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등하굣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산시,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 경찰청, 녹색어머니연합회가 맞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19일 부산진구 양동초등학교에서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 경찰청,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의 통학환경 중요성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등하굣길 안전망 조성을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부산시,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 경찰청), ▲학교 주변 통학로 법규위반 단속(부산시, 부산시 경찰청)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교통지도 봉사 강화(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우철문 부산시 경찰청장, 김아경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참여기관장들은 이날 협약식 전 양동초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근 재개발공사 구간도 점검하는 등 관계자들과 통학로 안전확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시교육청이 건전한 게임 윤리교육 프로그램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게임 역기능 예방 교육 및 건전 게임 윤리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국내 최대 MCN(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협업체) 유튜브 기업이다. 이들은 유튜브 창작자 관리, 콘텐츠 제작, 디지털 저작권 관리, 프로그램 기획 등 그동안 축적된 디지털 콘텐츠 정보와 SW·AI 교육, 다양한 인력풀을 활용해 부산교육청과 협력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게임으로 야기되는 청소년들의 문제점들을 게임전문가,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선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기관은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전 게임 윤리교육을 통해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학습에 게임의 긍정적 요소를 접목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e스포츠 관련 직업군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관련된 상담 및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평가기준을 토대로 관할 시·도에서 1차 평가 후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평가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 예산 집행 기여도 등 지자체 노력도에 대한 평가위원의 가점을 포함해 8개 분야 16개 지표이다. 김해시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영유아보육료 예산 집행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육재난지원금 지급과 어린이집 안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보조·연장교사 추가 지원과 우수 어린이집을 지정하는 평가인증제, 열린어린이집 확대 노력도에서도 성과를 보여 가점을 획득했다.
부산시는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해 신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0개 사 및 명예 선도기업 선정 1개 사 대표를 직접 만나 인증서를 수여하고 대표 및 관계자 등과 소통을 했다. 이번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에는 기업의 성장성과 고용을 최우선으로 혁신성,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차 산업별 분과위원회, 2차 최종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태웅(대표 장희상, 타워 프렌지) ▲조광페인트(주)(대표 양성아, 도료/수지/접착제) ▲(주)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 온라인/가상현실 게임) ▲제일전기공업(주)(대표 강동욱, 스마트 배선기구) 등 총 91개 사다.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선도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며, 이 기간에는 ▲자금대출‧보증우대 ▲특례보증(리딩-부산론)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 지원 및 ▲시제품‧인증‧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40여 개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평소 혁신적인 경영과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부산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강서구 신호동 소재 영호남 유일의 탈북학생 대안학교인 장대현 학교를 방문해 탈북학생들의 교육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교육감 만난 day!’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 장대현학교 임창호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학생들이 당연히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안내와 정보 제공 요청 ▲통일 인재 양성학교로서 부산지역 학교에 적극적인 홍보 요청 ▲일반 학교와 연계한 통일교육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장대현학교 교육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임창호 교장은 “학생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안내와 정보 제공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문을 통한 정보 제공 및 지원 장학을 실시하는 등 차별 없이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장대현 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리더들이 되기를 기원하고 응원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이를 위
한국교통장애인 부산시협회(회장 최정헌)는 제15회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인복지를 위한 교통선진화 장애인 시민전진대회를 1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교통장애인부산시협회 노수용 사무처장 사회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 부산광역시협회가 주최하고 국토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도로교통공단, BNK부산은행, 한국소비자신문 등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교통장애인 부산시협회 최정헌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장애인 발생방지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특히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재활 뿐만 아니라 심리적, 교육적, 직업적, 사회적 재활서비스를 시행새 장애를 수용하고 잔존능력을 계발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이를 통해 장애인들인 가정 및 사회생활의 재적응을 유도하고 전직에 복귀 또는 장애 정도의 능력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생산적 복지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rdq
초·중등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학문화 대중화를 선도할 세계 최대 규모의 부산수학문화관이 14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 부산수학문화관은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9,88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되어, 수학놀이관, 진로탐색관, 교과체험관, 역사지혜관 등 4개의 전시관과 강의실, 수학도서관 등의 공용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이것은 수학 단일 주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내년 기네스 인증에 도전한다. 특히, ▲부산 소재 공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수학 슬로건으로 디자인된 보드게임과 ▲세계 각국의 전통 퍼즐놀이, 블록놀이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3~5층을 관통하는 역피라미드 조형물’은 부산수학문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또한, 설문 기반 진로 연계 시스템(APP)을 통해 수학문화관 관람 경로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전시콘텐츠와 연계한 학교급별ㆍ수준별 문항 및 수학 사고력 게임이 탑재된 퀘스트 시스템(APP)을 통해 일회성 관람이 아닌 지속적 관람이 가능하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수학문화관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시민이 갖추어야
부산광역시의회는 13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회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2022년도 부산광역시의회 폐회연'을 개최한다. 제31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직후 열리는 이날 행사는 시의원 47명 전원, 의정회 임원, 부산광역시장과 교육감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부산경찰청장, 공기업‧출자‧출연기관장, 유관기관 대표 등 14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7월 출범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시의회 최초 자체 민생경제 회생 프로그램 마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 지원’등 민생경제 회생과 부산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역대 의회 동기간 대비 의원 발의 조례 건수 대폭 증가’, ‘민생관점에서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엄중 심사’와‘국제 우호교류 적극 확대’로 일 잘하는 의회로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나타냈다. 안성민 의장은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시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해보자는 각오로 지난 6개월을 쉼없이 달려왔다”며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남구을, 정무위원회)이 5년 연속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 분야와 국가보훈처,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보위원회와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 등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다. 2022 국정감사에서 박재호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불리한 문서 비공개 등 대한민국 정부의 선택적 문서 비공개 지적으로 시작으로 올해 여름, 58일 동안 공업용수에 적합한 낙동강 물을 부산시민에게 식수로 공급했음을 밝혀내 주목을 받았다. 또 뚜렷한 법적 근거가 없어 솜방말이 처벌을 받아왔던 다중 사기 금융 범죄에 대해 「다중사기피해방지법」 신속 제정과 같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지적된 사안과 대안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많은 관련이 있는 상임위원회인 만큼,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정책제안과 대안제시 등 유의미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2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인 시도지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 상호간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결선에서는 창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의 국제교류 사업이 선정돼 경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는 ‘블루밍 레인보우(Blooming Rainbow), 아동그림 교류전시회’를 주제로 창원과 미국 볼티모어시간 교류 활동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블루밍 레인보우’는 ‘꽃피우는 무지개’라는 뜻으로, 아이들의 자유로운 꿈과 개성이 무지개처럼 피어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활동 참가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에게 직접 미술에 참여하고 창원-볼티모어간 동시 전시오프닝에 참석하게 하는 등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주었다는 평이다. 창원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