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 및 기업문화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2021년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의 후보자를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추천대상자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라 공고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상시종사원 10명 이상, 업력(業歷) 3년 이상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이다. 추천 접수기간은 5월 17일부터 31일까지(15일간)이며,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추천)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7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항목 및 배점은 ▲고용창출(20점) ▲기업건실도(30점) ▲사업성과(15점) ▲기술현황(15점) ▲경제 및 사회기여도(20점)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2021년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기업인 경영역량, 성장가능성, 고용안정성, 사회공헌도 등 종합평가 후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수기업인 인증서를 수여하
영도구 동삼3동 새마을문고(회장 안선영)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도서 두배로 데이' 및 '방구석 북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 두배로 데이'는 기존 1인당 5권의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 10권까지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며, '방구석 북놀이터'는 문화가 있는 날 한울마당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독서놀이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가족’을 주제로 한 독서놀이키트를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의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선영 회장은“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건강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4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마을 복지대학’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마을 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주도형 복지사업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1기를 시작으로 3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두 시간 동안 1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이성식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주민력 향상’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2부에서는 전하영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이 ‘마을복지계획 수립 방안 탐색’을 주제로 주민이 주도하는 민관협력 방향을 제시하였다. 정명희 구청장은 “마을 복지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준애)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동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행정복지센터 야외 공간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 부스를 설치하고 마을 복지 사업에 필요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현대미술관은 오는 5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미술관 전시실 2에서 2021년 부산현대미술관 소장품전 ‘감각의 문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감각의 문법’은 미술관 개관 이래 현재까지 수집된 회화, 영상, 설치, 뉴미디어 등 동시대 미술작품 230여 점 중 20여 점을 선별해 선보이는 전시로, ▲신무경의 ‘현대인’ ▲이한솔의 ‘RELEX, RELEX, RELEX’ ▲송성진의 ‘1평조차’ 등 부산 연고 작가들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해외작가인 ▲첸 사이 화 콴의 ‘스페이스 드로잉7’ 등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술이 미술 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의 문제를 다루면서 반성하고 환기하는 특성을 보여주는 한편, 새로운 정보를 제시하거나 가공함으로써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감성의 영역에서 소통되었던 미술이 이제는 논리와 언어로도 소통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즉, 현대미술 감상은 작품이 들려주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박물관은 2021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특별전시 '봄날, 부처님 나투시다'를 오늘(18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10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부산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던 불상과 불화 등의 불교 문화재를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에 전시되는 불상들은 16~18세기에 제작된 4점으로, 모두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불상은 머리 장식·목걸이와 귀걸이 장식에 따라 여래상과 보살상으로 나뉘며, 아미타불은 석가모니 부처가 실현한 생사를 뛰어넘는 불생불멸의 열반과 온갖 번뇌를 몰아낸 지혜를 광명화 한 부처이다. 또한, 보살 중 자비를 구체화한 보살이 관음보살이다. 특히, 2018년에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90호로 지정된 ‘관음보살도 및 목제감’이 이번에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이 유물은 나무로 만든 불감(佛龕, 부처를 모신 작은 집)에 소형의 관음보살도가 안치된 것으로, 불감의 문을 열면 관음보살의 보타락가산 정토가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심상균), 부산소재 고용 및 매출 우수 중견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유급휴가 시행' 참여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식은 코로나19 백신접종 부작용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하여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시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 확대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한다. 이에 따라 ▲기업체들은 정부와 부산시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솔선하여 참여하고, 종사자들에게는 접종 부담 경감을 위해 백신 유급휴가를 적극 시행하며 ▲부산상의와 부산경총은 회원사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 참여와 백신 유급휴가 시행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 부산시는 백신 접종 부작용시 정부 지원금과 함께 최대 2천만까지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백신접종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지역 경제계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백신 유급휴가 시행 공동선언은 지난 14일 부산시가 발표한 접종 부작용에 대한 최대 2000만원(정부 지원금 포함) 지원책과 함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에 LG유플러스, 관련 중소기업 등 관계기관과 함께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 BPA는 5G MEC 융합기술을 크레인 원격제어 등에 적용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항만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MEC(Mobile Edge Computing)기반 5G 융합기술이란, 이동통신 기지국과 근거리에 데이터 처리.저장을 위한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네트워크의 데이터를 중앙(서버)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트래픽을 줄여 초저지연을 구현하고, 현장에 특화된 고기능 5G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며, 보안성도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5G 초고속·초지연 기술을 바탕으로 항만 내 크레인의 원격제어 및 물류창고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한 항만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항만 내 크레인의 경우 지금까지는 컨테이너를 옮기기 위해 작업자가 25m 상공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장시간 조종해야 했다. 한 명의 조종수가 한 대의 크레인만을 제어할 수 있고, 컨테이너를 3단까지만 쌓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미얀마 비상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부경대는 17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미얀마 유학생을 위한 특별 장학금(성금모금) 수여식’을 열고, 부경대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부경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학내 미얀마 재학생들이 미얀마 현지 정세 악화로 은행 송금이 제한되면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달부터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 2주에 걸쳐 모은 성금을 이날 전달했다. 부경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은 미얀마 유학생들의 생활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번 성금으로 현재 부경대 학부와 대학원 과정 등에 재학하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 69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경대 조영석 총학생회장(시스템경영공학부 4학년)은 “이번 성금으로 미얀마 유학생들이 한국에서만큼은 힘들지 않게 공부하고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는 “우리의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코로나19 극복의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저소득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2’를 오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부산 동구 충장대로 200)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함께 차차차는 차를 타고, 차칸 마음을 전하는, 차칸소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다함께 차차차2’는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부산지역 공공기관(한국남부발전,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부산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채소, 과일, 잡곡, 수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량 꾸러미도 준비되어있다. 자선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마켓 형태로 진행되며, 부산시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부산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되며, 행사 당일에는 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