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 부산시협회장배 겸 동서대학 미래커리어대학장배, 제2회 대한태극민턴 전국대회가 지난 16일 동서대학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20~30, 40~50. 60~70대로 나뉘어 세대별로 치루어졌으며, 대한 태극민턴 박기범 회장과 박준영 부산시협회장, 박병주 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장, 서울·대전·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 협회장이 참석했다. 부산경우회 최태식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부산 강서구 김도읍 국회의원과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양손으로 직접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장을 맡은 세포치료 전문병원 셀포유 서울·부산 최인국 병원장은 “태극민턴은 양손 라켓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한 손으로 쓰는 스포츠보다 신체적 균형 발달과 함께 양손 운동이기 때문에 좌뇌와 우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우리 병원에서도 태극민턴 운동을 확산시켜 환자들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그 동안 대한태극민턴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박지혜 사무국장과 김일선 강사가 김형찬 강서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실제로 태극민턴은 양손에 라켓을 들고 즐기는 운동으로 동양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부산세관은 국정원과 합동으로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부산항신항으로 입항하는 화물·냉동 등 각종 컨테이너선을 타겟팅 선별하여 선박 내 창고는 물론 선박의 바닥(선저)까지 검색하는 강도 높은 마약 단속을 실시했다. “기생충박멸”이라 명명한 이번 단속은 중남미發 해상으로 입항하는 선박의 여러 곳에 마약을 숨겨 들여오는 일명 기생충 마약 밀수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연인원 570명(세관인력 540명, 민간인력 30명)을 투입하여 2개월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컨테이너 선박 10척에 대해 수중다이버 투입하여 바닥(선저) 검사 실시했으며 선박 12척에 대한 선내 선실, 창고 등을 검색하고 선원 273명에 대한 마약 탐지 검사 도구인 이온스캐너(Ion Scanner), 드럭와이프(Drug Wipe) 등 첨단 검사장비를 활용한 마약 양성반응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차량형 검색기(ZBV)’를 이용하여 냉동컨테이너 578개를 검사하고 의심스러운 것은 직접 170개 냉동유닛 부분을 열어보는 개장검사까지 진행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특별한 적발 실적은 없었으나 선박을 통한 다량의 마약 밀반입 위험성에 대해 홍보하는 계기가 되
[데일리21뉴스]박연정 기자= 남구 신연초에 임시 운영중인 학교행정지원본부를 ‘별도의 독립 기관’이 아닌 ‘지원청별 설치’로 방향 전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8일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현장의 밀착 지원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중심의 권역별 지원체계가 강화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인력 증원 및 정식 개소를 준비하는 학교행정지원본부의 운영 계획에 대해 원점에서의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월,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현장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현재 휴교중인 남구 신연초등학교에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임시 개소했다. 늘봄방과후학교지원팀․학교채용지원팀․학교행정지원팀의 3개 팀으로, 직원은 총 42명이다. 임시 개소 당시 시교육청은 “100명 규모로 확대해 7월 중 영도구 남항초로 이전해 정식 개소하겠다” 밝혔지만, 해당학교 학부모의 반대로 남항초 이전 계획은 철회되었으며 다른 장소를 물색중인 상황이다. 그동안 교원의 고질적 민원이었던 ‘학교행정업무 경감’ 문제에 직접적 대응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교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태숙 의원은 “학교행정지원본
최해범 자문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재향경우회] 최해범 자문위원장(좌측)과 윤상근 경남재향경우회장(가운데). 자료사진.[제공=경남재향경우회] [데일리21뉴스] 경상남도 재향경우회(회장 윤상근)가 지난 11일 오후 6시 창원시 의창구 소재 회만당 횟집에서 제4기 자문위원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경상남도 재향경우회 윤상근 회장, 최해범 자문위원장(전 국립창원대학교 7대 총장)과 자문위원회 회원, 경우회 사무처 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조촐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봉사 활동 등 자문위원회 활동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경상남도 경우회 자문위원으로써 경우회 발전에 일조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우 의장은 축하 서한에서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귀하의 당선은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미국 국민들이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 양국이 변함없는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굳건한 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리라 확신하한다"면서 "양국 국민간의 우호협력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증진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등 한국계 당선자에게도 축하 서한을 보냈다.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에 보낸 서한에서 "이번 당선은 한국계 최초의 미 연방상원 진출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본인 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마을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해 해당 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창업 기업이다.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이어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본격 추진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2023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1,800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매출액은 2012년 1,003억에서 2024년 3,09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상용근로자 역시 동 기간 2,217명에서 3,189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2023년 말 기준 마을기업의 5년 이상 생존율은 70%로 최근 중기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5년 이상 생존율 34.3%에 2배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을기업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범국가적 과제인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바이올린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로즈홍이 바이올린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보다 쉽게 악보를 구하고, 연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바이올린 전문 악보 사이트 ‘뮤즈노트’를 론칭했다. 로즈홍은 9년간 바이올린을 가르치며 초보자와 취미생들이 겪는 여러 불편함을 체감했고, 바이올린 악보와 연습 자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이를 해결하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바이올린을 막 시작한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악보를 찾는 것이 어렵다는 점, 초급 단계에서 맞는 수준의 성취감을 느끼며 연습하고 싶다는 요구가 빈번히 제기되었다. 이에 로즈홍 대표는 초급자, 중급자, 고급자용으로 단계별로 나누어진 악보 제공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악보를 작성해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도움을 주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즈홍은 “바이올린 연주자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전문 악보 사이트가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고, 결국 바이올린 전문 악보 사이트인 ‘뮤즈노트’를 론칭하게 되었다. 바이올린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적합한 악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공공개발 사업추진시 적용되는 관급자재 선정기준을 담은 '공공개발 관급자재 선정 업무요강'을 전면 개정하고, 11월 첫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편은 공개적 절차를 통해 기업들의 관급자재 공급 기회를 확대하고 자재 선정에 구체적인 절차 및 기준을 마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먼저, 이번 개정을 통해 나라장터 우수조달 제품만이 아닌 「판로지원법」 상 모든 기술개발제품이 관급자재 공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제품 공급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별도 공고나 신청절차 없이 설계사가 제품을 검토해 심의회에 상정했으나 이제는 홈페이지에 공고해 자격요건이 되는 모든 기술개발제품 업체가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이전에는 별도 평가 없이 대상 제품군 중 무작위 추첨으로 제품을 선정했으나 개정을 통해 경제성·기술성·동반성장(지역기업, 장애인기업) 지표 등의 객관적 ․ 합리적 정량평가를 도입했다. 지금까지 캠코는 설계사가 추천한 나라장터 우수조달제품을 우선순위로 관급자재선정 심의회에 상정한 뒤 설계에 적합한 제품군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통
[데일리21뉴스] 작은나눔 16구·군 봉사봉사회(총재 김영철, 회장 진승백)가 2일 '2024년 가을단풍 단합대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김영철 총재, 진승백 회장외 87명의 임원들이 버스 2대에 탑승해 오전 6시 30분 동래 지하철역앞에서 출발했다. 이번 나들이는 경북 (예천) > 화룡포전망대 > 퐁퐁다리 >삼강주점 > 영주댕 >영덕 하진해수욕장 >부산에 도착하는 알차게 구성되었다. 한편으로는 회원들 스스로에게 감사의 시간을 가지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나들이다. 작은나눔 16구·군 봉사봉사회는 어느 조직 보다 단합이 잘 이루어지는 순수 민간단체로 타 단체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다. 회원들의 직업군도 다양하다. 전·현직 기관 출신과 기업인, 종교인, 언론인, 연예인, 소상공인 등이다. 특히 이 단체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힘들게 살아가시는 독거어르신들께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항상 먹거리 및 생활 필수품을 전달·지원하면서 소외계층에 계시는 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은나눔 16구·군 봉사봉사회 김영철 총재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어느 행사든지 회원들의 적극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음악을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새로운 악보 및 강의 플랫폼 '뮤즈노트(MuseNote)'가 바이올린에 특화된 악보와 고품질 강의로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음악 여정을 돕는다. 홍혜민 대표는 "'뮤즈노트' 플랫폼이 다양한 장르의 악보를 제공하며, 바이올린 연주에 꼭 맞는 세심한 연주 지침까지 포함하여 사용자들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폭넓은 악보 선택지와 바이올린에 특화된 연주 지침 홍 대표는 "'뮤즈노트'가 가요,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바이올린 전용 악보를 제공하며, 각 악보에는 바이올린 연주자들이 놓치기 쉬운 세부 사항까지 담긴 지침이 포함되어 있어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악보에는 초급부터 고급 수준까지 참고할 수 있는 영상이 있어 연주 실력을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독 서비스로 매월 새로운 바이올린 악보와 강의 경험 홍 대표는 "추후 오픈 될 서비스인 '뮤즈노트'의 구독 서비스는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특히 유용하다"면서 "월간 또는 연간 구독을 통해 최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