄 및 입마개) 등을 집중단속 한다는 방침이다. 위반행위별 처분사항은 ▲반려견 미등록 20만원 ▲등록대상동물 변경 미신고 10만원 ▲인식표 미부착 5만원 ▲목줄 등 안전조치 미이행 20만원 ▲배설물 미수거 5만 원 ▲맹견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집중단속을 통한 반려동물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 제고하고, 반려인·비 반려인 간 갈등 예방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2021년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의 대상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부산시, 구·군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내구연한 5년이 지난 중고PC를 수거·정비 및 업그레이드하여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개인)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자는 부산에 주소를 두고 2019년 이후 부산시의 사랑의 그린PC 및 부산시 교육청의 교육정보화(초·중학생) 사업을 통해 새 PC를 보급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사회복지단체이다. 접수는 우편(접수 마감일 도착분 인정), FAX 또는 직접 방문으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부산시 및 16개 구·군 홈페이지에서 안내문과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보급될 PC는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을 탑재한 CPU i5 이상, 메모리 4GB, HDD 500GB에 SSD 120GB를 업그레이드한 컴퓨터로 21인치 이상의 LCD 모니터와 함께 폴라리스오피스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더 나은 정보접근 기회와 정보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그린PC 18,865대를 보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통하여 부산지역 정보취약계층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4·19민주혁명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박형준 부산시장의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4·19혁명 제61주년을 기념해 전날 4·19 위령제(4월 18일 오후 3시 중앙공원 4·19혁명희생자 유영 봉안소)와 기념일 당일에는 강수영 열사 추모제(4월 19일 오전 11시 경남공고)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19혁명은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뿌리내리게 한 시발점이었고, 수많은 학생과 국민들의 희생으로 이뤄낸 첫 민주주의의 승리였다. 4·19혁명 정신은 부마민주항쟁,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졌으며 위대한 부산시민의 민주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었다. 제61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자유·민주·정의의 숭고한 4·19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하는 박형준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시가격 문제의 핵심은 급격한 가격 상승이다. 부산의 경우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00% 이상 급등한 곳도 있다”라면서 “이는 세금 부담은 물론 건강보험료 등 생활의 부담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더욱 침체시킬 가능성이 크다”라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지난 12일 공동주택 공시가격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긴급 지시했으며, 시는 공시가격 산정 오류사례 조사를 실시하고, 국토부에 공시가격 재조사 요구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정관박물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박물관 방문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내 유아 교육기관을 위해 자체 제작한 우리 문화재 교육 꾸러미 ‘올망졸망 박물관’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의복을 주제로, ▲직물재료 촉감 체험 ▲인형 옷 입히기 놀이체험의 2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 교육기관 선생님은 교육 꾸러미를 활용해 기관 내 5~7세 유아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퀴즈를 통해 옷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배워본 다음 직물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옷 제작 도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유물과 기록을 통해 옛사람들이 입었던 옷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삼국시대 종이 인형 옷 입히기 놀이를 한다. 또한, 참가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학습 내용을 확장해 창의적인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 놀이 방법과 교구재 목록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신청 기관에는 수업 영상자료, 인원별 연계 활동지, 인형놀이키트 등으로 구성된 교육 꾸러미 1식이 이메일과 우편으로 무상 제공된다. ‘올망졸망 박물관’은 부산시에 소재한 5~7세 유아 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번 상반기의 경우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관당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하반기 각 1000명으로 마감된다.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놀이체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옛사람들의 의복 문화에 대해 배워보고, 우리 옷의 독창성과 아름다움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관 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교육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4월 24일 오후 3시에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며, 4월 30일 ‘부산 문화가 있는 날’에는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인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문화-전통매듭편’ 수업과 무형문화재 공연 ‘좌수영어방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6일 울산, 양산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순회상담’을 울산보훈지청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상담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1:1 시간예약제 상담으로 진행하였으며, 5년이상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 6명이 참여하여 전문상담사로부터 이력서 작성법, 면접 노하우, 제대군인 지원제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부산경남지역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맞춤식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작년 12월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김영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국민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부산지방조달청 SNS 등에 공유를 하였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정진성 경남지방조달청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 김병철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부산·울산·제주지회장, 유호묵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장을 추천했다...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오피스텔 등에서 합숙 생활을 하면서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법인·개인 명의 대포계좌를 개설하여 보이스피싱·불법 도박사이트 등 범죄조직에 불법 유통한 조직폭력배 등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피의자 6명을 검거하여 그 중 1명을 구속하였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다수의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법인 및 개인명의로 허위 개설한 금융계좌에 접근하여 통장 및 OTP, 공인인증서 등 매체를 보이스피싱, 도박사이트 등 범죄조직에 양도하는 방법으로 총 7억6천800만원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첩보 입수 후, 증거자료를 수집·분석하여 피의자들을 특정하였고, 전국에 은신 중인 대포통장 제조책 5명과 유통총책인 조직폭력배 1명 등 6명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례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은 이러한 범죄 유형은 지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법적 보완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금감원, 국세청 등 유관기관에서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신분증이 없어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QR을 활용한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부산은행은 금융실명법에서 요구하는 실명확인증표 원본을 고객이 제시하지 않고도 부산은행 앱 로그인을 통한 본인 인증, 기제출한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이용한 신분증 진위(유효성 등) 확인, 신분증 스캔 이미지와 실물 대조를 통해 실명확인을 할 수 있는 규제 특례를 받게 됐다.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가 시행되면 부산은행 기존 고객은 은행 영업점 방문시 신분증이 없어도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로그인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이 완료되면 은행 직원은 기존에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통해 실명확인을 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 서비스를 통해 신분증 없이도 창구 업무를 가능하게 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실명확인 절차에 모바일 인증 단계를 추가해 보안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QR촬영을 통한 앱 로그인으로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에게 손쉽게 접근 가능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다.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오종석 부장은 “코로나19로 수년 내 은행의 영업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디지털 가속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편리하고 안전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부산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으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 와 ‘환경을 쓰다듬다’의 중의적 의미로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신청한 후,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교육(기초교육 및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 이어 4월 22일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조깅 또는 걷기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담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활동 사진 및 후기를 남기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2일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캠페인 론칭’을 시작으로 ‘쓰담걷기’를 월별 환경 관련 기념일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쓰담걷기’ 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누구나 시간, 장소의 제약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 인근 동네골목, 공원 등 어디서나 활동이 가능하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쓰담걷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러한 일상생활 속 실천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