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감사위원회는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2017년 9월이후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하여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주요 사업 및 시책 추진의 적법성, 부작위 등 소극행정, 예산낭비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무사안일?소극적 업무처리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낭비, 절차상 위법성 등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 또는 개선하도록 하고, 불합리한 행정규제로 인한 시민불편 및 업무저해 요인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소극행정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6월 11일까지 감사요망사항을 접수하여 감사 결과 잘못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감사를 요청한 시민에게는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감사요망사항이 있는 시민은 부산시 감사위원회로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으로 감사를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 시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정확하게 기재하여야 하고 ▲익명 신청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심상찮다.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아파트 전세가격이 단기간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양산시도 예외없이 전셋집 구하기가 힘이 들어 서민들의 보금자리마저 위협 받고 있는 상태다. 실제, 이 지역의 전세가격은 2019년 당시엔 소폭 하락(-0.7%)했으나 지난해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 해 전세가격이 무려 18.8%나 폭등했으며 올해에도 상승세(5월 기준, 5.7%↑)는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현 전세가격이 2~3년 전 매매가격을 추월하는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 전용 87.76㎡형의 전세매물은 현재 3억2000만원 선(올해 5월 기준)에 나오고 있다. 이 주택형은 2019년 당시 3억1000만원 만 지불하면 구매할 수 있었다. 약 2년 전 매매가격보다 1000만원을 더 지불해야만 전셋집을 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전세수급현황도 좋지 않다. 올해 4월 양산을 포함한 경남지역 전세수급지수가 168.5에 달한다. 이는 전세보증금을 마련한다고 해도 전셋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이처럼 전세난이 계속되는데다가 아파트가격마저 계속 오르면
양산시 상북면 고품격 대단지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이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23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달 초 분양에 들어간 총 1368가구 규모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주택수요자들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순위권 청약접수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는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대해, 부동산관련업계에서는 먼저 이 아파트가 양산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단지라는 점을 꼽았다. 또한, 청정산업단지를 곁에 둔 지리적 여건과 뛰어난 직주근접성에서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얻었을 것이라고 귀뜀했다. #친환경 아파트로 쾌적한 자연환경 만끽 실제,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천성산 밑자락에 위치한 친환경 아파트로 양산의 젖줄이나 다름없는 양산천이 가깝다. 일부 가구는 조망까지도 가능하며, 단지 주변에 고층건물들이 거의 부재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갖춰 여기에다, 천성산체육공원이나 상북 국민체육센터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인접 지역 변이바이러스의 위험이나 감염경로 불명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주간 일 평균 확진자 발생 추이와 병상 여력 등을 고려하고 장기간 시설운영에 제한받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절박함과 지역 경제상황 등을 감안해 지난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1.5단계로 조정되긴 했으나,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일부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 ▲유흥시설 5종(무도장 포함) 및 홀덤펍,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22시까지 운영 제한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등 발한시설 운영금지 ▲식당·카페의 경우 22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 가능하고 2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 등이다. 아울러, 집단감염이 또다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 주기적 진단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021년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 결과 8개 특·광역시 중 실적상승도 1위 달성 및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에 제출사례 2건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에 대하여, 24개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 정량, 정성, 국민평가로 구성된 3개 평가 중 부산시는 정량평가 달성도에서 총 74개 지표 중 62개를 달성하여 83.8%의 달성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실적 8.8%p 상승한 수치로서 8개 특·광역시 중 실적상승도 1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가장 주목할 것은 올해 처음 시행된 코로나19대응 국민평가 분야로 부산시가 제출한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2건(▲양방향 도보이동형 채담부스 개발 및 도입 [워크스루(Walk-Thru)]선별진료소 ▲한걸음, 한걸음 함께 걷다 보면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을거야)이 모두 선정되어 코로나19 대응 우수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국민평가는 102명의 국민평가단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약 44억원과 지방비 11억원 포함 총 55억원이 부산지역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운영사업에 투입되며, 이 사업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경제진흥원, 롯데쇼핑㈜, ㈜KT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민선 9대 박형준 시장 취임 1호 결재에서 소비·유통 트렌드의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한 디지털화 정책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었으며, 이번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예약·결제 시스템인 스마트오더 도입 1,000곳 ▲라이브커머스, 온라인기획전 지원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100개사 ▲키워드·배너 광고,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이용 온라인 마케팅 직접비용 지원 600개사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간 1: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BISTEP, 원장 김병진)은 대학-기업-시민(사용자)이 하나의 공동 연구체를 이뤄 부산 서비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시민참여형 서비스R&D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서비스R&D 사업은 사용자가 직접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공동창작 서비스’와 사용자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디지털 서비스’로 구분되며, 6개월의 기간동안 유형별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본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서비스R&D 산ㆍ학 융합의 성과를 검증하고, 향후 사업확산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시민참여형 서비스R&D 사업’을 공모하였고, 접수된 과제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공동창작 서비스 유형은 ‘부산시민의 발 건강 향상을 위해 바른 걷기를 유도하는 메쉬 블루투스 인솔 개발’(동의대 주관/제이피테크, 에스이엔지 참여), 디지털 서비스 유형에는 ‘지능형 반려견 질병 정보 시스템’(신라대 주관/(주)비주얼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치기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치과기공소의 노후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시스템 지원을 통한 스마트 치과기공소 확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현장 밀착형 생산시스템 개선과 작업 환경 개선으로 나뉘어 선정하였다. 지난달 4월에 사업공고 및 접수(4월 1일~4월 16일)를 시작으로 현장 실태조사(4월19~4월 23일)를 통해 생산시스템 개선 7개소, 작업 환경개선 5개소 접수되었으며, 5월 13일 최종 선정평가를 실시하여 4개소가 선발되었다. 선정된 치과기공소는 생산시스템 개선 2개소 각 1500만원과 환경개선 2개소 각 5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현재, 부산지역의 치과기공소는 400여 개소 이며, 등록된 치과기공사는 2,000여명으로, 전국적으로 서울, 경기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인력과 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산업 여건, 인력·교육기관 등의 우수한 인프라와 결합하여 앞으로의 치기공 산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기업인 ㈜소나무정보기술과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조달청이 협력 추진하는 ‘2021년 ICT 융합 디바이스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산시는 총사업비 7억 500만원 중 국비 5억2500만원을 확보하여 2년간(21~22년) ‘IoT기반 스마트 세이프 가드레일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기술개발 내용은 ▲IoT기반 스마트 세이프 가드레일 개발 ▲CCTV 사고영상 수집 및 분석 기능 개발 ▲스마트 세이프 가드레일 운영시스템 개발 ▲후방차량 사고 안내 LED 전광판 개발 등 다양한 도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부산지역 산복도로 2개소(서구 암남동, 동대신동 일원)에 현장 실증 테스트를 거쳐 우수조달 등록 후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외곽도로나 인적이 드문 도로구간의 교통사고에 대한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운전자의 안전 및 부산의 도로상황에 가장 적합한 데이터 축적을 통해 향후 지능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과 함께,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구포역 광장 일대에서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우리들의 광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5월 21일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은 전 세계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2002년에 제정한 기념일이며, 우리나라는 ‘문화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이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 다양성 주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올해 주간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 속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적 표현의 다양화로, 새로운 형식의 부산형 축제 콘텐츠를 선보인다. 문화다양성의 주요 화두인 ‘공감’, ‘단절과 이음’, ‘일상’을 키워드와 ‘우리 모두가 소수자!’라는 콘셉트로 ‘우리들의 광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 및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동시대 다양성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대면 공공빌보드 상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