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도서관은 시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문화생활의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2021년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문화교실은 9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성산도서관과 상남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운영 강좌는 총18강좌, 모집대상 및 인원은 시민 268명이다. 성산도서관에서는 ‘토론하는 아이로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법’, ‘영어 회화 기초’, ‘서예교실’ 등 5개의 성인 강좌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엄마랑 아빠랑 책놀이’, 그림책을 통해 영어를 배워보는 ‘영어 그림책 읽기’ 등 5개의 어린이 강좌를 운영한다. 상남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배워보는 ‘느낌 있는 글쓰기’ 등 3개의 성인 강좌와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유아통합미술’,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생각이 깊어지는 토의토론’ 등 5개의 어린이 강좌를 운영한다. 신청은 성산‧상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오후 2시, ‘초고령사회, 부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에 대해 시니어자문단과 온라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니어자문단은 부산시가 고령친화도시 부산을 목표로 노인의 생활 및 환경을 모니터링하여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모집한 자문단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기에 걸쳐 운영한 바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 부산시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의 직접 수혜자인 어르신들을 대표하여 시니어자문단과 함께 노인 정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는 그동안 1~4기 시니어자문단으로 활동해 온 200여 명의 어르신들 가운데 4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이번 비대면 화상회의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들을 교환하는 장이자 실질적인 부산형 체감정책들을 의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선제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담팀(TF)’을 구성한 후, ▲과제발굴 보고회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토론회 ▲시 홈페이지에서 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가 개최되는 8월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8월 14일을 기림일로 지정·선포했다. 그 후 2017년 12월 관련 법률이 마련되면서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기념행사는 ‘기림 그리고 울림’이라는 부제로 ▲ e-기념식 ▲ 피해자 추모 청소년 글·작품 공모전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나 기념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e-기념식을 비롯한 피해자 추모 샌드아트 영상, 청소년 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글로벌 LPG엔진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오는 9월 8일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입증된 LPG 연료를 중·소형 선박에 적용하고자 육상 및 해상 실증을 통해 Track Record를 확보하고, 이를 법규, 기준안, 규칙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특구인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진행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형선박의 LPG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 건조·운항 실증 ▲소형선박용 LPG선외기 전환·운항 실증 ▲육상에서 선박으로의 LPG 공급에 대한 실증이다. 그동안 LPG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건조검사 기준 및 연료공급 기준이 없어 선박 건조 및 운항이 불가능했으나,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규제가 완화돼 한국해양대학교(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 내 위치한 육상테스트베드에서 국내 최초로 구성품 성능평가 및 안전성 확인 실증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육상 실증이 마무리되는 2022년 4월부터는 해상 실증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관련 법령 및 기준안이 마련
신용정보업법 개정으로 작년 8월 5일부터 탐정, 정보원 등의 명칭이 사용 가능해지면서, 사생활과 무관하게 타 법률을 위반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의 탐정 서비스업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을 기념해, 한국공인탐정협회(회장 하금석)에서는 지난 2020년 8월 5일 국내는 물론, 세계최초로 ‘탐정의 날’을 제정 선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8월 5일 '제2회 탐정의 날’ 첫돌을 맞아 서울 종로소재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 대강당에서 첫돌맞이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4단계 상황으로 비대면 줌 온라인 및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진행됐으며 경찰청, 사단법인 대한공인탐정연구협회(회장 강영규)가 주최했고,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회장 하금석)이 주관했다. 이와 함께 한국탐정학회, 대한민간조사학회, 대한공인탐정연구원, 새계공인탐정연맹 등 약 20여 탐정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해 성황리에 치뤘다는 후문이다. 이날 탐정의 날 대상에는 탐정학술연구 교육부문 기관대상에 동국대법무대학원이, 탐정제도발전공헌대상에 강영규 회장이, 탐정제도연구교육개발 공헌대상에 하금석 회장이, 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엄청난 수자로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이 11일 지역 내 의료전문가들을 만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의사회, 부산시병원회, 지역 대학병원장 등 의료계 전문가들과 정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극심한 상황이지만, 우리시에 연이어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특히,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휴가철이 맞물려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현재 의료시스템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의료시스템 위기를 강조했다. 실제, 부산지역에서는 8월 들어 열흘간 총 1천1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평균 확진자가 115명에 달하는 등 감염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는 추세이다. 이에 시는 지난 8일,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10일부터 부산지역
지난 5일 남구 남광시장 상인들이 남구의회 여야의원들의 정쟁으로 주민을 볼모로 잡는 행정 처리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55개의 점포수를 가지고 있는 남구 대연동 남광시장은 지난해 9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비가림막이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피해로 이곳에서 영업하는 상인은 물론,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대두됐다. 남구청은 올해 2월 부산시로부터 남광시장 비가림막 설치비 1억원을 교부받았다. 그러나 실사용에 편리한 시설로의 교체는 2억5000만원이 필요해 1억5000만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부족한 1억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지역 의원(박수영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 부산시와 구두로 협의한 결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교부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러한 결과에도 무엇보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우선하겠다는 남구청은 남의 집 불보듯 냉랭한 반응이다. 남광시장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가 가능함에도 부산시 특별교부금을 신청하지 않겠다며 소극적으로 대처해 상인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상황을 의논하고자 구청 관계자에게 면담을 신청한 상인 대표는, '사업과 관련
김해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원스톱 전자문진표 작성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문진표 작성까지 대기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다리는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문진표를 작성하기 때문에 검사자 한명 당 문진표 작성부터 검사 완료까지 기존 20~30분이 소요됐다면 지금은 10분 정도면 된다. 즉, 그동안 대기, 수기 문진표 작성, 접수, 검사 순으로 이뤄지던 코로나19 검사가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폭염 속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검사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문진정보를 직접 작성하기 때문에 검사자간 불필요한 접촉이 차단돼 교차 감염 위험성도 줄었다.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장유서부건강지원센터와 민간선별진료소로도 전자문진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로 한 때 하루 평균 1,500명의 검사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몰리기도 했다"며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폭염 속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 무담도 줄게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8월 1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8일간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악기에 재능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또는 그동안 ‘뽀꼬 아 뽀꼬’에 참여했던 30세 미만 등록 장애인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별 레슨을 실시했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삼성화재 임직원, 비바챔버앙상블, 비바스트링트리오가 함께 참여한 ‘뽀꼬 아 뽀꼬’ 랜선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한 개별 음악 레슨을 진행한다. 음악회 진행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12월에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8월 1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장애인증명서, 심사용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
경남 거제시 고현동 소재 전통시장 '거제고현시장'이 온라인장보기 서비스 ‘모두의장날 고현시장콜' 오픈 3주(15일 기준) 만에 주문 420건, 매출 900만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거제고현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 7월 19일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지원 사업 전문기관인 (주)비즈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장보기&배달 시스템 ‘모두의장날 고현시장콜’을 런칭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다. 이에 사업단은 ‘전통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대형마트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재 약 35여 개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신청해 ‘모두의장날 고현시장콜’에 입점해 있다. 반찬, 축산, 수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온라인으로 제품구매를 신청하면 신선한 시장의 제품이 각 가정 문 앞까지 당일 배송되는 파격적인 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 고현시장콜 배송 시간은 하루 2회로 오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