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조정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부경대 이봉수 동문(수산경영학과 83학번ㆍ대한조정협회 부회장)과 김구현 동문(경영학과 92학번ㆍ포항시청 조정팀 감독)은 6일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부경대 조정부 동문회 이름으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장영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부경대 조정부 동문회 회장 이봉수 동문은 “우리나라 조정 명문으로 인정받는 모교 조정부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 후배들이 훌륭한 선수로,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1983년 창단한 부경대 조정부는 전국체육대회에서 3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하는 등 활약해 왔다. 부경대 조정부 출신 동문들은 전국 조정팀 지도자와 선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봉수 동문은 “지금까지 후배들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각종 훈련과 시합 때마다 지원해왔다. 이제 부경대 조정부가 제2의 전성기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아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인기 종목이었던 조정이 이제는 지역마다 동호회가 생기고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며 인지도가 높아졌다. 후배들이 부경대 조정부의 재도약을 이끄는 것은 물론, 조정 문화 활성화에도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경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부경대 조정부의 학생 활동과 운영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선대위 총괄본부장 하태경 의원은 “이번 선거가 처음부터 끝까지 흑색선전으로 도배된 선거였다”며 “오늘 단 하루만이라도 부산의 미래를 위해 정책선거를 하자고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상징하는 가덕에 집결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오늘 오후 2시에 당협위원장 모두, (여기) 계신 분들도 가능하면 가덕에 모여 새로운 미래를 여는 현장에 총집결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투표 많이 하셔야 한다. 투표율로 서울을 이기자, (부산이) 대한민국 1등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투표 독려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기(민주당)서는 1일 1가짜뉴스를 퍼부었지만, 우리가 똘똘 뭉쳐 대응을 잘했기 때문에 다 불발탄으로 끝났”다며 “또다시 부끄럽고 창피한 선거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압도적으로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병수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를 비롯해 캠프 관계자는 물론이고 현역 의원들, 당협위원장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자기 선거처럼 뛰었다”며 “과거 역대 선거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라고 자평했다. 서 의원은 “이제 오늘이 마지막인데 선거는 내일이 중요하다”며 “투표장 관리도 잘 해주시고 (민주당의) 네거티브에도 끝까지 소홀히 말고 대응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어서 우리가 압승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호 의원은 “20대 30대 네티즌들이 올린 글 중에 눈에 띄는 것 하나가 ‘서울은 박씨 때문에 하는 보궐선거라 오씨를 찍고, 부산은 오씨 때문에 생긴 보궐선거라 박씨 찍으면 된다’”라며 “젊은 층의 센스나 결집의 팩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젊은 친구들 많이 만났지만 한마디로 오만과 불공정, 몰상식에 분노하고 있다”며 “그러면서도 이 정부 심판 이후에 우리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가에 대한 기대도 있다. 충분히 응답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헌승 의원은 “13일이 빨리 지났다”며 “과거에는 선거하면 부정 반응이 많았는데, 지금은 손을 흔들고 ‘내 벌써 2번 찍었다’ 자연스럽게 말하는 등 반응이 좋아 힘든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부산시정을 처음 맡았는데, 초보 운전자 민주당에 맡긴 결과가 처참히 무너진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부산시민을 깔보고 모독했는데 이번에 박형준 후보를 잘 도와서 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하자는 민심을 느꼈다”고 했다. 박한일 선대위원장은 “비전을 이야기하고 정책을 놓고 토론을 해야 그나마 ‘수치스러운 선거’가 무마가 되는데, 안타까웠다”며 “선거 결과를 두고 봐야겠지만, 대한민국 마타도어 위주 선거는 실패한다는 계기가 되는 선거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는 분열하고 실망을 줬는데,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단결된 모습으로 일사불란하게 잘 하시고, 캠프도 마음이 모여서 하는 것 같고, 서울에서 극적인 단일화가 민심을 읽은 상징이 됐다”고 자평했다. “선대본부장을 맡고 처음 입을 뗀다”는 하형주 동아대 교수는 “모든 분들이 한 몸이 되어 열심히 절실함을 느끼고 간절하게 뛰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까지 좀 더 섬세하고 좀더 간절해야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제 선대위원장은 “경선 후유증 전혀 없이 원팀을 이룬 것이 몇 번 선거만에 처음”이라며 “선거는 내일 저녁 8시까지 계속되고 8시 출구 조사하면 환호의 박수를 치는 순간이 오기 바란다” 박형준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박성훈 공동선대본부장은 “경선 준비 이상으로 열심히 했다. 보수가 원팀으로 승리를 위해 뛴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우리 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당이 되는 확신을 가지는 선거”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들이) 보수의 품격을 바라고 있다”며 “국민의 염원과 열망을 담아내는 선거, 시장선거를 넘어 대선에 승리하도록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항의 근간인 항만연관 산업체의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성장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운항만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1년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WeBUSAN)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위부산(WeBUSAN) 인증제는 성장 가능성이 큰 항만연관기업을 선정하여 공동마케팅, 기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증대상을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으로 한정하여 추진하였으나 올해부터 선원 관리와 선박 정비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관리업종을 추가하였다. 시는 이번 인증대상 확대를 통해 인증제도의 틀 안에서 구매자와 공급자가 연계되고, 상호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향후 유류공급업 등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국내 해운항만산업 대표 인증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위부산(WeBUSAN) 인증마크를 취득한 업체는 ▲국제표준 인증(ISO)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부대비용 지원 ▲대내외 홍보 및 수요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전시회 및 온라인 상담회 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 선정 시 가점부여 ▲산업동향지 제공 등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기업 인증 신청은 위부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선용품·선박수리·선박 관리 등 해운항만분야 연관산업이 골고루 발전하여 부산이 세계적 수준의 고부가가치 항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여성문화회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금요 Movie Day'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여성문화회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별도 관람료는 없다. 올해의 주제는 ‘F(Female) 등급’으로, 여성 감독이 연출했거나 주인공이 여성인 영화를 통해 여성의 시각과 삶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4월 30일 오후 2시에 상영될 예정인 올해 첫 영화는 김도영 감독의 ‘82년생 김지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삶을 그려내 극장 개봉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한편, 젠더(gender, 사회적인 의미의 성)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감상회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90석)으로 운영된다. 특히, 상영 후 마련된 김필남 평론가의 해설을 통해, 해당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금요 Movie Day’는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체온측정, 출입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연기, 취소 등)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일화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매년 개최되는 ‘금요 Movie Day’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상영작들을 통해 여성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유흥시설·목욕탕을 통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유흥시설·목욕탕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이행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일까지 7일간 유흥시설 740개소·목욕장업 9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지며, 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여해 ▲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및 간편전화 체크인 ▲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금지 ▲ 거리두기 실천 ▲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 방역수칙 포스터 게시 및 안내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용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준수 여부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인근도시 유흥주점 종사자를 고용하지 말 것을 업주께 당부하고, 특히 배부한 방역수칙 포스터 부착 및 동시 이용가능 인원수 작성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 한다. 추후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운영할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에 따라 집합금지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와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감염의 취약한 유흥시설·목욕탕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타지역으로부터 확산을 막기 위해 영업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며, 모두가 방역주체라는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국세청은 6일 납세자의 편익 제고를 위해 노력한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차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본청 대상으로 선발한 데 비해 이번 2021년 1차 선정에서는 지난해와는 달리 지방청과 세무서의 현장사례를 우선 선발하였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광화문1번가’를 통한 국민심사와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국세청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때에 납세자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우수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납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9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기존의 포상금, 포상휴가 및 성과급(연봉) 최고등급 외 내부 성과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파격적인 특전을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향후에도 적극행정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하는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해외 유입 선박의 감염병 확산 방지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과제당 5억원(과기부 3억원, 행안부 1억원, 지자체 1억원)의 사업비가 배정된다. 지난해 7월 감천항에서 해외 선박을 통해 유입되는 감염병 확산이 발생한 이후 국립부산검역소에서는 해외유입 선박의 철저한 검역을 위해 승선 검역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대면 검사에 대한 위험성과 인력·업무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하고, 항만 관련 종사자,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감염 확산 예방 등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지역 현안 수요조사를 제출해 선정되었고, 연구자(부산대 김형회 교수), 항만공사, 항만 종사자, 지역주민이 ’함께 스스로해결단‘을 운영하며 최종 기획안을 도출, 지난 3월에 문제해결 기획안을 제출하였고 이번에 최종 선정되어 2022년 6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사업은 ▲선박 정박 前 해양환경 맞춤형 드론을 활용한 진단 키트 배송·회수 ▲일반인이 마스크 패치에 호흡, 기침 등으로 타액을 포집하는 검체 수집 ▲승선원의 검체 데이터 식별을 위한 안면인식 바코드 출력 시스템 ▲항만 근무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알림 시스템 등의 개발 및 적용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혁신적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지역 주민 안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타 감염병에도 적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시민과 함께 클린에너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하여 지금까지 총 198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함으로써 클린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높은 지원금과 꾸준한 홍보 효과로 시민들 참여가 두드러져 사업 신청이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 올해는 시비 2억7000만원을 확보하여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가구당 1대 설치 시 와트(W)당 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개인, 단체별로 할 수 있다.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23일까지 부산시에 본사를 둔 전기공사업 면허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였다. 단, 안전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참여기업은 ‘부산시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시공기준’에 따라 설치해야 하며 설치 후 5년간 하자보수 책임을 지도록 하였다. 시는 지난 3월 말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4월 초 사업계획 공고 및 신청 접수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로 시민참여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를 꾸준히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사업으로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선관위(위원장 전상훈)는 지난 4월 2일, 3일 실시된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하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에 게시한 혐의로 A씨를 4월 5일 검찰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66조의2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여 투표지를 촬영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일체 금지되고 투표용지나 투표지(투표용지에 기표를 한 것)를 투표소 밖으로 가져가는 행위도「공직선거법」제244조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상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는 바, 4월 7일 선거일에서도 이와 같은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의 갈림길에 서 있는 가운데 특히 부산 유흥시설 ‧ 종교시설 등의 확산세가 거세다며 방역수칙 점검 ‧ 자가격리자 관리 등 4차 대유행 저지에 실‧국 경계 없이 가용자원을 최대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10시 부산시 전 실‧국‧본부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4월 첫째 주 부산시 주간정책 회의 자리에서 “총력 대응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현실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주는 4‧7 보궐선거가 있는 만큼 자가격리자 선거권 보장과 방역 철저 준수 등 안전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가 확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을 최대한 억제해야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 효과를 빨리 거둘 수 있는 만큼 “2차 접종 접종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4월 1일 기준 2차 접종 대상자 289,799명중 18,08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이달 중 순차적으로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여는 만큼 2차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부산시는 내다보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가덕신공항 특별법’ 후속 절차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후속 조치 계획이 논의된 만큼 앞으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 예상한다” 며 무엇보다“사전타당성 조사 등 단계가 진행될 때마다 가덕신공항 필요성에 대해 잘못 알려진 내용들을 반드시 바로잡을 것”을 강조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또한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기구’에 최대한 지원할 것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코로나 19 대응과 지역 경제 활력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공직자가 비리의 온상으로 전락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번 사건이 공직자의 신뢰를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조사가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력과 자원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