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릴레이 챌린지’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구호 아래 1(하나의 집·차량 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를 독려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양산세관장은 “COVID-19로 인해 실내활동이 많은 요즘 집과 사무실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이를 적극 홍보해 나아가겠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119릴레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소방안전이 더욱 더 실천될 수 있길 바라면서, 다음 주자로 서영옥 어곡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과 박민현 장애인거주시설 무궁애 학원 원장을 지명하였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경제 침체로 수출이 급감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사업전략을 강화한 신남방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남방 수출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수출 마케팅을 대폭 확대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4개 사업, 무역사절단, 바이어 상담회 6개 사업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중소기업 21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대규모의 상설상담장인 서부산 온라인 수출 화상 상담장(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 강서구 미음동 소재)을 개소하고 주력산업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아세안 5개국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상반기에는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강화한 ▲인도 K-Brand 전자상거래 입점 지원사업 ▲신남방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 ▲베트남 온·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마련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계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신남방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사업에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연계한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진행하고 아세안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인 쇼피(Shopee), 큐텐(Qoo10)이 지역 기업과 직접 합작하여 아세안 소비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경제교류가 위축되고 있지만 인도와 아세안은 부산과 밀접한 지역이자 우리가 개척해야 할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부산시도 지역 중소기업이 신흥 거대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인도·아세안 기업과 협력을 확대·추진하여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다각적인 신남방 진출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2021년 제2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혁신사업 발굴·기획을 통해 부산시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에 대응한 산업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지역 혁신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부산소재 중견·중소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 병원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공모유형별로 각각 접수하던 것을 통합 공고하고 ▲공모 시기를 상반기 3회로 정례화 한 것이다. 이로써, 지원 시기를 놓친 지역 혁신기관의 추가 사업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공모유형은 ▲지역수요기반형(혁신기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기획)과 ▲현장수요맞춤형(R&D수요 기업, 컨설팅 기업 연계)의 2가지 유형으로 연간 30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난 2월 제1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 공모결과 14개 과제가 접수되어 최종 평가결과 6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제3차 지원사업은 5월~6월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와 BISTEP은 7대 전략산업 기반 산업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R&D) 사업기획을 통해, 정부 연구개발사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획지원을 통해 총 10개 사업 총사업비 1729억원(국비 1364억원)의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유치성과를 올린 바 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전년(24조2000억원) 보다 13.1% 증가한 27조4000억원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라며, “부산시가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역 혁신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부산시관광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관광모니터링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통역안내사, 여행업계 종사자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지 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주요 관광지, 관문을 중심으로 방역사항, 외국어 안내체계, 편의시설 등의 불편사항을 구석구석 살피고, 부산시, 구·군 등 관할기관에 전달하여 개선하도록 유도 및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밀집우려가 큰 관광지에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계도 활동으로 주말방역도 추진 할 예정이다. 점검단원은 접수된 120명에 대해 심사를 거쳐 4월 9일에 최종합격자 6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링 점검단은 4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부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사항, 안내·표지판, 교통, 시설물·편의사항 정비 등 관광지 불편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사항을 집중 모니터링하게 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관광지수용태세 개선사항을 발굴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러한 발굴사항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로 이어지도록해 관광하기 좋은 국제관광도시 부산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14개 광역지자체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부산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을 포함, 전국 14개 시도에서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공공기관 취업정보 제공(동영상 포함) ▲취업선배 브이로그(VLOG)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들에게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부산 혁신도시는 2020년 지역인재 채용률이 33.9%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평균 28.6%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해양·금융·영화영상 등 지역특화 산업과의 연계, 대학과의 왕성한 연구·협력, 오픈캠퍼스 등 다양한 지역인재 양성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일정 연기가 많았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3월부터 채용이 시작된 한국자산관리공사(채용형 청년인턴 78명 모집)를 비롯하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각 70명 내외) 등 각 이전 공공기관에서 차질 없이 지역인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하나하나가 부산의 보물이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채용이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 및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여 취업 걱정 없는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채용설명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 서비스금융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5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임성빈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동고동락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건물주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여 지원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난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케이티지장진호 대표이사와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삼양금속공업㈜ 서진민 대표이사를 다음 참여자로 추천하였다. 부산지방국세청과 부산시는 올해 혜택이 확대된 착한 임대인에 대한 국세 세액공제와 재산세 지원사업을 3·4월에 집중 홍보하기로 하고 상가임대업자(개인), 공인중개사, ’20년 재산세 지원사업 참여자, 상수도요금 고지대상자 등 26만6000명을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세제혜택을 안내하고 양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임대료를 인하한 사업자는 임차인 요건, 증명서류 제출 등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종합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신고하면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요건 및 해당 여부는 전용 상담전화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그 외에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 지원 등의 지방자치단체별 혜택도 있으니 상가건물 소재지 시·군·구로 문의하면 된다...
작금에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펜데믹 상황으로 시달리면서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대한민국도 코로나19 늪에 빠져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혼란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생명푸드셰어링(이사장 지상협)은 지난 6일 사하구 장림동 (사)생명푸드셰어링 사무실에서 지구환경과 지구 온난화 예방 및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지구환경보전사업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김만호 지구환경보전사업단장은 “‘자연과 인간은 하나다’라는 공동체 개념의 인식 전환과 생활 습관부터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단장은 “우리 모두가 지구의 온난화와 이상기후 변화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아름다운 자연보호와 보전으로 서로 공생·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 말했다. 아울러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망신창이가 된 요즈음에는 방역 취약지역인 재래시장과 주거 취약지역을 우리 단원들이 일일이 방문해 방역활동 자체가 일상화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생명푸드셰어링 지상협 이사장은 “지구환경보전사업이야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이고, 소명이다. 현재의 게으름에 안주해 자칫 ‘지구환경 오염’이라는 커다란 재난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아름답고 밝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오늘을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구환경보전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구환경보전사업단에서는 인류의 공동자산인 지구환경 지키기에 동참을 독려하고, 지구환경보전사업 단원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문의는 (사)생명푸드셰어링 사무국 051-264-2225/6 로 하면 된다. ...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은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총영사 겐나디 랴브코프)과 함께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인류 최초 우주인 유리 가가린의 우주비행 60주년을 기념하고자 오는 4월 12일부터 7일간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 60주년 기념 러시아 영화·다큐주간’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리 가가린은 1961년 4월 12일 인류 최초로 우주를 다녀온 러시아 출신 우주인으로, 동 인물을 콘텐츠로 한 국내 미개봉 러시아 영화 2편과 다큐멘터리 3편의 작품을 최초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유리 가가린의 전기부터 러시아 우주 산업에 대한 이해와 한국 우주 산업의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이번에 개최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유리 가가린의 장녀인 옐레나 가가리나(모스크바 크레믈린 박물관장)를 비롯하여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일리야 벨코프, 인기 유튜버 소련여자, 채리쉬 그리고 前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지낸 송영길 국회의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이상률 원장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참가자 이벤트를 통해 러시아 우주식량 및 유리 가가린 기념 티셔츠도 증정할 계획이며, 동 영화주간의 부대행사로 기획된 ‘러시아 우주인과의 만남’ 온라인 간담회가 4월 중 부산지역 청소년들과 진행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동영상 플랫폼 VIMEO 사이트를 통해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전편 무료로 선보이며,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도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3개 클럽(밀리언클럽, 플래티넘클럽, 브라이트클럽) 통합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의 3개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한다.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으로 나뉘어 기관별 자금지원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밀리언클럽’은 연매출 5억원 이상 창업기업 25개사를 선정하여 경쟁력 강화지원(최대 200만원), 사업고도화 지원(최대 2000만원)과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플래티넘클럽’은 투자유치 금액 1억원 이상인 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 및 기업설명(IR)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브라이트클럽’은 유망 기술 및 성장성을 보유한 창업기업 30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800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온라인 전시 운영, 국내·외 판로,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3개 클럽 공통 지원 사항으로는 부산시에서 인증하는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서 및 인증현판과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멤버십 혜택이 있다. 멤버십은 금융기관 금리·보증 우대, 언론 홍보, 제품 촬영 지원과 그밖에 카쉐어링 서비스, 공유오피스 입주, 숙박시설 예약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운영 중이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창업지원 기관별 서류 및 발표평가 등 선발 과정을 거친다. 클럽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클럽별 공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그동안 총 348개사를 지원했다. 전자계약 서비스 업체인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은 2017년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지난 2월에 시리즈C(100억 이상 투자)에 해당하는 115억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1년 사이에 유료 이용 계정 수가 5배 증가하여 누적 이용자수가 108만명을 넘어서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 자판기를 만들고 있는 주식회사 벤더스터(대표 노주현)는 2020년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부산 지하철 역사 및 대형마트, 백화점, 인천국제공항 내에 방역마스크 전용 스마트 자판기를 납품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의 3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창업수요자 중심의 체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대표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지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나섰다. 부산시는 지역 내 숨은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감기 증상 등으로 병원이나 약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고 7일 밝혔다. 봄철 환절기가 도래하면서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한 감기 환자가 증가하자,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시가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시는 병원급 이상 병원 360곳과 의원 2천414곳, 약국 1천571곳, 구·군 보건소 16곳 등 총 4천361곳에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배부해 부산시의사회,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증상을 안내하고, 의사환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사하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4일부터 신평레포츠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해오고 있다. 사하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며 1일 500여명이 진단검사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중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관련 N차 감염이 급증하자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역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근로자 밀집 사업장인 제조업체 ▲건설 공사현장 ▲수산물 관련 사업장 ▲전문체육인 등 100여 곳에서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 내 숨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 고리를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