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동양무예의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9일 양산캠퍼스에서 사단법인 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와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 영산대에서는 부구욱 총장, 김인규 창조인재대학장을 비롯해 동양무예학과의 이율효 교수, 김민호 교수, 박귀순 교수, 고철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우슈협회 관계자로는 조수길 대한우슈협회장, 진종철 경남우슈협회 상임부회장, 김부일 대한우슈협회 이사 겸 심판위원장, 황규원 대한우슈협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양무예 교육, 동양무예 산업 발전, 전문가 양성 등을 목적으로 대학과 단체가 함께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보유시설 및 기자재의 사용 협조 ▲주최·주관 대회 및 행사의 상호 협조 ▲졸업(예정)자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취업 관련 협조 ▲입시 협조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무예 연구 개발 및 세미나·교육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부구욱 총장은 “동양무예학과는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이라는 건학이념을 토대로 문무(文武)를 겸비한 동양무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비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해 원자력 및 원전해체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지역을 지원대상으로 하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국가공모사업에 30일 최종 선정됐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7억5천만 원과 지방비 23억7천5백만 원을 포함해 총 72억 원이 부산·울산 지역 내 원자력산업 중심의 인력 양성을 위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부산시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울산과학기술원·부산대(기계공학부 안석영 교수)·한국해양대학교 등 4개 대학,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와 울산시는 2019년 원전해체연구소를 공동 유치하고, 지난해 원자력 및 원전해체산업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관련 산업분야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세계적인 원자력·원전해체산업의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거제시는 태풍, 홍수, 폭우 등 천재지변과 각종 재난ㆍ사고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거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거제시가 25만 거제시민 모두를 위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과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어선·어선원 재해보상보험과 어업인 재해공제보험 등이 있다. 이들 보험은 적게는 35%에서부터 많게는 90%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자연재해, 재난, 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고, 그 피해는 사망, 상해, 재산피해 등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에 모든 시민들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각종 보험료를 지원해 시민의 안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변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필요한 보험을 계속해서 찾아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거제시는 2019년 8월부터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민들을 위해 ‘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 크리에이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 창원의 매력을 표현하라!’라는 주제 속에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자유 영상 콘텐츠 부문 ‘다있소(牛) 창원’은 창원만의 핫플레이스, 해맑은 마산만 살리기, 코로나19 극복 이야기 등 창원의 다양한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되며, 로컬푸드 영상 콘텐츠 부문 ‘맛있는 창원’은 창원 수박, 단감, 생생이 홍합, 창원 통합떡 등 창원시 농‧특산물 및 대표 음식의 먹방과 요리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는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장르나 형식 제한 없이 공고문에 첨부된 ‘2021 창원 1인 미디어 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반드시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완성작은 본인 계정의 유튜브에 업로드 후 창원시민 E랑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영상미와 기획력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의 조회 수와 좋아요 수, 댓글 수 등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상
양산부산대병원 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가 30일,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가지를 약속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용일 교수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을 권장하며 “평소 무의식적으로 타성에 젖어 해오던 것들을 조금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지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의 지명을 받은 신용일 교수는 고고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경상대병원의 윤철호 원장을 지명했다.
경남에서 최근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안타까운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지난 29일 발표한‘코로나19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10,2%는 최근2주 이내 자해나 자살을 생각했다고 답했으며, 청소년의 36%는 스스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답해 심리평가와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해시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당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후개입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면담을 실시하고, 김해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들에 대한 특별상담, 애도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자살예방 심화교육을 통한‘게이트키퍼’양성으로 가까이 있는 교사나 친구가 자살징후 등을 감지하여 학교 내 상담을 유도하고,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관련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청소년의 극단적 선택은 전문가 상담으로 상당부분 극복할 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市) 내 1만3000여 결식 우려 아동들의 선택권과 이용 편의성 보장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市) 내 신한카드 가맹점(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 시스템 개선 준비를 모두 마치고 내일(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결식우려 아동 13,114명이 눈치를 보지 않고,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어디서든 편리하게 급식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동급식카드는 부모의 실직 등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시와 구·군이 예산을 부담해 음식을 제공하는 아동급식 지원 방법의 하나다. 부산시는 2000년부터 아동급식사업을 실시해왔으며, 2012년 5월에 전자카드 형태의 급식카드를 도입했다. 그동안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를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이용 전 가맹점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했으며, 음식점의 입장에서도 별도 등록 절차를 준수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전체 가맹점 중 일반음식점의 비중이 39%에 불과했다. 이에, 급식카드 사용이 편의점에서 크게 이루어지며 아동의 영양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1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국내외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며 일상으로 복귀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김해공항의 국제선 항공노선 정상화와 중장거리 전략노선 개설을 위해 추진한다. 이는 ‘부산광역시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모대상은 공고일(6월 30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상 김해공항 미취항 노선 중 공고일 이후 신설되는 정기편(왕복 주 2회 이상)으로 김해공항을 기·종점으로 하거나 경유하는 중장거리 여객 노선을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국·내외 항공 사업자이다. 항공사업자 선정은 공모 마감 후 항공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항공 및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노선 적합성, 항공사 평가, 운항계획,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된다. 선정된 항공사는 신규취항 이후 평균 탑승률이 기준탑승률(80%)에 미달하여 운영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최대 1년간 운항편당 500만원의 지원금을 &rsquo
부산시와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해수욕장 방역 특별단속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4일 미 독립기념일을 맞은 주한미군 휴가를 대비, 7월 2일~4일 오후 7시~익일 새벽 2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및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운대구, 수영구, 부산경찰청(해운대, 남부경찰서), 미 188헌병대, 외교부 등 470여 명과 함께 해수욕장 방역수칙 및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강력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7월 4일(미 독립기념일) 및 올해 5월 29일(미 현충일) 주한미군 휴가자의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방역수칙 미준수,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6월 17일 관할구청, 경찰청(서), 미188헌병부대 관계자와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난 6월 29일 기획조정실장 주재 재난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단속계획 최종 점검 및 관계기관 적극 협조를 요청하는 등 미 독립기념일 전?후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 ▲마스크 상시착용 ▲야간 취식금지 등 해수욕장 방역수칙 위반행위는 물론 ▲폭죽행위 ▲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금연구역 흡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까지 포함하여, 해수
더불어민주당 경남 광역기초의원 54명이 28일 오전, “분권과 균형” 정책자문위원단을 발족하며 본격 대선 행보에 나선 김두관 의원 지지에 나섰습니다. 이날 “분권과 균형” 정책자문단은 “침체된 경남의 회생은 수도권 일극 중심 체제 극복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 발전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운 대통령 후보가 영남권에서 나온 것을 환영한다”라고 밝히고, 김두관 의원 지지에 나설 것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이날 창원시의회 김종대의원은 “경남 남해 출신의 김두관 의원이 경남도지사 시절부터 동남권 특별자치도 청사진과 함께 국토 다극화 비전을 제시해왔다”며, “김두관 의원만이 우리 지역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지방자치제’를 이뤄 지역의 꿈과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물로 의심치 않아 지지선언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성동은 경남도의원은 “부울경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 발전을 위해 내세운 김두관의원과의 정책적 연대를 선언한다”면서,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