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후 사상 최대 국비확보를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박형준 시장은 7일 2022년도 부산시 주요 사업을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 당위성을 직접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부산의 침체된 경기 회복과 미래 신산업 분야로의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주요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직접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사업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였다. 부산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발굴 연구용역(10억원) ▲부산 디지털 혁신 아카데미 운영(100억원) ▲실물-가상연계 시뮬레이션 기반 선박 및 해양구조물 기본설계 기술지원(25억원) ▲제조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노후공정 고도화 지원사업(50억원) 등 시정 핵심추진 비전인 '15분도시 부산' 구현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감염병 대응을 위한 ▲부산의료원 호흡기전담센터 확충사업(95억원)과 매년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부산시의 침수·범람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통영‧고성)은 7일 시‧도지사가 섬 발전을 위해 수립해야하는 사업계획에 ‘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섬 특산물 관련 산업 육성 및 섬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에 대해 공공기관 납품을 촉진하도록 하는 내용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의 입법 취지는 섬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세제 지원 등의 규정을 통해 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 및 섬 생활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관광산업과 농림·해양·수산업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에 섬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농축수산물 등의 생산유통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다도(多島) 통영‧고성을 지역구로 둔 정점식 의원은 수차례 섬 지역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최근에는 경상남도 출신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경남 해양관광 활성화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남구을, 재선)이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이 선정한 ‘21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 헌정대상’은 국회 의정감시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발의법안 통과율 △법안투표율 등 1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여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박재호 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여 2021년 국회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다중사기 피해자를 보호하고 사기 범죄자를 강력처벌하는 '다중사기범죄피해방지법'제정안을 1호 법안으로 하여 총 61건의 법안을 발의했고, 이 중 22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으로는 △부산항 우암부두 등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해양산업클러스터법', △공공기관에 설치된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을 지자체 소유 공공시설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확대한 '판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일)부터 8월 31일(화)까지 한 달간 사직야구장에서 야구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이스볼아카데미 ‘스윙키즈’에서 6~13세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여름 야구 캠프는 야구의 기본기와 체력 향상은 물론,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 배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야구 캠프는 주 2 회, 월 8 회 과정으로 구성 돼 있으며 참가 인원들은 스트레칭, 타격, 투구 및 수비 등 기본기 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전반적인 야구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가입회원에게는 반팔 티셔츠, 반바지, 모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소정의 월회비가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게임VR학부 임상국 교수와 김태환 교수가 국제학술대회인 MITA2021에 공동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논문은 게임의 알고리즘을 헬스케어에 접목한 실험적인 연구내용(A study on the healthcare scalability of VR games through visual algorithm analysis)을 담았다. 이 논문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 세계적 팬데믹 현상 속에 건강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주 저자인 임 교수는 “집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헬스케어 제품들이 출시되는 시점에 게임콘텐츠가 가진 즐거움(fun)이라는 요소에 초점을 맞췄다”며 “인문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인바디적(신체적 경험) 관점에서 분석했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이 외에도 MITA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2편의 논문을 더 발표했다. 해당 논문의 공동 저자인 김 교수는 “헬스케어의 기획단계에서 나타나는 신체 움직임에 대한 가설을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하는 과정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VR학부(옛 문화콘텐츠학부)는
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해양경찰학부)가 1일 인천에서 열린 ‘제3차 세계항로표지의 날’행사에서 대한민국 항로표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항로표지의 날’은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국제항로표지협회(이하 IALA)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에서 정한 날로 매년 7월 1일에 열리는 행사이며, 대한민국 항로표지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 항로표지인 에게 표창하여 격려 및 영예성을 고취한다. 국승기 교수는 항로표지 연구 분야의 석학으로 우리나라 항로표지 시스템을 갖추는 데 이바지해왔으며 국제적으로 항로표지 분야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항로표지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교통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IALA WWA(World-Wide Academy) 운영이사회 의장 및 운영이사로서 운영이사회 및 기술위원회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항로표지 기술 전파하였으며, FERNS(극동전파표지협의회) Technical Working Group 의장으로서 극동지역 해양안전과 기술협력을 주도함으로 국제사회에 우리나라 항로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과 8월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코로나 예방을 위하여 숙박업소 813여 개소(일반 및 생활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의 일환으로, 7월부터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과 연계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숙박 예약인원 객실 정원 기준 초과 금지 등 시설별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인파가 몰림으로써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영업주와 이용자가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숙박업소의 위생 수준도 향상시켜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6일 공동주택 단지 내 옹벽 및 사면 등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현장은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실시한 ‘공동주택 옹벽 및 사면 전수조사’ 결과 피해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 관내 공동주택 6개 단지다. 현장을 찾은 박환기 부시장은 공동주택 옹벽 및 사면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자 대표에게 “장마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의 집중호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위험요소 해소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 검토할 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김해시는 7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해동부권 농촌지역개발사업에 2025년까지 611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림부의 농촌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된 김해시 등 12개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5년간 국비 340억원, 도비 37억원, 시비 233억원 등을 투입해 문화·복지·행정·보건·보육 분야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김해동부권 생활SOC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으로 가지 않고도 면 소재지 등에서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지역 내 소비가 이뤄지면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2022년 상반기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립하고 그 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자치분권시대 새로운 농촌정책 체계로서 농림부와 지자체간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제도로 김해시는 농촌지역 기초생활서비스 보유율과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꼽히는 동부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