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인, 한겨레, 한민족, 한반도! 도대체 이 한韓은 어디서 왔으며 한국인 나는 누구인가? 주위에 수많은 학자들과 지식인들에게 물어 보아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다. 필자는 한반도 한민족의 한의 나라 한국에서 태어나서 왜 하필 내 성씨가 한韓인지 속 시원하게 대답해 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환단고기'에서 환국의 환인, 배달의 환웅, 고조선의 단군 환검에서 환이 한韓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후 역사연구를 통해 단군왕검의 성은 한韓이고 이름은 왕검이란 기록을 찾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이병도 교수는 고조선을 한씨조선이라 하였고, 임승국교수는 환단고기가 한단고기임을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지에서도 한씨로 대표되는 고조선계 유민의 남하로 인해 한반도 중남부 지역에 한韓이라는 명칭이 형성되었으며, 한씨 성을 사용한 무리에 대해 토착 지배 집단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같은 맥락에서 필자는 의문점이 생겼다. 중국은 자신들을 세계의 중심이라 나라이름을 중국이라 하였고, 일본은 해가 뜨는 나라라고 일본이라 칭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왜 한국, 한민족, 한반도, 한국인 한韓이라고 명칭을 붙이는지 궁금하였다. 해답은 김진명의 '천년의
연제구(구청장 이성문)은 코로나19로 실외 체육시설 이용과 등산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연제문화체육공원에 설치된 흙먼지털이기 정비와 함께 에어건 4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그동안 연제문화체육공원에는 2011년에 설치된 흙먼지털이 에어건 2개를 사용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에어콤프레샤 용량이 턱없이 부족해 고장이 자주 발생되는 등 흙먼지털이기 이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흙먼지털이기는 전기, 에어콤프레샤 용량을 높여 고장을 최대한 줄이고 에어건을 2개에서 6개로 늘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흙먼지털이기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안내문도 부착하고, 이용시간도 늘려 6시부터 20시까지 가동해 새벽은 물론 저녁 이용자들에게도 운동과 등산 후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최형욱)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문화콘텐츠 신사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29일 동구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에서 체결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부산 동구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신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구의 산복도로를 비롯한 숨어있는 보석 같은 콘텐츠를 발굴하여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두 기관이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IT·CT 융합 콘텐츠 신사업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열린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어 낸 상호간의 새로운 시도가 부산과 동구의 문화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구청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지역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부산 동구를 알리는 부산 최대 규모의 유튜브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2021년 8월, 총 시상금 1천만원)이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산하 ‘부산음악창작소’와 연계된 △지역 청년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동구청이 제작 지원하고, 부산 동구를 배경으로 제
부산 중구의회(의장 최학철)는 지난 21일부터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8일 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제1차 정례회를 폐회 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과 부산광역시 중구 지방보조금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 동의안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25일 열린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구의원 국외연수비 2천275만원 전액을 반납했다. 반납된 예산은 코로나19재난 대응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외연수비를 전액 반납한 중구의회 최학철 의장은 “이 예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구의원들의 전원 합의를 통해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역 특화분야인 영화의 인적 자원과 지역의 다양한 전문기관들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2020 문화동반자사업 수행을 통해 구축한 바 있다. 이러한 협력 기반을 적극 활용하여 올해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그리고 본 연수 참여기관인 캄보디아영상위원회와 함께 영화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집중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연수 과정을 구성하여 제안했다. 이번 연수는 영화라는 문화적 가치에 대한 향유와 확산에서 나아가 사회경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캄보디아 영화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협력국의 수요에 부합하면서 자국의 여건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스스로 지속가능한 영화산업 발전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아시아영화학교와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 선진국, 아세안 지역 출신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들은 최신의 영화 비즈니스 전략과 기법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영화산업의 환경과 역량을 현지 전문가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이들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에서는 29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 및 의원들을 초청하여 '시의회와 함께하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양산경찰서의 치안환경, 치안지표 및 중점 추진업무와 주요 현안 업무를 소개하고,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관심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이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오는 11월에 1단계 입주가 시작되는 ‘사송 신도시’ 치안 인프라 구축, 구도심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및 우범 지역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은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준 양산경찰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이번 치안정책 설명회를 통해 경찰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되었으며,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도 경찰과 더욱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성학 경찰서장은 “양산은 인구 유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지난 28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함께 '항공MRO사업 지키기' 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MRO사업 지키기' 대책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샤프테크닉스케이간 ‘인천공항 항공기 개조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MOA)’ 체결 등 인천국제공항공사의 MRO사업 진출을 반대하는 범시민운동을 펼치기 위해 구성된다. 이 날 간담회에서 대책위원장은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부위원장은 황태부 항공제조업 생존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되었다. 대책위원회는 향후 항공MRO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 철회와 항공MRO사업 추진 저지를 목표로 시민홍보, 호소문 발송, 궐기대회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7년 12월 사천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MRO 산업단지로 지정받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항공MRO 사업자로 선정하여 항공정비전문업체(KAEMS)를 설립하는 등 정부의 항공산업 계획에 따라 항공MRO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항공MRO사업에 직접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29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김석준 교육감과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박홍원 부산대학교 부총장, 김광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오는 2022년 3월 개관 예정인 (가칭)동부창의마루(구 반송중)에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디지털 체험 공간 구축 ▲디지털 장비 체험 및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상호 지원 협력 및 활용 ▲부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부산대학교는 가상현실 등 최첨단의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과 우수한 디지털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시교육청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동반 성장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디지털 장비 체험 및 디지털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진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조리국가대표팀 출신 파티셰 김대현 셰프를 초청해 혁신사업 현장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티셰란 과자, 빵, 케이크 등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요리사를 말한다. 이날 특강은 글로벌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와 조리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김 셰프는 MZ세대(1980~2000년대생)에 인기 있는 디저트 전문 카페 ‘르쁘띠푸’의 오너 셰프다. 앞서 2014년 글로벌 경연인 ‘룩셈부르크요리월드컵’에서 서양조리전공의 전상경 교수와 국가대표로 참가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셰프는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디저트인 ‘숲속의 요정’, ‘바바오 유자, 바질, 마롱’을 직접 시연해 참석한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리국가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은 서양조리전공 전상경 교수는 “최고의 요리사가 학생들에게 직접 조리법을 시연한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학생들은 최고에게서 직접 배웠다는 자부심과 함께 최고가 되고 싶다는 강한 동기부여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거제 ‘Light Square’ 조성 사업 7억 원이다. 거제 Light Square(빛의 광장) 조성 사업은 상문동 지역의 방치 중인 고가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작은 도서관, 힐링공원, 조명경관 등 지역 특화형 주민 거점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거제시는 조선업 경기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복지관 건립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생활SOC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변광용 시장은 “상문동 지역 대단지 공동주택건설로 세대수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나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도심 개발용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자 방치되어 있던 문동3교 교각하부를 활용한 풋살장 설치를 한데 이어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복합공간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별 특징을 살린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