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2021 부산 히트상품 특별판매전 ‘동백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부산시와 신세계백화점이 힘을 모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판매전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도권 대형유통망 판로개척과 부산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과 주요 제품은 ▲함초록(콜라겐젤리), ▲헤일리(커피드리퍼), ▲우드랜드(수입나무 주방조리기구), ▲릴요거트(요거트), ▲석하(육수티백), ▲제일식품(된장, 간장), ▲㈜씨케이케이코리아(조미료), ▲㈜코덱스(밀폐용기)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히트상품 특별판매전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부산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민주주의는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를 원한다. 보통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자녀들과 달리 그렇지 못한 부모 밑에 태어난 자녀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불공정이라 생각한다. 진정 좋은 부모는 어떤 부모이며, 나쁜 부모는 어떤 부모인가? 필자는 좋은 부모와 나쁜 부모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천지만물의 이치이고 운명이다. 삶에 있어 어떤 부모이든 장단점이 있을 수 있다. 필자는 한 살 때 어머니를 잃었고 18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 2대독자로 계모 밑에 자랐지만 한 번도 부모를 원망한 적 없으며 오히려 자립심과 자주정신과 근면성실함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조실부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양부모가 살아 계셨더라면 사랑을 독차지했을 터이다. 넉넉한 살림으로 평탄하게 지내며 신문배달이나 공장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았을 것이고 굶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처럼 소중한 경험을 가지지도 못했을 것이며 오늘과 같은 꿈과 신념도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부모보다 자신의 꿈과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황제 부모를 두고 태어난 덕혜옹주는 어린 시절 호의호식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랐으나, 14살에 원하지 않게 궁궐을 떠나 일본유학길에 오르게 되었다. 18세에 원치 않는
한국전력은 윤리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윤리준법경영 인증제도'를 시범 도입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국민권익위,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공공기관들과‘윤리준법경영 인증 시범 운영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윤리준법경영 인증제도’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부각 됨에 따라 시행되는 정부차원의 수준진단·평가제도로서, 윤리준법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K-CP) 도입 후 심사를 통해 인증이 진행된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패방지 및 ESG경영 등 효율적인 윤리준법경영 인증제도 도입방안 마련, 윤리준법경영을 약화시키는 부패 리스크의 예방‧탐지 및 개선 체계 마련,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 등이다. 그동안 한전은 윤리준법위원회와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전사 구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는 등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윤리준법경영은 이제 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점차 대형화되고 복합화되는 재난에 맞서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화생방분석차를 도입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화생방분석차는 특수사고인 화학·생물·방사능 사고 시 오염지역 탐지와 누출 물질 분석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차량이다. 차량은 크게 분석실과 제독실로 구분되며 분석실에는 고체액체분석기, 지역오염감시기, 생물학작용제 진단장비, 차량형 방사선탐지장비가 탑재되어 물질 분석과 오염 지역을 측정할 수 있다. 제독실에는 오염된 대원을 제독할 수 있는 샤워 시스템이 있으며, 오염환자를 제독할 수 있는 장비는 별도로 구비되어 있다. 특히 이 차량은 양압설비가 장착되어 오염지역으로 투입이 가능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오염물질을 분석할 수 있다.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첨단장비의 배치와 더불어 역량강화훈련을 통해 특수사고 대응에 만전을 다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가 JTBC 뉴스룸이 보도한 '박형준 ‘1조원대 창업펀드 공약’ MOU 요즈마그룹' 관련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반론보도권이 포함된 조정결정문을 받아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6일 JTBC는 '뉴스룸' 프로그램에서 “부산시가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1조2천억원대의 창업펀드를 만들고, 막대한 시민 세금이 들어간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부산시는 1조 2000억원 창업펀드는 요즈마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함께 조성하는 펀드이며, 요즈마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포괄적 협력사항을 명시한 것으로 부산시의 재정적 지원이나 의무부담 사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세금이 들어간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했다. 언론중재위 반론 보도 결정에 따라 JTBC는 ['반론보도' (박형준 ‘1조원대 창업펀드 공약’ MOU 요즈마그룹)관련]이라는 제목의 반론보도문을 '뉴스룸' 방송 말미에 통상의 보도문 아래 자막 크기로 표시하고,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지난 12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진행된 ‘경상남도 농어업인 수당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도지사 권한대행, 18개 시·군 단체장, 도내 농어업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농어업인 수당의 도입, 추진을 위해 상호간 성실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에는 내년부터 도내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어가당 연 30만원을 기본 지원하고 공동경영주(배우자)에게 추가 연 30만원을 지원해 부부농어가의 경우 총 6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상남도 시장ㆍ군수협의회 의장인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과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할 때 경남도의 농어업인 수당 지급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농어업인들에 대한 기본소득보장은 지방정부의 최소한의 책임행정이라는 점에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어 “2022년부터 지급되는 농어업인 수당이 차질 없이 지급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2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도·시군·농어업인단체의 3자 협약을 통해 농어업인수당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상호간 성실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간 지원금액 상향, 도·시군 분담비율 조정 등을 도에 건의해 왔던 변광용 시장은 협약식에 직접 참석하여 수당 지급의 뜻을 같이 하면서, 거제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는 농어업인수당이 2022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시비 부담분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어업인수당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제도적· 행정적 절차를 준비해 경남도 추진 일정과 같이 거제시에서도 2022년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에서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을 위하여 2020년 6월 25일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
창원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5차 정부 재난지원금 사업의 한 부분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계층 49,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개인당 10만원씩 가구 대표 1인 계좌에 1회에 한해 지원된다. 기존 월별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복지급여 수급계좌로 입금되며, 그 외의 복지급여계좌 미등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가 확정되면 오는 24일 추가 국민지원금을 1차 지급하고, 대상자 확정 이후 8월 신규 책정자와 계좌 미등록 및 계좌오류, 연락지연 등의 사유 발생 시 다음달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서호관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층에게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관내 충혼묘지 5개소(일운 충혼묘지, 둔덕 충혼묘지, 연초 충혼묘지, 하청 충혼묘지, 장승포 군경합동묘지)가 지난 7월 28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9월 국립묘지 외에 안장되어 있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의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관내 충혼묘지의 묘적부, 묘지 관련 자료 등을 조사해 ‘국가관리묘역’ 지정요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4월에는 추가 보완자료를 제출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고, 관내 충혼묘지 5곳이 모두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이자 경남도 내 최초 지정으로 제1호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 제2호 경기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에 이어 제3호 거제 일운 국가관리묘역, 제4호 거제 둔덕 국가관리묘역, 제5호 거제 연초 국가관리묘역, 제6호 거제 하청 국가관리묘역, 제7호 거제 장승포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거제시 국가관리묘역 5곳은 향후 국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