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은 제310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지역주택업체 경쟁력 강화와 돌파구 마련을 위해 부산시가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주택건설 브랜드로 해외에도 진출해보자고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정태숙 의원은 "지난 몇 년간 정부의 금융규제 이외, 도심 내 택지확보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사업에 있어 약 10조5천억(착공사업장 기준)에 이르는 재개발·재건축은 지역업체 일감 확보의 현실적 대안이 되고 있으나 조합측의 대기업 브랜드 선호 현상 때문에 지역업체들은 정비사업에 제대로 참여할 기회를 얻지 못해 지역자본 역외유출과 고용시장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수도권 대형업체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지역업체에 의해 이루어지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참여업체에 대한 교육과 기술축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주택브랜드를 만들고, 부산시 차원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모범사례로 정착시켜 타 지역, 더 나아가서는 동남아 틈새시장과 해외건설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를
대한직장인체육회 4대 전성하 회장 취임식이 지난 5일 부산 아쿠아펠리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각 시도, 종목별 회장단과 부회장, 부산광역시 하윤수 교육감과 백종헌 국회의원, 김광명 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부산시장, 국회의원 등의 축전으로 인사를 전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매년 시도 지자체와 함께 매년 50개 이상의 대회와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록단체인 세계직장인체육연맹(CSIT) 단체로 79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7개 시도 지역회장을 바탕으로 33종목의 협회와 54,690개의 협회 팀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전성하 회장은 세계생활체육연맹 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영국 멘체스터 대학교 박사, 서울대 박사 과정을 마쳤고 개인 비즈니스로 현 (주)LF에너지와 (주)셀라스터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장인의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목표로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직장인스포츠대회(WSG)를 한국에 유치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수 지역 민간봉사단체 16구·군봉사회(회장 진승백)가 지난 3일 구, 동래구청 옆 '참부페' 마당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500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승백 회장 등 임원 5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6구·군봉사회는 이날 담은 김치를 포장해 추운 겨울, 어렵게 살고있는 관내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소년, 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해 사랑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날 진승백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얼굴 내세우기 위주의 봉사활동이 아니라, 좀 더 조직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계층 우리 이웃 모두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날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마음으로 항상 우리 이웃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16구·군봉사회는 기업인, 종교인, 예술인, 직장인 등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소외계층 이웃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원들은 "힘들게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담그면서 다시한번 나눔과 생활 속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제310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추모공원 증설 문제와 상수도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하여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질타했다.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증축사업은 2025년 추모공원의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장사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봉안당 1개층을 증축하여 29,000기 봉안당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는 설계용역비 3억과 증축예산 85억으로 총 88억이 소요된다. 또한 벽식 봉안담도 2023년까지 4,800기를 확충할 계획으로 총 12억3천만원(국비 8억6천1백만원, 시비 3억 6천 9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사업이다. 장사시설 설치 및 증축의 경우 필수기반시설 확보라는 측면에서 부산시에서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하는 중요한 사업이지만, 사업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이해와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부산시의 책임있는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난 9월 1일 사단법인 정관주민자치회 대표들과의 주민협의는 날치기로 이루어진 상황으로 이의원은 인정할 수 없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성실한 협의와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이 없었던 점과 기존
양산시의회는 2일 제19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양산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3건의 조례안 및 의회규칙안,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29건의 동의안,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 총 85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 심사결과를 살펴보면, 예결특위에서 ‘2023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상하북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변경 건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사업 변경 건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건 ▲행정타운(동부소방서 등) 부지조성사업 변경 건 ▲물금 가촌 공영주차장 토지 매입 건 모두 제안이유가 타당해 승인했다.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양산시에서 편성한 1조 8천 19억 741만 7천원에 대해 심사한 결과, 주로 집행 집행잔액 반납 및
김해시는 2일 고양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최대 축제로 올해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자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원 우수단체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김해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 지원, 인프라 구축, 비대면 판로 개척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7차례 ‘김해형 재난 지원금’ 3,104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영세 소상공인 중 각종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소외된 나들가게, 꽃집, 문방구 등 314개소에 30만원씩 지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인프라 확충에 앞장섰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제310회 정례회 2023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과정에서, 임금 확대, 인력 충원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예산을 챙기기 위해 부산시 재정관에게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나갔다. 이 의원은 23개 유형의 사회복지시설 연합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서를 언급하며, “내년도 부산시 예산안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는 대폭 삭감하고, 시간외 근무는 전국 최하위권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그 외의 근무여건도 매우 열악한 차디찬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라며 “이 성명서에는, 그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의 울부짖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국비지원시설도 보건복지부 기본급 가이드라인을 100% 달성하게 된 것은 올해의 큰 성과이며, 부산시도 이러한 사실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다”라며 “그런데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니,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건강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시설의 기본급이 또다시 가이드라인 100%에 미달함으로써, 불과 1년 만
2022년 12월 1일부터 경상남도가 도 내 8개 市부를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거제시 전역도 조명환경관리구역에 포함됐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제9조에 따라 빛공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1종 ~ 4종으로 구분하여 조명기구별, 시간대별로 빛방사 허용기준을 정한 것을 말한다. 빛공해란 인공조명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빛 또는 비추고자 하는 조명영역 밖으로 누출되는 빛이 국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거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태를 말한다. 누출광(Spill Light), 침입광(Light Trespass), 산란광(Sky Glow), 글레어(Glare)로 나뉘며 인체(수면방해, 불면증, 피로 등)와 동식물(곤충류활동교란,농작물생장저하,수확량 감소 등)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상남도 조명환경관리구역이 시행됨에 따라 신규로 설치되는 대상조명의 경우,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제11조에 따른 빛방사 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시행일 이전에 설치된 조명기구가 빛방사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3년 이내에 빛방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고산정수장 도수관로 누수 수선공사로 동구 신암동, 신천동, 효목동, 도평동, 불로봉무동, 지저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안심동, 혁신동, 공산동, 수성구 만촌동 일부, 고산동에 단수 및 흐린물 출수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수 수선 작업으로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3일 오전 9시까지 상기 지역의 14만 세대에서 물이 공급되지 않는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성사업소, 동부사업소로 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콜센터(1396) 상담사와 전 직원의 자살 위기 호소 등 고위험군 전화 상담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비영리 시민 단체 ‘부산 생명의 전화’와 함께 정기적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 전화 상담사와 직원들의 고위험군 전화상담 중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 112 등 유관 기관에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첫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생명의 전화’ 문갑수 상담실장이 나와 고위험군 상담자 응대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부산교육 콜센터 상담사들은 전화상담 후 상담자에게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는 전문 인력으로, 이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전 직원 대상 ‘자살예방 전화응대 매뉴얼’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상담이 어려운 평일 야간과 휴일에는 ‘위기상황 대비 전화응대 매뉴얼’을 보급해 당직근무자의 대응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