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환경보전, 녹색생활 등에 솔선수범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여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녹색환경인을 발굴·시상하는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오는 4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부산녹색환경상’은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데 헌신한 시민, 단체, 기업 등에 주어지며,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 확산 등 그 전통에 힘입어 부산지역 환경 분야 최고의 영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에도 가족, 단체, 기업 3개 부문에서 본상 3명(분야별 각 1명)과 대상 1명을 선정한다. 심사는 접수가 마감되는 대로 4월 중에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5월 중에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6월 4일 열리는 ‘제26회 환경의날’ 기념식에 맞춰 이뤄진다. 한편, 부산녹색환경상은 지난해까지 77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후보자 신청은 부문별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교육감·학교장, 구청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환경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5일~11월 18일 4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1 아부다비 석유&가스 전시회(ADIPEC 2021)’에 참가할 부산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ADIPEC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석유ㆍ가스 관련 2,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개최되는 콘퍼런스를 통해 석유, 가스 및 에너지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가치 창출 극대화에 필요한 지식 교류의 장도 열리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 지역 중소기업 6개 사이며 ▲참가기업 1개 사당 700만원 한도로 전시회 부스비 및 관련 기타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3일부터 4월 27일까지이며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비대면 방식의 해외마케팅이 코로나19 국면에서 수출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동시에 화상상담의 현실적인 한계도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는 해외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실질적 수출성과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유형별 맞춤식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부산지역 최초로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내 ‘AAC 체험관’을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란, 의사표현을 구어(口語)나 글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유의 제스처, 상징, 단어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 수단이다.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한다고 해서 ‘보완대체 의사소통’이라고 불리며 문자/그림 의사소통판, 문장/그림 음성 출력기기, 친숙한 언어 녹음-출력기기 등이 있다. AAC 체험관의 5가지 중점사업은 ▲AAC로 보고-듣고-말하는 체험사업 ▲장애인 맞춤형 AAC 컨설팅 ▲AAC 교육 및 훈련 ▲지역자원 연계 ▲부산 AAC 사용환경 조성사업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AAC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생활을 기반으로 한 1:1 AAC 교육·훈련 멘토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부모, 언어재활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주변인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시행하여 AAC로 의사소통하기 좋은 환경을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AAC 체험관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든든한 끈이 되어 의사소통 장애와 차별의 벽이 허물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까지 정책이 AAC 기기를 지원해주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부터는 기기를 실생활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훈련도 함께 이루어져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한 AAC 체험관을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부산지역 17만 장애인 누구도 의사소통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함께 소통하는 부산, 의사소통 무장애 ZONE’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중점 사업대상은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으로 매년 사업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AAC에 관심 있는 장애인, 보호자, 지역주민은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에서 관련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은 유라시아 관문도시인 부산을 널리 알리고, 부산지역 유라시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오늘 4월 22일부터 4주간 ‘2021 상반기 유라시아 아카데미 : 유라시아 이해하기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2020 유라시아 아카데미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8회에 걸쳐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유라시아 이해하기’를 테마로 유라시아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상식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좌를 4회 진행하며, 하반기는 유라시아 진출 희망자를 위한 테마인 ‘유라시아로 가자!’ 심화 강좌 4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반기 아카데미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개최된다. 강의 연사자로는 ▲‘줌인러시아’ 책 저자이자 여시재 연구실장인 이대식 박사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우스마노브 도니요르 서기관 ▲주부산몽골영사관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 ▲일리야 벨랴코프 방송인이 나선다. 1~3회차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4회차 강의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되며, 우수 참가자를 선정하여 상품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라시아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최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의 경우 지난 2019년 2월부터 현재까지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진 않았으나, 물류 도시 특성상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잦고, 재개발 등으로 아파트 공사현장이 많아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먼저 싸이카 안전기동팀 중심의 대형차량 지정차로 및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에 대한 현장단속 강화와 기계식 단속장비를 활용한 고위험행위에 대한 비접촉식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과적 등 적재위반 단속으로 대형차량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대형 공사장 신고시 교통처리 계획 이행 여부 점검과 아울러 책임자ㆍ종사자에 대한 현장 안전교육 및 사업용차량 운송조합 등과 간담회를 통하여 업체와 운전자가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통정보센터에서는 면밀한 ‘화상 순찰’을 실시하여 도로에서 차량고장ㆍ사고 등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신속한 무전지령 및 현장조치와 홍보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대형교통사고 예방은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험한 공사현장 및 대형차량 교통법규위반에 대하여 112신고 및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통하여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11일 10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3ㆍ1운동을 바탕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제102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애국지사 유족,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보훈단체장 등 10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1919년 4월 13일 상하이(上海)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날인 4월 11일에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지난 '실종된 부산의 봄'-해운대 우동 3구역에 이어, 2번째 '실종된 부산의 봄'-거제 2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훑어봤다. 거제 2구역은 부산에서 이뤄지는 단일 재개발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단지 아파트 현장이다. 그러나 거제 2구역(4470세대,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대림 컨소시움) 역시 다른 재개발 현장과 별반 다를 게 없이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당초 거제동은 매우 낙후된 지역이였다. 그러나 인근에 관공서, 사직구장 등이 들어서면서 입지환경면에서 어느 지역에 떨어지지 않을 만큼 좋아졌다. 분양가가 이미 1800만원 대를 웃돌면서 지방 아파트로서는 매우 높은 가격이라는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도 사이버로 개방한 상태에서 하루만에 완판되었고, 거제 2구역은 워낙 대단지인지라 단지별, 조망별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이미 최고가 3000만원을 돌파해 고무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렇다 보니 비례율도 엄청나게 상승해 조합의 향후 잉여금이 2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거제 2구역의 잡음은 작년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그동안 원주민들이 조합의 집행부와 조합장을 맡고 있었는데, 조권모라는 밴드를 통해 비교적 비원주민(이주해 온 투자자)이 대다수인 세력들이 K前조합장을 내세우면서 부터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겉으로 보기에는 큰 무리 없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듯이 보이지만 마감재 선정을 두고 K前조합장이 주관사인 S물산에 마감자재를 일임하는 문서를 써주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조합원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러던 와중에 지난해 B씨(前선관위원장), J씨(前집행부 이사), K씨(조권모 밴드장) 등이 발기인이 되어 K前조합장에 대한 해임 총회를 강행, 두 번의 시도 끝에 K前조합장을 해임시키기에 이르렀다. 결국 K前조합장은 경찰까지 출동한 상태에서 강제 퇴실조치를 당했으며, 이후 조합 총무이사인 C 씨가 조합장 권한대행 체제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정관개정을 통해 B前 선관위원장은 해임되었고,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J씨는 정관개정에 불만을 갖고 오히려 지난해 K前조합장 해임총회 당시 상당수의 기표가 부정투표였다면서 경찰서에 출두하면서까지 진술하기도 했다. 이러한 등등의 이유로 K前조합장은 현재 조합장 해임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정도가 집행부간의 반목에 따른 잡음이라고 본다면, 또다른 문제로 조합내 불신의 골이 패이고 있다. 이유인즉, 공사 마감재 중 금액면세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창호사양을 두고 현 집행부 C조합장 권한대행의 애매한 태도가 조합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원래 이 현장에서는 창호를 KCC로 모델하우스가 선정되어 있던 지역인데, 조권모(거제 2구역 밴드, 조합원의 권리를 사랑하는 모임)를 통해 조금씩 LG의 창호사양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집행부는 조합원의 이익추구라는 명분을 내세워 KCC와 LG의 스펙을 경쟁시키는 모양새를 만들었다. 이어 조합원 전부에게 등기를 발송하여 양 사 간의 선호도 조사(투표)를 시행하였는데, 지난 2월 17일 KCC가 500;300 정도로 선호도 조사에서 LG를 눌렀다. 여기까지는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없다. 오히려 집행부가 조합원의 이익추구를 위해 적극적인 스펙공개와 양 사간의 경쟁을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조합 집행부의 갑작스런 이상한 선언(?)에 조합원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조합 집행부가 ‘기존 선호도 조사는 선호도 조사일 뿐, LG 측으로부터 더 높은 사양을 제시해 왔다. 4월 총회에서 다시 선호도 조사(투표)를 하겠다’고 공표한 것이다. 현재 전문가들의 분석은 LG의 네임벨류나 소비자 호감도가 좋은 것은 사실이나, 스펙상으로는 KCC가 압도적으로 (특히, 유리 사양) 좋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때문에 집행부에 대한 불신이 조합원들간에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투표를 하고 이미 결과가 나왔는데, 왜 투표를 또 한다는 것인지?, LG가 아무리 새로운 사양을 제시했다고 하더라도 대다수 조합원들이 KCC 사양이 좋다고 하는데 굳이 재투표를 하는 이유가?' 결국 눈에 특별한 이권(?)때문에 LG 밀어주기 아니겠냐?는 보이지않는 소문만 풍성하다. 아무튼 재개발이나 재건축 현장치고 잡음이 나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그만큼 재개발사업 뒤에는 비리나 불법이 판을 치고 있다는 중론이다. 이토록 좋지않은 선입견이 만연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재개발 집행부와 조합원들 간의 신뢰마저 깨진다면 그 결과의 끝은 불 보듯 뻔하다. 어떤 경우라도 조합의 집행부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조합원들의 이익에 우선해야 한다. 조합원들을 위한 마음으로 소통의 귀를 열어 상호간에 불신의 틈을 주지 않아야 할 것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상·하반기 각 6개 학과로 나눠 운영되는 ‘2021년 부산청년학교’의 상반기 학과에 관심 있고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학과생을 4월 16일부터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청년학교는 다양한 전문역량과 경험을 가진 부산소재 청년주체(단체·기업·법인 등)가 학과운영자가 되어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가르쳐봄으로써 상호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부산청년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12개로 상반기 6개, 하반기 6개 학과가 운영되며, 그간 학교나 학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6개 학과는 ▲가치창업시작학과 ▲나만의 가죽공방 차려볼과 ▲나를 연기해볼과 ▲로컬을 감성으로, 사진 기록할과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해볼과 ▲디지털 성폭력, 청년들이 없애볼과이며, 학과별 선발 인원은 15~20명 정도이다. 수업 참여 희망자는 부산시 소재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 16시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또는, 부산청년플랫폼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1명이 1개 학과에 구글폼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학과생은 5월 중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주간의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7월 중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학과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진로나 취업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은 지역 내 청년들이 부산청년학교를 통해 그간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얻고, 자신에 대해 깊이 탐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올해도 부산청년학교가 청년들이 상호 소통하고 협업하며 성장하는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미래청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을 들고 SNS에 사진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청장은 김용진 경남지방병무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수일 선박관리협회장, 손승희항공기상청장, 박희철 병무민원상담소장을 지목했다. 윤 청장은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양현미 관세행정관을 2021년 ‘4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ㆍ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관세행정관은 난치병 치료용 제대혈 및 백신 보관이 가능한 초저온(-196℃) 의료용 냉동고(123억원 상당)를 안전인증 없이 수입하여 국내로 유통한 의료기기 판매 업체 2곳을 검거했다. 또한 부산세관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고 전했다. ▲‘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진선미 관세행정관은 수입신고된 놀이공원시설재의 신고내역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저세율 품목으로 잘못 적용한 점을 적발하여 약 2억7000만원을 추가 징수했다. ▲‘심사분야’ 윤승오 관세행정관은 다국적기업을 심사하여 해외본사로 송금한 사후보상조정지급액이 수입 과세가격에 포함됨을 논리적으로 입증하고, 해당기업이 자발적으로 수정신고(4억2000만원)하도록 유도했다. ▲‘감시분야’ 이동하 관세행정관은 해상을 통한 대형마약 밀수사례를 정밀 분석하여 우범선박의 선별기준을 마련하고 입출항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우범국가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마약감시체계를 마련했다. ▲‘적극행정분야’ 박윤미 관세행정관은 환급대상 수출물품을 제조하면서도 공장등록증이 없어 환급받지 못하는 영세업체를 위한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최근 2년간의 수출실적에 대한 환급금을 신속 지급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ㆍ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