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방사선 탐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사선 탐지훈련은 원전사고에 대비해 부산시 원자력안전과를 중심으로 경찰, 해경, 16개 구·군 등 2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방사선 재난 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부산시 관내 광활한 범위에 대한 방사선을 신속히 탐지할 수 있도록 행동화 훈련으로 추진되며, 탐지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기관별 임무 숙달에 주안점을 둔다. 기관별로 ▲부산시, 16개 구·군, 육·해·공군은 육상탐지 ▲해경, 해운대구, 기장군은 해상탐지 ▲부산시, 경찰청은 공중탐지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사선 탐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사전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나,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기관별 접촉 및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훈련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원전 밀집지역일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과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 원전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평상시 원전사고 및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산시 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와 팔라시오(대표 배치경)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부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훈련복 및 훈련용품 등 1억원 상당 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함으로써, 체육단체와 민간기업 간 교류를 강화해 부산 장애인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장애인체육 발전 및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경기장 및 의류 용품 등을 제공하고, 장애인체육 분야 고용 창출 및 정보 교류 등이다. 한편, 축구 관련 의류·시설·아카데미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팔라시오’는 ▲부산 대표 장애인 축구 4개 팀[시각, 지적(성인/학생), 뇌병변] 등 장애인 체육선수를 위한 훈련용품 및 의류 지원 ▲장애인 이용시설 약 33개 기관 1000여 명에 대한 운동복 지원 등 대규모 후원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팔라시오 배치경 대표는 부산장애인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장애인 선수단의 사회적 참여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나아가 엘리트 체육은 물론 장애인 생활체육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4월 30일 오후 5시부터 50분간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피리로 만나는 세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악기 및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음악은 물론 클래식,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소리연구회 소리 숲’의 대표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김지윤과 클라리네티스트 유지훈의 협연으로, 국악 관악기인 피리와 양악 관악기인 클라리넷이 만나 함께 빚어내는 동서양 피리의 이색적인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희망가 ▲돌아와요 부산항에 ▲칠갑산 ▲My Way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도깨비 OST) ▲고맙소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아리랑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피리 연주곡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설을 곁들이면서 공연에 대한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 관람 신청자 67명(선착순)만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연 당일은 잔여 좌석만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은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손 소독,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동·서양의 피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박물관에서 바쁜 일상을 잊고 한걸음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며,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과학의 달'과 '제54회 과학의 날인 4월 21일'에 즈음하여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및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1일 부산시와 산하기관, 부산시교육청, 지역 과학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한 ‘부산과학기술문화 확산 추진기관 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기관별 행사·우수사례 등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홍보 및 네트워크를 강화한 바 있다. 먼저 부산시와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는 부산지역의 명물을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과학도 품다’를 4월부터 월별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자치구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과학잔치로서, 4월은 강서구 명물인 대저 토마토를 주제로 하여 4월 24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늘 10월 중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 예정인 제20회 부산과학축전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4월부터 ‘역대 축전 참여 사진공모전’ 등 사전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본행사 개최에 앞서 붐업 조성에 나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과학의 날인 4월 21일은 ‘학교 밖 과학 꿈나무 육성 국가 프로젝트 : 생활과학교실’ 오픈데이로 지정해 특별 프로그램인 ‘과학의 날, 주인공은 나야 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에서 4월 24일(토)~4월 25일(일) 양일간 준비한 ‘과학자와 예술의 만남 : Show of Science’ 특별공연은 과학자들이 제작·참여하는 연극과 뮤지컬 형식의 스토리텔링형 과학공연을 직접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더불어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항공기의 과학원리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및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특별공연은 온·오프라인을 병행(유튜브 실시간 중계)하여 운영하고, 체험 행사도 사전접수로만 신청을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국립부산과학관의 어린이과학체험관 건립 및 지역균형 과학문화 인프라 확충 노력과 함께 민·관·산학연이 공동 참여하는 플랫폼 구축과 컨트롤타워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고위공직자는 20일 부산시청에서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것을 다짐하는 ‘부산시 고위공직자 반(反) 성희롱·성폭력 서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고위공직자는 조직과 사회에 뿌리 깊은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하여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성희롱·성폭력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피해자 권리 보호가 최우선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서약에는 성희롱·성폭력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과 함께 성비위 혐의를 받는 경우 업무를 중단하고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 의한 조사에 협조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의 성 비위 사건은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라며, “이번 서약은 고위공직자 스스로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성비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 전 부산시장 성폭력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고, 더이상 조직 내에서 성희롱·성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사진)이 일본산 수입수산물 검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 단체와 함께 부산지방청과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19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국민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방사능 검사과정 및 수입수산물 검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식약처는 지난해 방사능 검사 장비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기존 23대에서 36대로 확충하고 분석 인력을 12명 증원하는 등 2021년 1월부터 방사능 검사 시간을 1,800초에서 1만초로 강화하여 검사 결과의 정밀성을 대폭 높였다. 아울러, 소비자 단체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과정 및 수입 통관검사 과정을 함께 참관하여 식약처가 진행하는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검사 시스템을 확인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총장은 “식약처가 국민의 안전한 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검사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부산 서구 공한수 구청장이 ‘땅 투기 의혹’ 사건 진정인들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 '무고죄' 등의 혐의로 지난 19일 부산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 청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구청장·구의원·공무원 결탁, 남부민동 땅 투기 의혹’ 진정 사건(이하 ‘땅 투기 의혹’ 진정 사건)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와 날조에 의한 악의적 음해인 만큼 진정인들을 경찰에 고소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땅 투기 의혹’ 사건은 B일보가 지난 3월 29일자 신문에 A씨 등 서구 주민 9명이 부산시 감사실에 제출한 진정서를 인용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B일보는 당시 “서구의회 B의원이 남부민동 일대에 부동산 투기 했고, 여기에 공한수 청장과 서구의원, 구청 공무원이 결탁한 의혹이 있다. 서구청이 B의원의 매입 토지와 건물 일대를 중심으로 개발 계획을 세우고, 이 후 공 청장과 해당 의원이 개발이익을 서로 나누기로 했다”라는 진정인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한 바 있다. 또한, “해돋이로와 천마산로를 잇는 도로가 B의원 일가가 소유한 부지 앞으로 지나가도록 계획이 변경됐다. 이는 구청장의 승낙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또 구청장이 지난해 설 연휴께 주위 사람들에게 ‘남부민동 일대 땅을 사라’는 이야기를 했다”라는 주장도 함께 내보냈다. 그러나 공한수 청장은 언론 보도 당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인들의 진정 내용이 허위이고, 날조"라며 강하게 정면 반박했다. 특히, 진정인들이 주장하는 도로변경과 관련해서는 “구청장 취임 전인 2016년 8월 도시계획시설(도로)이 이미 결정된 것이며, B의원이 매입한 건물과 토지 일대를 지나가도록 계획선을 변경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주장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실제 해당 지역 도시계획시설은 공 구청장 이전에 결정된 것이며, 이후 단 한 차례도 변경된 사실이 없었다. 공 청장은 "이번 ‘땅 투기 의혹’ 진정 사건이 구청장과 직원들에 대한 단순 비방을 넘어 불순한 의도를 내포한 매우 악의적인 음해로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불거진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건에 편승해 허위와 날조를 통해 공무원들에 대한 구구한 억측과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러한 음해는 구민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거짓과 불신 분위기를 조장함으로써 정의사회를 좀 먹는 사건이다"라고 강하게 토로했다. 이에 따라, "우리사회에 이 같은 거짓과 음모가 발붙이지 못하고, 구청장과 직원들의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정의사회 구현 차원에서 민·형사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성실히 마친 뒤에 해당 시설 정직원으로 채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김은재 씨(24세)로,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던 중 2018년 8월에 학교를 휴학하고 울산시 북구에 소재한 중증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태연재활원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시작하였다. 사회복무요원 김은재 씨는 태연재활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운영과 교육활동, 운동치료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다가 지난해 6월에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쳤다. 학교로 돌아간 김은재 씨는 올해 2월 졸업과 동시에 태연재활원 ‘생활지도원’으로 정식 채용되어 의젓한 직장인이 되었으며, 3월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취득하였다. 태연재활원 관계자는 “김은재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동안 누구보다 성실히 근무했으며 재원생들을 세심하게 보살피며 가족처럼 지냈다”라고 하며 “사회복무요원 제도를 통해 은재씨 같은 훌륭한 직원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재 씨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던 학생이었던 제가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통해 사회복지분야 직업을 미리 체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하며 “재원생들이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자립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로운 동백전 앱을 설치하고, 가입할 때 실물 선불카드 발급 여부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앱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5일부터 새로운 운영대행사(코나아이)가 개발한 동백전 앱을 통해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나, 코나아이 플랫폼 특성상 불가피하게 기존 카드 소지자들도 실물카드를 발급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제기되자 시는 즉시 운영대행사 측에 개선을 요청하였고, 코나아이 측이 조속히 보완에 나서 지난 16일, 시스템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 이에 기존 3개 카드사(하나·농협·부산)에서 발급받은 동백전 체크카드를 보유한 사용자들은 신규 동백전 앱을 설치한 후, 가입을 완료하면 즉시 기존 체크카드로 동백전 사용이 가능하다. 신규로 동백전에 가입하거나 추가 발급을 원하는 기존 회원은 선불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체크카드 사용자는 카드사에서 자동으로 국세청에 소득공제 신청을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나, 선불카드 사용자의 경우 동백전 앱에서 사용자가 카드 사용 전 소득공제를 신청해야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규 동백전 앱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나 개선의견에 대해서 신속하게 보완·수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병대)가 지난 16일 양산상의 회의실에서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하여 상의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며, “세무컨설팅 확대, 세무조사 완화,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며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였다. 이에,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양산상공회의소와 상공인들에게 감사하다”며,“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여 세무부담을 축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및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등 주요 조세 지원책을 홍보하는 한편, 부동산 가격상승에 편승한 변칙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양산상공회의소와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지역 경제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