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소비문화와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통시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2022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사업에는 고객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진입도로, 화장실, 고객지원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전기·가스·화재방지 안전시설과 상하수도, 냉난방시설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 외에도 시장의 특성을 살리는 경관조명과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사업내용에 포함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021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증발 냉방장치를 선정한 남항시장과 냉난방기를 설치한 남천해변시장은 폭염 속에서 대형마트로 향하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돌려 실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시장 상인회에서 구·군의 전통시장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구·군과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와 종합진단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를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김태희 씨(박사과정)가 제22차 한국조직공학ㆍ재생의학회(회장 임군일)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감태 플로로탄닌을 함유한 돼지 연골 탈세포화 기질 기반의 필름의 이식 후 염증반응 억제 효과’(지도교수 정원교)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이번 연구에서 절개수술 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복막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유착 방지 필름 개발과 염증반응 억제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그는 기질 내 유착 방지 및 신 혈관 생성 억제 인자를 함유한 돼지 연골에 탈세포화 기질과 항염효과를 탑재하기 위해 감태 플로로탄닌을 함유한 유착 방지 필름을 제작했다. 대식세포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결과 감태 플로로탄닌을 함유한 돼지 연골 탈세포화 기질 기반의 필름이 수술 후 이식부위에 대해 유착을 방지하고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국내 유일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 의학·자연과학·공학 등 재생의료 관련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다학제·
KBS 시사교양 방송 ‘추적 60분’에서는 1975년 1월 5일생 일란성쌍둥이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들은 현재 미국 롱아일랜드 교수 크리스티와 한국 대구의 무속인(점쟁이) 최윤정 무당으로서 각각의 운명을 살고 있다. 이 방송에서는 사주팔자 운명을 믿느냐 운명을 안 믿느냐를 논하며 한날한시에 태어난 일란성쌍둥이 자매의 전혀 다른 삶과 오늘의 직업과 모습을 재조명 하였다. 언니의 본명은 최재숙이고 미국이름은 크리스티이다. 친부모에게 버려져 수녀의 도움으로 보육원을 거쳐 미국으로 입양되었고 새로운 부모를 만나 열심히 공부하는 착한 학생으로 심리학교수가 되었다. 한편 신의 선택을 받았다는 동생 최윤정은 신 내림과 오방기 깃발로 타인의 운명을 점치는 무당이 되었다. 이들의 사연과 관련하여 유명한 심리학교수를 비롯하여 미래예측학 교수로서 사주팔자 명리학을 연구하는 학자들과 유명 역술인이 나와서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들의 삶과 현재의 모습이 다른 이유를 나름대로 설명하였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신기할지도 모르겠지만 필자가 한글음파이름학이론으로 볼 때 아주 기초적인 설명일 뿐이다. 바꿀 수 없는 운명은 분명 존재한다. 다만 그 운명이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일 ‘롱 디망(LONG DIMANCHE)’ 주한캄보디아대사를 접견하였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주한캄보디아 대사에게 취임 축하를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그동안 5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8월 말에 이임하는 롱 디망 대사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캄보디아 프놈펜시와 2009년도에 자매결연 체결 이후, 시스터빌리지조성, 공무원 초청연수, 해외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라며, 이제는 부산이 그린스마트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캄보디아와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유치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가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롱디망 대사는 “재임기간 동안, 부산을 20여 차례 이상 방문하는 등 부산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져왔으며, 캄보디아도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하고,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부산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배우길 희망한다.”라고
부산지방병무청은 2021년도 입영판정검사를 8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후 귀가로 인한 재입영 사례 발생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체검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하여 새롭게 도입된 제도이다. 입영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입영일 14일 전부터 3일 전까지 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질병 및 신체 상태를 검사 받은 후 그 결과에 따라 입영하게 된다. 입영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군부대에 입영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정해진 일자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를 받은 사람은 입영 후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받지 않는다.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판정검사의 성공적 정착과 민원편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시내 도로 4개 지점을 개선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고 4일 밝혔다. 개선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삼계동 노인복지관 사거리, 부원동 가락로와 가락로 삼거리, 흥동 농협 사거리로 교통사고 사망·부상 건수를 기준으로 특정 지점의 교통사고 위험도를 가늠하는 EPDO(대물피해환산법, Equivalent Property Damage Only)가 높은 곳들이다. 최근 3년(2017~2019년)간 삼계동 노인복지관 사거리는 사망 1건, 부상 33건으로 EPDO 지수가 111점으로 4곳 중 가장 높고 부원동 가락로 삼거리(가락로 포함)는 93점(사망 1건, 부상 27건), 흥동 농협 사거리 60점(부상 20건) 순이다. 이들 개선 지점들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을 기초로 선정됐으며 시는 이곳에 7억6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무인단속카메라, 무단횡단방지휀스, 고원식횡단보도(보도와 같은 높이의 횡단보도),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횡단보도를 정비하는 공사에 이달 중 착수해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d
국제로타리 3590지구 6지역은 지난 3일 거제지역 10개 로타리클럽 회장,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코로나19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폭염 극복 생수 450박스를 거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인우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방호복까지 입고 코로나19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환기 부시장은“이번 생수 전달이 힘들고 지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생수는 거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포함해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6지역은 10개 국제로타리클럽(거제로타리, 서거제로타리, 거제중앙로타리, 거제동백로타리, 거제해금강로타리, 거제거룡로타리, 거제칠백리로타리, 거제독로로타리, 거제장미로타리, 거제거송로타리), 56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시가 농경지와 생활 주변에 방치돼 농촌 자연환경을 저해하는 영농폐비닐의 효율적인 수집·관리와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개선 및 신규 설치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영농폐비닐은 배출과 보관과정에서 농경지 주변이나 들판 곳곳에 방치돼 농작물 경작에 크게 지장을 주고 농촌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토양·하천 오염의 주범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등 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조성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 1억 원을 들여 올해 12월 말까지 관내 농촌 지역 20개소에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의창구 북면 신천마을,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마을, 진해구 소사동 소사마을을 비롯한 시 관내 14개 마을에 영농폐비닐 상설집하장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시의 영농폐비닐 수거량은 109만㎏으로 75ℓ짜리 쓰레기봉투 14,533여 장 분량이다. 이번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사업은 관내 읍면동 농촌 지역으로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택시(일반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내용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법인택시 소속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8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또는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서 ▲올해 6월 1일 이전(6월 1일 포함)에 입사하여 ▲공고일(8월 3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인 법인택시 소속 운수종사자다. 다만, 해당 기간 중 재계약이나 이직 등으로 근무 공백이 있더라도 그 기간이 7일 이내일 경우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앞선 1~3차 지원 당시,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 또는 소득감소가 확인된 운전기사의 경우, 매출(소득) 감소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되어 근속 요건만을 확인한다. 신청은 오는 8월 13일까지로 각 소속 법인에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택시법인은 소속 운전기사가 신청한 신청서와 명단 등을 기간 내에 부산법인택시조합을 통해 부산시 택시운수과로 제출하면 된
8월부터 부산지역 산업단지 현황과 입주기업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존 부산지역의 산업단지 관련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부산 산업용지 관리시스템’의 개편작업을 완료하고,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체의 정보를 담은 '부산 산업단지 지원시스템'을 8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부산 산업단지 지원시스템’은 2016년도에 구축한 ‘산업용지 관리시스템’을 사용자 위주의 인터페이스로 개선하고, 부산지역 36개 산업단지(4,180만㎡, 7,000여 개 업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부산시민 누구나 쉽게 산단과 관련된 정보에 접근하고 필요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산업단지 지원시스템에서는 ▲산업단지 현황(조성현황, 토지이용계획, 안내도, 업종정보 등) ▲입주기업체 정보(구군별·산단별 업체현황, 업종, 생산품, 고용현황 등) ▲분양정보, 입주업체 설문조사 기능, 각종 통계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부산지역 산업단지 내 입주 의향이 있는 기업체 등이 부산지역 산단의 공장입지정보를 원스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