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도의원들 55명으로 구성된 “분권과 균형” 대표 성동은 도의원과 김종대 창원시의원이 포함된 단체를 비롯해 8개의 친노 단체 및 김두관 지지 단체로 알려진 경남 지역에 활동 중인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 의원(양산 을)을 6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지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발전,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 실현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과 서울 공화국을 지양하고 불평등 극복, 양극화 해소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한다는 정책을 공약한 김두관 후보를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김두관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을 환영하고, 김 후보야말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고,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책임질 수 있는 후보이며 본선 경쟁력과 확장성을 가진, 가장 흠결이 없는 후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했다. 자치분권 등과 관련해, 이들은 "서울공화국을 지양하고 불평등 극복과 양극화 해소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정책이 국정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했다. 김 의원의 남해군수와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지난 5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그룹 주요 부문 업무추진 현황 점검과 하반기 경영방향을 모색하는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그룹 전략재무, 리스크관리 부문 등을 비롯해 CIB(기업투자금융), WM(자산관리), D-IT(Digital & IT), 글로벌 등 그룹 핵심 4대 부문의 상반기 주요 실적 등 업무 추진 현황을 리뷰하고 개선 필요 사항 분석 및 향후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익성 제고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BNK는 1분기에 그룹 당기순이익 1,927억원(지배지분)을 시현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행 뿐만 아니라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그룹 수익원 다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비은행 당기순이익 비중이 안정적인 30% 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상반기에 BNK투자증권, BNK자산운용 및 BNK벤처투자에 대한 증자를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에 대한 지속적인 증자를 실시해 고성장·고수익 분야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학생들이 (사)근대도시건축연구회 주최 ‘2021 근대도시건축 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건축학과 장영준(5학년)ㆍ이태룡(4학년)ㆍ조명훈(4학년) 학생 팀(지도교수 오장환)은 ‘전남, 일신방직의 산업유산적 가치와 새로운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제로 최근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실을 만드는 공장에서 문화를 만드는 광장으로’ 작품으로 상금 500만원의 대상을 받았다. 부경대생들은 전국 일반인과 대학생 150여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일신방직공장 보전과 활용을 통한 도시재생 건축디자인 프로젝트로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이 제시한 디자인은 방직산업의 메카였던 전남 광주 일신방직공장 부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도심 속에서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들은 공장의 기존 화력 발전소를 공연장 및 이벤트홀로 활용하는 것을 비롯, 보일러실은 예술가 쉼터로, 원료창고는 라키비움(도서관ㆍ기록관ㆍ박물관 복합공간)으로, 실공장은 공방시설인 아트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건축디자인을 제시했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 홍보를 위해 열리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 2021’ 행사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에어부산은 국내선 상품권과 에어부산 굿즈(로고상품)를 판매한다. 국내선 상품권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유류세, 공항세 포함) 주중 3만 3000원에 판매하며, 주말·명절·성수기에도 이용가능한 ‘올패스’ 상품권은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 후 에어부산 예약센터 및 공항지점을 통해 실제 항공편 예약이 가능하며, 상품권 유효기간과 탑승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해당 상품권으로 예약한 항공편은 탑승 전까지 예약 변경이 무료로 가능하다. 에어부산 굿즈는 항공기를 탑승하거나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번 행사 현장에서 모형항공기와 열쇠고리, 스마트폰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에어부산 부스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항공권, 볼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 여행시장 활성화와 여행의 설렘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수산식품 수출의 위기에 대응해 시장의 다변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5일 오후 5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시가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매주 진행하고 있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제7차 안건이었던 ‘부산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수출·내수 수요 창출 관련 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부산 우수 수산식품의 선도조직 육성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한 해외시장 다변화 ▲수출 거점을 활용한 부산 수산식품 수출 확대 지원 ▲부산광역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 ▲부산국제수산EXPO 해외 참여 기업 확대 및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등을 다짐했다. 특히, 현재 일본, 중국, 미국 등에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의 대학 중심 혁신 성장전략’을 주제로 전호환 동명대 총장을 만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은 오늘(6일) 오후 4시 동명대학교 도서관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부산시, 동명대학교, KNN이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대학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함께 ‘부산의 대학 중심 혁신 성장전략’을 주제로 ▲지역대학의 위기 ▲부실 사립대 해결방안 ▲산학협력 고도화 ▲외국학생 공동유치 방안 등 지역 대학의 위기 극복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부울경 메가시티, 어반루프 도입, 가덕신공항 건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 4일 전문대 총장 간담회, 6월 15일 사립대 총장 간담회, 6월 28일 국립대 총장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산학협력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7월 1일 제 1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산학협력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토론회
제64대 김창기 부산국세청장이 5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세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국민친화적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봉화 출생으로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청장은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국세청 감사관 등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특히, 김 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종업종ㆍ취약분야에 대한 신고도움자료 제공을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성실신고 지원강화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판을 받았다.. 반면, 고의적ㆍ악의적 체납자등 불공정 탈세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등 조세정의 확립에도 앞장섰다는 강직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일선 경찰서의 고층빌딩 외벽을 이용한 랩핑 홍보물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김영일)는 해운대구 구남로 소재 고층빌딩 외벽을 이용하여 남녀경찰관을 모델로 한 대형 랩핑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홍보물은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게시된다. 이번 설치된 랩핑 홍보물은 범죄 신고 전화번호인 ‘112’를 활용해 ‘1일이 1상을 2롭게 하다’라는 삼행시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법질서를 수호함으로써 소중한 일상을 지켜겠다는 경찰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남녀경찰관이 해운대 일대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각종 범죄와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김영일 해운대경찰서장은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전국 대표 피서지인 해운대로의 방문객의 대거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랩핑 홍보물 설치로 범죄심리는 억제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 보다 안전한 해운대가 될 것”이라며, “관할 지차체와 합동하여 방역수칙 위반 및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함으로써 방역치안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시민홀에서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는 2015년 출범했으나, 그동안 활동이 미미해 운영 활성화를 하고 창원시 교육발전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기 위해 재구성됐다.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는 허성무 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경남대학교 명예교수 강인순, 경상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최승일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창원교육 발전에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 창원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과 향후 발전과제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고, 향후 일정을 조율했다.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의 위원장인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환경, 문화, 산업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그중 도시의 100년 대계를 좌우하는 것은 교육이다”며 “이를 위해 위원들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부어 주기를 바라며, 위원들의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30일 시정 미래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2030 거제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전문가자문단 및 용역사 연구진 20여명과 주요사업 대상지와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지난 4월에 이어 거제케이블카, 어촌뉴딜사업,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대상지 등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재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현장조사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분석과 추가 연구를 통해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문가자문단과의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용역의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우정수 기획예산담당관은 “거제시가 큰 변화의 한가운데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현장조사와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담보된 체계적이고 실천 가능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