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26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점검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행업체 28곳의 시내버스 1천710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 상태 ▲타이어 마모상태와 등화 장치 등 차량 상태와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 여부 등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특히,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차량 세척 및 방역 여부 등을 비롯한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와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을 위한 예방조치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결과, ▲엔진룸 관리 불량(2건) ▲등화장치 불량(11건) ▲압축천연가스(C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로 멈추어 섰던 글로벌 국제회의도시의 시계 바늘을 다시 돌리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 5월 현재까지 ‘2023 바이오센서 세계총회’, ‘2024 COSPAR(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 ‘2021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 ‘2022 대한토목컨벤션’ 등 4개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023 바이오센서 세계총회’의 경우 2020년 부산유치에 성공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쉽게도 개최가 무산되었던 아픔이 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가 부산시와 협의하여 국제본부에 2023년 유치의향서를 다시 제출하여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하였다. 4개 국제회의 전체 참가규모를 보면 참가인원은 약 9,000여명에 달하고 이 중 외국인이 4,000여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공동으로 올해 40여개의 유력한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로 인한 부산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2021 함께해요 부산관광 善결제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5월 21일 오후 14시에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결제 프로젝트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 대표 관광시설사(이하 시설사)가 공동 협력하여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의 생존력 강화와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관광시설사에서 제안한 대폭 할인된 관광시설 입장권을 기획사에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구입,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거의 없는 지역의 영세여행사와 영세시설사가 상품판매 수익을 가지고, 지역의 기획사는 다양한 상품기획 역량을 높여 향후 부산형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시는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하여 새로운 관광상품 모델로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 주체별로 보면, 이 사업의 중추적 역할은 대표 관광시설사라고 할 수 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관광업계 위기상황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사)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에서 가상현실 게임을 이용한 치매 예방인지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3면 가상현실 게임을 통해 두뇌활동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사상구,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와 동서대학교, (주)유캔스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3월 사상구 노인회관 4층에 설치되었다. 다면카드 맞추기, 주문하기, 퍼즐맞추기, 두더지잡기, 미로찾기 등의 게임을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보고 참여 전․후의 인지능력 변화를 비교 분석하는 등 인지능력 향상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경로당 임원 위주의 소규모로 운영되어 지난달 16일 1기 회원 10명의 수료식이 있었으며, 향후 다양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의 많은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도구협의회(회장 정문영)는 지난 5월 18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집결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재래시장과 학원가, 상가, 버스정류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안전캠페인도 병행했다. 봉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정창석 위원장은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 스스로 적극적인 백신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위암, 유방암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해당 분야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위암은 5회 연속, 유방암 7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여 암 치료 잘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최고의 암센터임을 증명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위암과 유방암 수술을 하는 전국 의료기관(위암 208개 기관, 유방암 175개 기관)에서 2019년 1월~12월까지 원발성 암(위ㆍ유방)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항목은 ▲ 전문 인력 구성 여부 ▲ 수술ㆍ방사선ㆍ항암 화학요법 등 적정 치료 시행 여부 ▲ 검사ㆍ수술 기록 충실성 ▲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 진료비 등 위암 총 13개 지표, 유방암은 총 10개 지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평가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99.46점을 획득, 두 평가 모두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암 외에도, 의학원은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6회 연속해서 1등급을 받아, 기저 폐질환 관리에 있어서도 안전하고 뛰어난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림)는 지난 18일 자금성(대표 노두석)을 방문하여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였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지역의 업체가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눔공동체 사업을 말한다. 자금성은 이번 ‘우리동네 나눔가게’ 참여로 매월 관내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가게’에 동참해주신 자금성에 감사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동네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정춘식)는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경로 위안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회 회원 등 10여 명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세대를 방문해 과일과 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이 20일, 플라스틱 저감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 등을 통해 약속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으로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줄이GO! 그린 부산 만들GO!’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한 안감찬 은행장은 “앞으로 부산은행 임직원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그린(Green)부산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감찬 은행장은 올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조직인 사회적가치실을 신설한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업사이클링하여 원사를 제조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인 우시산 변의현 대표, 부산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집해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이티씨블랭크 최명지 대표를 다음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푸르게, Green(그린) 부산!’을
부산본부세관은 20일 박재현 관세행정관을 2021년 ‘5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ㆍ시상했다. 박 관세행정관은 위조담배 76만갑(23억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입한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총책과 운반책, 판매알선책 등을 관세청 최초로 범죄단체구성죄를 적용하여 구속 송치했다. 이와 함께 부산세관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먼저 ▲‘행정분야’에서 엄하영, 구영모, 김제은 관세행정관은 부산항 특성을 반영한 감시·통관 업무기능 재설계로 부산본부세관 조직개편의 성공적 안착을 이끌었다. ▲‘통관분야’에서 김근수 관세행정관은 중국 적재항별 산업동향을 반영한 우범화물 정보분석으로 컨테이너 속에 은닉된 신종 마약 274점을 적발했다. ▲‘감시분야’ 는 감시선박에 소요되는 고가 소모품을 부속 일부만 교체해도 성능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여 예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한 김창기 관세행정관이 선정되었다. ▲‘심사분야’에 선정된 양동성 관세행정관은 대법원소송 패소로 누락관세에 대한 부과처분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서 패소원인 보