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특급 호텔에 머물며 해운대 일대에서 이색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운대 탐구생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호캉스는 물론 호텔 주변에서도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연계 상품으로 마련됐다. 탁 트인 해운대를 산책하며 소문난 맛집을 돌아보고 추억이 담긴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여행 명소를 풍성하게 담았다. 먼저, ‘블루라인 힐링 산책’ 패키지는 해운대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원한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는 블루라인 파크 해변열차 2인 왕복 이용권을 제공한다. 미포부터 청사포, 송정까지 4.8km에 이르는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해변열차에서 내려 원하는 곳에 머물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2인용 피크닉 투고 박스도 제공한다. 클럽 샌드위치, 스무디, 에그타르트, 호두 타피오카 번, 초콜릿, 컵 과일 등을 보냉 가방에 담아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운대 고메&포토’ 패키지는 ‘해운대의 경리단길’로 불리는 해리단길의 추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씻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시 자체 지원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에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백신 부작용 지원대상자 치료비 최대 1000만원 추가 지원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 참여 기업 독려 등 시가 마련한 선제 대응책을 발표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했지만, 백신과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하여 피해보상이 어려운 경우라도 최대 1000만원까지 국가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치료비가 정부 지원금을 넘어선 경우 다시 최대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백신 인과성 부족 치료비 지원은 5월 17일부터 시행되지만, 소급적용도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부산시는 기업들의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 참여도 독려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상의, 부산경총, 부산시 주요 10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유급 휴가 도입’ 참여 확산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한다. 백신 유급 휴가제는 근로자가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하루 유급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역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재사고 사망을 줄이기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함께 나선다. 부산시는 내일(18일) 오후 5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산업안전도시 부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지자체 발주공사 등 각종 사업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내실 있는 정책 추진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시(구·군 포함) 공공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점검 노하우도 전달하는 등 산재 예방 활동 추진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지난해 5월 제정된 ‘부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노동자들이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점검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관내 1만3천여 결식 우려 아동들의 이용 편의성 제고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신용카드 전(全) 가맹점(일반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초부터 아동급식카드 시스템 개선을 위해 여러 은행 등과 협상해왔으며, 지난 5월 13일 공모를 통해 신한카드(주)를 사업수행업체로 최종 선정하였다. 오는 5월 24일 신한카드(주)와 3년간의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가맹점 등록 방식의 아동급식카드를 신한카드 전 가맹점(일반음식점)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결식 우려 아동의 메뉴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이용 편의성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 모집 등 불편한 절차를 없애 구·군의 행정력 낭비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아동급식카드는 부모의 실직 등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시와 구·군이 예산을 부담해 음식을 제공하는 아동급식 지원 방법의 하나다. 부산시는 2000년부터 아동급식사업을 실시해왔으며, 2012년 5월에 전자카드 형태의 급식카드를 도입하였다. 그동안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를 등록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태광후지킨(주)와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화전산업단지 내 공장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5월 17일자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지킨社(본사 오사카 소재)가 100% 투자한 태광후지킨은 반도체 및 산업용 초정밀 밸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1년 부산 화전산업단지 외국인투자기업 전용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현재 녹산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주계약은 기존의 화전공장과 녹산공장을 통합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증설 투자로 동 사는 공장시설(부지 33,088.1㎡) 건립을 위해 총 55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총 투자비 중 350억원은 미처분 이익잉여금으로 외국인투자(FDI) 신고 및 도착은 5월 초 완료했다. 태광후지킨은 지난 10년간 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으며 최근 핵심제품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뛰어난 매출 증가(2020년 3,774억원)를 기록 중이다. 생산제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LAM, AMAT 등에 공급하고 있다. 공장 건립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한 후 단계별로 건축을 진행하여 2025년 전체 공장을 준공할 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 최종 12개의 부산기업이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25개의 부산기업이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올해의 경우 역대 최다인 총12개 관광벤처기업(초기8, 성장4)이 선정되었으며, 해당 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업체당 3000~9000만원 상당), 창업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년도 부산기업 선정결과는 역대 최다라는 양적인 성과와 더불어 위드코로나ㆍ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신규비즈니스 모델이 반영되는 등 기업들이 보유한 콘텐츠의 차별화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이는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특히, 센터의 ‘관광스타트업 입주지원 및 보육사업’을 통해 해당 기업들은 1~2년간의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관광기업과 유관기관간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 보완하면서 성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7일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1 교육분권포럼’과 ‘제2회 부산인재포럼’에 참여한다. 2021 교육분권포럼은 ‘지역대학의 위기는 지역사회의 위기’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지역대학 등 지역인재 육성의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특화 인재 육성의 방향과 지속가능한 지역대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럼은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학령인구 감소의 시대 지역대학의 역할과 미래(장영수 부경대 총장) ▲지역, 교육에서 답을 찾다(이광재 국회의원) ▲지역인재육성 지속가능성(김석준 교육감)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학이 발전해야 부산이 발전하고, 청년의 미래가 있고 부산에 희망이 있다”라며, “부산의 혁신역량은 대학에서 나온다. 대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가도록, 부산시를 모범적인 산학협력 혁신도시로 만들 것이며, 민과 관, 산·학·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하나가 되어야 할 것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15시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싱가포르 바이오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회장 박소연)와 R&D센터 신설 투자양해각서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후 제1호 외국기업 유치이며, 부산시 최초 바이오제약 R&D센터 유치로 의미가 깊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회장,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이임건 부산지역 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싱가포르 본사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체결식에 함께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업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내 연면적 4만5천㎡ 규모로 항체치료제 개발 및 신종감염병 백신 기술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R&D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하게 되며, 이를 위해 5년간 1억5200만달러(한화 1680억원)를 투자하고 석박사급 195명을 포함하여 총 209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인재 50% 이상 채용, 채용형 인턴쉽 운영,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웃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상호 배려하는 주거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20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주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기획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25개 단지를 시작으로 5년째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모절차 진행해 34개 사업을 접수하였으며, 5월 7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0개 구·군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20개 사업에는 총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예산 확대로 예년보다 사업예산이 축소된 점을 고려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기본으로 하되, 최대한 다수의 단지가 지원될 수 있도록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덕천마을공동체 두(豆)드림(dream)(북구 덕천주공2단지) ▲多정多감! 채우고 함께하는 공동체(서구 대신롯데캐슬) ▲난!난!난! 국화마을 소통축제(영도구 동삼주공2단지) 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부산실버영상제의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실버영상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간단하게 응모가 완료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품권 20만원) ▲우수상 2명(상품권 각 5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이번 제11회 부산실버영상제 명칭과 홍보에 활용된다. 부산실버영상제는 부산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실버영상제조직위원회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이는 지난 2001년부터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실버영상제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직접 만든 ▲자유주제 작품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노인주제 작품 등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8월경 영상 공모를 진행하고, 9월 중에 수상작 등을 상영하는 영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버영상제를 위한 멘토 교육도 진행한다. 부산실버영상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영상 제작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