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창원시 코로나 상황실에서 경상남도 역학조사관(임창목, 공중보건의사) 주재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유흥지부 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그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유흥주점 관련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감염 현황과 향후 전망 및 전파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 소관별 역활을 재정비했다. 시는 타 시설보다 위험요소가 높은 유흥업소 발 집단 및 연쇄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그간 유흥지부 단체장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공유했다. 창원시 유흥 3개 지부는 능동적 자율점검과 유흥종사자 확진에 따른 자율적 휴업 실시, 유흥시설종사자 코로나 선제검사 참여, 타 지역 종사자의 지역이동 종사 금지 등 창원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했다. 시는 위생관련 단체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19회 실시하여 외식업지부 등 13개 단체의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단체별 자체 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썼으며, 영업주 부담 경감을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현재까지 1만4천여개 업소에 080 간편전화번호를 부여했다. 수시로 바뀌는 방역수칙 및 감염사례 실시간 전파 등을
김해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학)는 29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선정한 김해율하고등학교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를 선정해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이번 지정에 앞서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 2학년이 격주등교하는 점을 고려해 2주에 걸쳐 치매파트너 교육을 했다. 교육을 이수한 율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이나 치매파트너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길을 헤매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어르신들이 치매파트너의 따뜻한 말과 배려 속에서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나 치매체크앱 설치 후 온라인교육 영상(30분)을 시청하거나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면 자격이 주어진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와 기업‧학교‧도서관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지난 28일 청렴한 건설문화 정착과 갑·을 문화 개선을 위해 20개 신규 건설사업 현장과 ‘부패방지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부패방지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는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부조리 관행 및 부패유발 요인의 사전 차단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직무와 관련된 부정청탁 금지, 금품·향응·편의 제공 및 수수 금지, 불필요한 의전 요구하지 않기,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로 서로를 대하기, 甲·乙 단어 사용하지 않기 등이 담겨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17년부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자가 참여해 온 ‘부패방지협약’을 2020년부터는 협약 대상을 하도급사까지 확대하여 ‘부패방지 상생협약’을 매년 체결하고 있다. 구헌상 청장은 “이번 협약의 실천으로 우리 청과 건설현장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달청(청장 김정우)과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는 지난 28일 울산시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ㆍ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울산시에서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등을 지원한다. 울산지역에는 현재까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4개사, 혁신시제품 5개사, 기타 혁신제품 2개사 등 총 11개사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조달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행정 및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 혁신 기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등 지역 창업ㆍ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조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달청, 한국남부발전㈜, (재)한국조달연구원,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형 혁신조달 전국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혁신조달은 혁신제품이 상용화되기 전에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가 되어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부문의 기술혁신을 촉진시켜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부산시는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전?후 트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부산지역 혁신기업의 혁신조달제도 접근성 강화 ▲혁신시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시제품 지정기업의 공공판로 지원 ▲혁신조달 정책 홍보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전국 최초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을 위한 지원사업인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사항과 혁신조달 기업 간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지역기업 혁신조달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등에 나선다.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인 ‘혁신장터’를 통해 혁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지역 혁신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탈(脫) 플라스틱 확산을 위한 ‘고고 릴레이 챌린지’에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로, 환경부가 올 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고,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소 사장의 지명을 받아 부산시 대표 주자로 나선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일회용 컵 거절’로,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다회용 컵 사용’으로 꼽았다. 이어 다음 실천 주자로는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장과 이정식 (사)소상공인살리기 부산협회장을 지명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였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벡스코(대표이사 이태식),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행사 개최지로서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 콘텐츠를 알리고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콘텐츠, 세상을 연결하다(The Pairing)’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 소개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매칭 및 워크숍·컨퍼런스(중국 등 5개국,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라이선싱) ▲음악회(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시상(숏폼 콘텐츠 제작 콘테스트, 모의 클라우딩 펀딩)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화는 21세기 한국
오늘따라 한국민족의 영웅 백범 김구선생이 더욱 뼛속 깊이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그 수많은 위기와 고통과 아픔을 극복하고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투쟁하시며 나라와 백성만을 생각하시고 살다 가신 백범 김구선생이다. 그는 청년시절 민족의식이 정립된 후, 일제의 침략 하에 신음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백범일지'에 따르면 백범의 나라사랑과 겨레 사랑은 일제의 고문으로 인해 죽음의 문턱 앞에 섰을 때에도 오히려 강철같은 힘으로 솟아올랐다. 신민회 사건으로 일제의 잔혹한 고문에 야밤에도 몇 차례나 죽었다 깨어나 의식이 희미한 상태에서 철장 안으로 쏟아지는 달빛을 맞으며 고통의 육신보다 나라를 더 사랑하지 못한 고통에 다음과 같이 반성했다. “처음에 (고문을) 시작한 놈이 불을 밝히며 밤을 새운 것과 그놈들이 온 힘을 다해 자기 일에 충성하던 것을 생각하니 자괴감이 들어 견딜 수가 없었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내가, 남의 나라를 삼키려는 저 왜구들처럼 밤새워 일한 적이 과연 몇 번이나 있었던가?” 온몸이 바늘방석에 누운 듯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혹시 자신에게 망국노의 근성이 있지 않은가 부끄러운 눈물을 눈시
김해 첫 수소충전소가 오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수소 충전을 위해 인근 부산, 창원시 충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던 김해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고충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승용차 10대(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소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허성곤 시장은 정식 운영에 앞서 28일 오후 직접 수소차를 몰고 충전소를 방문해 각종 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시민들이 충전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수소차 보급과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시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19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지(김해대로2596번길 53)에 구축했다. 사업비는 환경부 보조금 15억원, 경상남도 5억원을 포함해 30억원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추가로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이곳에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수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거제경찰서는 지난 25일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불법구조변경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의 협조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이륜차의 소음방지장치(머플러) 불법 개조와 불법등화장치가 주요 단속 대상이었다. 현재 거제시에 등록된 이륜차의 수는 약 1만 8천대로, 그 수가 경남도에서도 2번째로 많아 최근 관련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불법구조변경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라고 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합동단속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창문을 개방하여 생활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이륜차 소음공해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이륜차로 인한 각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거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주기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